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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VDL ‘엑스퍼트 컬러 컨투어링 북 미니’·‘하이라이팅 북 미니’ 출시LG생활건강의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얼굴에 자연스러운 음영을 더해 또렷한 얼굴 윤곽을 연출할 수 있는 ‘엑스퍼트 컬러 컨투어링 북 미니’와 섬세하게 빛나는 볼륨으로 얼굴의 입체감을 살려주는 ‘엑스퍼트 컬러 하이라이팅 북 미니’를 출시한다. VDL이 선보인 ‘엑스퍼트 컬러 컨투어링 북 미니’는 얼굴 톤에 맞게 설계된 3단계 명도의 컬러들이 텁텁함 없는 맑은 발색으로 음영을 더해주는 제품이다. M, A, V 3가지 호수로 출시되어 개인이 가진 얼굴 피부에 어우러지는 제품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 3단계 명도의 컬러로 구성되어 코 옆, 턱선, 헤어라인 등 원하는 부위에 따라 자유롭게 섞어 사용할 수 있다. 투명하고 맑게 발색되어 자연스러운 컨투어링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으며 음영 아이섀도우로도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엑스퍼트 컬러 하이라이팅 북 미니’는 각도에 따라 빛나는 섬세한 쉬머 펄들이 밋밋한 얼굴에 자연스러운 볼륨을 더해 입체감을 살려주는 하이라이터 제품이다. 자연스러운 웜 베이지 컬러 1호와 고급스러운 샴페인 컬러 2호로 구성되어 특유의 맑은 발색과 은은한 광채로 부담스럽지 않은 하이라이팅을 연출할 수 있다. 한편 이번 VDL의 ‘엑스퍼트 컬러 컨투어링 북 미니’와 ‘엑스퍼트 컬러 하이라이팅북 미니’를 비롯한 VDL의 모든 제품은 VDL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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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휠앤타이어, 던롭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SP 스포츠 LM704로 ‘타이어센터’ 경쟁력 강화대동휠앤타이어(대표이사 정준재)가 프리미엄 수입 브랜드인 던롭 타이어 SP 스포츠 LM704를 앞세운 전략적 타이어 프렌차이즈 ‘타이어센터’를 본격적으로 론칭하고 전국 딜러샵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타이어센터는 국산 타이어와 수입 타이어의 전국적 타이어 유통망을 갖춘 대동휠앤타이어가 만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기존 타이어 유통 구조에서 보완된 효율적인 상품 준비와 경쟁력 있는 매입 가격 구현을 통한 안정적인 소매 매장 운영과 고객 서비스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파트너십을 공유한다. 대동휠앤타이어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인 던롭 타이어와 협업하여 국내 타이어 소비 트렌드에 맞게 정숙성과 쾌적성을 인정받고 있는 신제품 ‘던롭 SP 스포츠 LM704’를 전국 타이어소매점과 정비센터에 타이어센터 딜러샵 계약을 맺고 독점 공급한다. 던롭 SP 스포츠 LM704 타이어는 최근 늘어나는 수입차와 고급세단 등의 고성능 차를 위한 제품으로 주행 안정성을 높여주고 소음을 낮추며 연비 효율을 향상시키는 프리미엄 타이어로 인정받고 있다. 대동휠앤타이어는 던롭타이어 LM704의 뛰어난 품질과 경쟁력을 ‘타이어센터’를 통해 효율적으로 소개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급량과 규격을 늘려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대동휠앤타이어 개요 대동휠앤타이어는 국산 타이어와 수입 타이어의 전국 유통망을 갖춘 타이어 유통 전문업체다. 대동휠앤타이어가 함께하는 타이어센터는 기존 유통구조에서 보완된 전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 효율적인 상품 기획과 경쟁력 있는 매입 가격 구현을 통해 안정적인 타이어 판매점 운영과 고객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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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화재방지기능 내장된 안심 타이머 쿡탑 등 ‘퍼스널 빌트인’ 신제품 4종 출시종합 가전 전문 기업 파세코(대표이사 유일한)가 집이 아닌 사람 중심의 ‘퍼스널(Personal) 빌트인’ 전략을 표방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며 빌트인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이번 출시되는 빌트인 쿡탑은 안심 타이머 3구 쿡탑, 인덕션 1구 쿡탑, 하이브리드 2구 쿡탑, 세라믹 글라스 3구 쿡탑의 총 4종이다. 첫 번째 퍼스널 빌트인 제품은 안심 타이머 가스 쿡탑으로 안심 타이머가 탑재된 제품이다. 타이머와 가스 차단기가 탑재되어 있어 차단기를 별도로 구매 및 설치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 차단과 함께 자동으로 불꽃이 꺼지도록 설계되어 있어 사고 예방에 뛰어나다. 타이머는 최대 99분까지 주부가 원하는 시간으로 설정이 가능하며 가스 쿡탑 본체 배터리 잔량까지 표시되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내열 세라믹 글라스를 채택한 인덕션 쿡탑과 하이브리드(인덕션+하이라이트) 쿡탑, 세라믹 글라스 쿡탑은 여러 조리기구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를 하는 주부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하여 최적화한 제품이다. 세라믹 글라스는 주로 일본과 유럽 등에서 고급형 가스 쿡탑에 적용되는 소재로 내구성과 내열성이 강해 750℃까지의 고온에도 안정적이다. 청소도 용이해 청결도 또한 뛰어나며 철 성분이 없어 일반적인 법랑 코팅 제품과는 다르게 녹이 스는 문제점 또한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상판에 굴곡이 없어 고급스럽고 세련된 주방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파세코는 사람 중심의 퍼스널 빌트인 전략을 통해 주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출 수 있는 신제품 출시로 향후 빌트인 가전 부문에서도 지속적으로 라인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항상 고객의 안전과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동시에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스마트한 가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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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품질경영학회, 2018년 춘계학술대회 개최(사)한국품질경영학회(회장 김연성,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는 5월 25일(금) 더케이(The-K)호텔 서울 별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품질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춘계품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품질4.0’의 학문적 정립과 실무적 적용 방안의 제시라는 소명을 감당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경주해 나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주도할 핵심 분야에 대해 산·학·연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사례를 분석하고 이론을 탐구하며 트렌트를 공유하고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품질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를 선정하여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조연설과 강연, 기획세션 5개, 특별세션 5개, 학술세션 8개, 포스터 세션 및 대학생 경진대회 등 120여편에 육박하는 다양한 주제의 논문과 사례발표가 준비되어 있어 다학제적 접근 및 근거 기반의 품질경쟁력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품질경영학회장인 김연성 교수(인하대)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첫째, 네트워킹(Networking) 수행 및 강화, 둘째, 정체성(Identity) 강화 활동, 셋째, 협력(Collaboration) 산·관·학·연 등 분야와의 지속적인 협업 추구 노력, 넷째, 교육(Education)을 통한 품질경영의 노하우와 지식 확산 등 산·관·학·연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공유를 통해 발전 속도의 차이의 간극을 최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품질경영학회는 1965년 학회 창립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그 시대의 중점적 품질경영 및 경쟁력 분야 이슈에 대한 학술발표와 토의의 장(場)을 춘계, 하계(통합), 추계학술대회, 한중포럼, ANQ 등으로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왔으며 이를 통하여 우리나라 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품질경영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품질경영학회 개요 한국품질경영학회는 비영리단체로써 사회일반의 이익에 기여하기 위하여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품질경영(품질관리 포함)에 관한 학문과 품질혁신 및 이의 보급, 응용으로 산업발전에 공헌하고 연구 및 국제교류를 통하여 사회공익과 품질경영(품질관리 포함)분야의 발전에 공헌하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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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데미아와 JCB, 일본서 최초의 F.CODE 페이먼트 카드 시험 서비스 개시작년 11월 2일 대만 JCB 월드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것처럼 증강 신분확인 시스템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아이데미아와 일본의 국제 페이먼트 네트워크 업체 JCB가 일본에서 F.CODE 페이먼트 카드 파일럿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 F는 핑거프린트(지문)의 약자: 생체인식 기술로 페이먼트의 미래를 열다. 비밀번호를 카드 사용자의 지문으로 대신하고 그럼으로써 사용자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F.CODE는 카드 페이먼트를 차세대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F.CODE는 고객과 소매업체 모두에게 편의성을 제공: 새로운 PIN 코드를 기억할 필요가 없으며 본인 지문만 있으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 수 있다. 소매업체 입장에서 이는 결제과정을 빠르게 해주며 은행과 정부 입장에선 미래의 페이먼트 경험 향상을 위해 높은 보안성을 갖춘 기술을 지금 채택할 수 있게 한다. F.CODE는 보안성을 희생하지 않고도 페이먼트 거래를 신속 편리하게 해줄 수 있다. 생체인식 기술과 페이먼트 분야에서 오랜 전문성과 경험을 인정 받고 있는 IDEMIA는 일본 내 페이먼트 기술혁신과 관련하여 JCB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두 회사는 카드 개별화 분야에서 토판 프린팅)과 긴밀한 협력 관계 하에 이노베이션 분야의 세계적 리더인 일본에서 미래형 페이먼트 서비스를 내놓는데 대해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아이데미아의 금융기관 비즈니스 사업부 수석부사장인 피에르 바리알은 “JCB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서비스 출시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F.CODE는 고도의 보안 인증을 제공하는 독보적인 기술로서 우리는 이 기술을 일본에 최초로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JCB의 브랜드 인프라 및 기술 부서의 와타나베 탁 수석부사장은 “페이먼트 기술이 갈수록 빠른 속도로 진화되는 상황에서 JCB는 편리하면서도 보안성이 높은 다양한 기술을 실행하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IDEMIA와의 긴밀한 파트너십 하에서 진행되는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JCB가 미래의 페이먼트 서비스를 최고의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순조롭게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실험적 노력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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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중소기업과 세계 최대 송배전기기 산업 전시회 IEEE PES T&D 참가한국전력이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 ‘2018 IEEE PES T&D Conference & Exposition’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및 파워맥스 등 20개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참가하여 전력산업 분야 중소기업들의 북미 시장 수출판로 개척을 수행했다. IEEE PES T&D 전시회는 1963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의 전기·전자 기술자 협회조직인 IEEE에서 격년으로 주최하는 세계 최대 송배전기기 산업 전시회로, 올해 80여개국 800여개 기자재 업체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한전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우수 중소기업들이 세계 최대의 단일 시장인 미국을 포함한 북미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총 4천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었으며 현지 주요 전력기관 및 바이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미국은 신재생에너지, ESS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시장성장이 예상되며 향후 10년간 신재생 발전을 위해 송배전설비에 3500억달러를 투자할 전망이다. 또한 손실 개선과 정전 감소를 위해 송배전망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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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자회사 실크에어와 합병 추진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인 실크에어(SilkAir)가 싱가포르항공과의 합병을 위한 다년간 계획의 일환으로 기존 객실 업그레이드에 막대한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실크에어는 싱가포르항공 그룹의 프리미엄 지역 항공사로,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6개국 49개 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실크에어는 한화 1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비즈니스석에 새로운 라이플랫형 좌석(Lie-flat)을 도입하고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 전 좌석 등받이에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실크에어는 이번 객실 업그레이드로 싱가포르항공과 동일한 수준의 좌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양사의 합병은 객실이 업그레이드된 항공기가 충분히 확보된 이후에 진행될 예정이며 합병 관련 세부 사항은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점진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싱가포르항공 CEO 고춘퐁(Goh Choon Phong)은 “싱가포르항공과 실크에어와의 합병은 싱가포르항공 그룹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며 “실크에어와의 합병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거리와 중거리, 장거리 노선을 넘나들며 항공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항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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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쉘, 대형트럭용 합성디젤 엔진오일 ‘쉘 리무라 R5 LE’ 구매 고객 대상 쿨링 기능성 티셔츠 증정 이벤트 진행한국쉘석유 주식회사(대표이사 강진원, 이하 한국쉘)가 7월 19일까지 ‘쉘 리무라 R5 LE’ 엔진오일 교환 고객에게 고급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실시해온 Real Destination(진정한 나의 목적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편안하고 시원한 주행 환경 조성을 통해 트럭 운전자들의 피로 없는 안전 운전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쉘은 전국 리무라 브랜드샵을 통해 ‘쉘 리무라 R5 LE 10W-40’을 1회 20리터 이상 교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쿨링 기능을 갖춘 티셔츠를 선착순 증정한다. 쉘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리무라 R5 LE는 중·대형 트럭에게 적합한 프리미엄 합성 디젤 엔진오일이다. 이 제품은 다이나믹 프로텍션 플러스 기술(Dynamic Protection Plus Technology)의 적용으로 산성 침전물 억제 및 마모 방지 기능을 갖춰 강력한 엔진 보호력을 자랑한다. 이뿐 아니라 연비 향상 및 탁월한 오일 점도 유지력을 발휘해 차량 유지비 절감에 도움을 준다. 강진원 한국쉘 사장은 “이번 이벤트가 탁월한 연비 절감 능력과 한층 강화된 엔진 보호력으로 트럭 운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쉘 리무라 R5 LE를 직접 경험해보고 사은 혜택도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쉘 리무라 제품은 전국 리무라 브랜드샵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각 구입처와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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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시베리아 대륙횡단 열차에 디지털헬스케어 시범사업 추진KT(회장 황창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위탁 수행하는 ‘2018년 ICT 기반 의료시스템 진출 사업’의 사업자로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2017년에도 ICT 기반 의료시스템 진출 사업자로 선정돼 카자흐스탄 알마티 및 악토베, 동카자흐스탄 지역의 12개 병원에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한국의 대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KT가 2018년 디지털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러시안 레일웨이즈(Russian Railways)는 여객 철도 운송업을 하는 세계 3대 철도 운송회사 중 하나로, 러시아 전역에 173개의 병원도 운영하고 있다. KT는 2017년 12월 러시안 레일웨이즈와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역사병원 및 열차 안에서 1차 진료(Primary Care)가 가능한 모바일 건강진단 솔루션을 시범구축하기로 합의한 후 사업 규모와 소요 예산 등을 검토해왔다. KT는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6월까지 러시안 레일웨이즈 (Russian Railways)의 소속 지방병원 5곳과 모스크바 중앙병원(거점병원) 간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시베리아 대륙횡단 열차에 원격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KT는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구축 및 공급을 담당하며, 분당서울대병원은 진단결과를 토대로 한-러 간 의료 자문 및 현지 의료진 교육 등을 맡을 예정이다. 극동지역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출발해 종착역인 모스크바까지 약 6박 7일이 소요되는 시베리아 대륙횡단 철도는 장거리 운행임에도 체온계, 혈압측정기 등 제한된 일부 진단기기만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심혈관질환자, 임산부와 같이 수시로 건강상태 체크가 필요한 탑승객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거나 신장/간/담낭 등 빠른 의료조치가 필요한 복부 장기 이상환자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KT는 시베리아 대륙횡단 열차에 ICT기술이 집약된 모바일 건강진단 솔루션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소량의 혈액과 소변으로 심혈관 질환(협심증, 심근경색)/호흡기 질환/ 당뇨/전립선암 등 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하거나 간단한 초음파 검진으로 신장/간/담낭 등 복부 장기 이상유무 확인, 임산부 태아 초음파 검사/근골격계/ 혈관 기본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KT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은 모바일 진단기기에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 통신 기능을 내장해 환자의 진단 데이터 히스토리를 관리하거나 모바일 진료기록지(Mobile EMR)에 바로 저장할 수 있다. 또한 머신러닝 기반의 흉부 x-ray 판독 등 인공지능(AI) 기능을 연계해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KT 미래사업개발단 고윤전 단장은 “KT가 꾸준히 쌓아온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역량으로 이 공모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원ICT(검진센터, 요양병원 등), 온라인 원격진료, 헬스케어 플랫폼 등 전반적인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 내년도 본격적인 러시아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AI, 빅데이터 분석 모듈 등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인 스베르방크와의 eHealth사업 협력 등 러시아 현지 사업자와의 전략적 제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원장은 “헬스케어와 IT의 융합은 이제 명실상부 세계적 추세로 자리잡았고,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러시아에 대한민국 의료 ICT의 우수한 역량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KT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은 2018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헬스 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Best Mobile Innovation for Health)’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2019년에는 러시아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며 2018년 2월부터 추진 중인 러시아 스베르방크와의 eHealth 사업 협력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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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목소리가 기가지니 속으로… KT, P-TTS 상용화 나서KT가 AI 스피커에 특정 인물의 목소리로 음성을 합성할 수 있는 P-TTS(Personalized-Text To Speech) 기술 상용화에 나섰다. KT(회장 황창규)는 국내 최초로 AI 스피커에 딥러닝 기반 ‘개인화 음성합성 기술(P-TTS)’을 상용화하고, 그 첫 시작으로 기가지니에 P-TTS 기술을 적용한 ‘박명수를 이겨라’ 퀴즈 게임을 25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상용화하는 P-TTS 기술은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며칠간 수집한 음성 데이터만으로 특정 인물의 목소리를 합성해 낼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단순히 문장을 발음하는 수준을 넘어 개인별 발화 패턴이나 억양까지 학습해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이 가능하다. AI 스피커에 P-TTS 기술을 상용화 한 것은 국내 최초다. 그동안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연예인 목소리로 음성을 합성해 선보인 사례는 있지만, 제한된 문장만을 합성할 수 있거나 음성 합성 후 데이터를 정제하는 후처리 과정이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KT의 P-TTS 기술은 어떤 문장이라도 합성해 낼 수 있고 문장당 1초 내로 합성이 가능하며 후처리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KT는 개인화 음성합성 기술 개발에 맞춰 박명수 목소리를 적용한 ‘박명수를 이겨라’ 퀴즈 게임을 25일 출시한다. ‘박명수를 이겨라’는 기가지니에게 “지니야, 박명수를 이겨라”라고 말하면 박명수 목소리로 시사상식, 박명수 현실어록, 수도 맞추기, 19단 맞추기(인도 베다수학) 등 매일 새로운 퀴즈를 풀 수 있는 게임이다. 매일 5문제를 풀 수 있으며 사용자가 문제를 모두 맞추면 박명수와의 퀴즈 대결에서 승리한다. ‘박명수를 이겨라’는 매주 금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매일 5문제를 모두 맞춘 날의 합산일수, 출석횟수, 일주일 누적 정답 수를 합산해 이용자간 실시간 랭킹 기능을 제공한다. 상위 랭킹 이용자에게는 ‘매일 박명수와 퀴즈 풀면 주말엔 박명수가 영화 한편 쏜다’ 등 매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는 “그동안 AI 스피커에서 특정 인물의 목소리로 음성을 듣고 싶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기술을 상용화했다”며 “앞으로 기가지니의 목소리를 좋아하는 연예인의 음성으로 바꾸거나, 기가지니에게 동화책을 읽어 달라고 명령하면 부모의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