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노년이 외로움이 아닌 연결로 이어질 수 있다면, 그 삶은 여전히 의미와 존엄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경기도 용인 삼성노블카운티는 자연 속에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돌봄 공동체로, 노년의 하루하루가 하나님이 허락하신 생명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심 속 안식처… 노년의 삶에 새 숨결을 불어넣다 서울 강남에서 불과 40여 분 거리, 청명산 자락과 기흥호수의 맑은 물결이 맞닿는 곳에 삼성노블카운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고령의 입주자들에게 매일의 산책이 곧 치유가 되는 복이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쉼의 자리로 다가옵니다. 단순한 주거를 넘어선 이 공간은, 머무름이 아닌 ‘새로운 삶의 시작’을 가능케 합니다. 몸과 마음을 세심히 돌보는 ‘전인적 케어’ 삼성노블카운티는 입주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독립 생활부터 전담 케어까지 세심히 나뉘어진 생활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시니어타운 내 개소한 ‘뇌건강센터’는 치매 예방을 위한 선제적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 수(水)치료 기반 운동, 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한 관심은 입주자의 마음을 지지해주는 또 하나의 복음적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경북 지역 아동 가정에게 온정의 손길이 전해졌다.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경북교육청이 함께한 이번 긴급 지원은 고통 속에서도 회복의 빛을 전하는 작은 기도로, 이재민 가정의 일상 회복을 위한 믿음과 나눔의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기아대책-경북교육청, 2억 원 규모 생계비로 이웃사랑 실천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경북교육청과 함께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내 아동 가정을 위한 긴급 생계비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주택이 전소된 ▲안동 ▲영덕 ▲영양 ▲의성 ▲청송 등 5개 지역 107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 200만 원씩 총 2억 1400만 원 규모로 이뤄졌다. “고통의 자리에도 하나님은 함께 계십니다” 믿음의 실천으로 이어진 회복의 길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장 장소영 본부장은 “삶의 기반을 잃은 가족들이 친인척의 집이나 임시 대피소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며 “이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울고, 함께 회복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라고 덧붙였다. 기도와 연대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글로벌 가전 브랜드 테팔이 경북 산불 피해 아동 가정에 하나님의 사랑을 담아 무선청소기를 지원하며, 상처 입은 마음에 작은 위로와 회복의 손길을 건넸다. 아픔 속에 찾아온 따뜻한 손길_초록우산-테팔, 경북 5개 지역 아동 가정에 생활가전 후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18일, 글로벌 주방·가전 브랜드 테팔과 함께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아동 가정을 위한 구호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무선청소기 500대(약 1억6000만원 상당)를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의성군, 청송군 등의 아동양육시설과 마을회관 등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_사회적 책임 실천하는 테팔의 변함없는 동행 테팔은 지난 2010년부터 초록우산을 통해 국내 아동을 돕는 나눔을 이어왔다. 태풍과 산불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즉각적인 구호에 동참하며 하나님의 마음으로 고통받는 이웃 곁을 지켜왔다. 류경우 그룹세브코리아 대표는 “이번 지원이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회복의 시작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아이들에게 희망의 날개를”_초록우산, 일상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참 오랜만에 따뜻하고 행복한 소식을 나눕니다. “나에게 갚지 말고 사회에 갚으라” ‘어른 김장하’의 가르침, 삶으로 되갚은 제자 문형배 1965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난 문형배 권한대행은 가난 속에서도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놓지 않았다. 중학교 졸업 후 독지가 김장하 선생의 도움으로 고등학교, 대학교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고, 훗날 헌법재판관이 되기까지 그 은혜를 사회로 되돌려주는 삶을 살았다. “나에게 갚지 말고 사회에 갚으라”는 김장하 선생의 말은 문 권한대행의 인생 좌표가 됐다. 재산도 평균, 삶도 평균… 권력 대신 시민을 바라본 판사 2019년 인사청문회 당시 문 권한대행이 공개한 재산은 6억7000만원대. 고위 공직자치고는 적다는 질문에 그는 “평균의 삶에서 벗어나지 않겠다”고 단호히 말했다. 대한민국 가구 평균 재산 3억원을 기준 삼아, “지나치게 재산이 늘어나는 것도 경계하고 있다”고 답한 그의 말은 당시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실제로 그는 퇴임 후에도 “영리 목적의 변호사 개업은 하지 않겠다”며 ‘법관 이후의 삶’에서도 소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ESG 가치를 보여준 공직자 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지역민 요청으로 시작된 게이트볼 대회, 동남교회 주최로 2회째 열려… 성산읍 100여 명 참여하며 ‘성황’ 100명 넘는 지역민 운집,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잡아 동남교회(담임목사 제종원)가 주최한 제2회 동남교회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3일 오전 성산읍 서부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성산읍 지역 12개 팀, 1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여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매개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기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서의 의미도 컸다. 현장에는 지역 주민들과 참가자 가족들까지 함께하며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민 요청으로 시작… 지역 밀착형 행사로 지속 추진” 제종원 담임목사는 “지역민들이 먼저 교회 이름으로 대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해 지난해부터 대회를 시작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호응이 큰 만큼 앞으로도 해마다 대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남교회는 단순한 종교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신뢰를 쌓기 위한 지역 밀착형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대회도 지역사회와 교회 간의 접점을 넓히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문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최근 미국에서 출시된 TryMasterkey 서비스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구매하고 싶은 집 링크를 입력하면, AI가 해당 집에 대한 주변 판매 기록, 주변 환경, 학군, 장단점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주며, 최근에는 투자용 부동산에 대한 분석 기능도 추가되어 렌트 가격과 렌트 가능성까지 제공한다. AI 분석, 투자용 부동산도 정확하게 평가...렌트 시세와 렌트 가능성까지 제공TryMasterkey는 단순히 집을 구매하는 데 필요한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투자용 부동산에 대한 분석도 제공합니다. 사용자가 관심 있는 집을 입력하면, AI는 해당 집의 현재 렌트 가격과 렌트 가능성까지 알려준다. 예를 들어, 현재 시세와 렌트 수익 가능성을 기반으로 얼마나 안정적인 투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분석을 제공하여, 투자자들이 현명한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다. AI, 적합한 바이어에게 맞는 집을 추천...집의 장단점, 바이어 성향에 맞춰 분석 제공AI는 집의 장단점뿐만 아니라, 어떤 바이어에게 적합한지, 또는 적합하지 않은지까지도 분석해준다. 예를 들어, 한 집이 가족 단위에 적합한지, 싱글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대학 캠퍼스를 무대로 이단 단체들의 포교 활동이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 동아리 위장, 심리검사 이벤트,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까지 활용하며 신입생과 대학생을 노린다. 전문가들은 "사전 예방 교육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은다. 캠퍼스 이단 활동 증가_신천지·하나님의교회·IYF, 대학가 포교 활발 이단 전문 연구기관 현대종교(소장: 탁지일)는 지난 4일 ‘2025 캠퍼스 이단 현황’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국 주요 대학에서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IYF(국제청소년연합), 여호와의 증인 등 이단 단체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동아리로 위장하거나 성경 공부 모임, 해외봉사 프로그램, 설문조사 등을 미끼로 학생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캠퍼스별 포교 방식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심리검사·동아리 위장까지… 교묘한 포섭 전략_강원대·경희대·세종대 등 대학별 포교 방식 다양 대학별로 이단 단체의 포교 방식도 차이를 보였다. 강원대 춘천캠퍼스에서는 신천지가 애니어그램 등 심리검사를 활용해 접근하고 있으며,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는 외국인 유학생까지 포섭 대상으로 삼고 있다. 세종대에서는 축제 기간 심리검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 실리콘벨리 특파원 | 이력서 수집용 ‘유령 공고’가 판치고, AI가 만든 ‘가짜 구직자’까지 기업을 속이는 시대. 진짜 일자리도, 진짜 사람도 사라진 미국 채용시장이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다. 10곳 중 4곳은 애초에 채용 의도조차 없었다 리크루팅 업체 조사에 따르면, 채용사이트에 게시된 공고 중 40%는 실제로 사람을 뽑을 계획이 없는 ‘유령 공고’였다. 회사의 성장을 과시하거나 향후 채용을 위한 이력서 수집, 혹은 예산 확보 명분용으로 ‘공고 흉내’만 낸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일자리를 절실히 찾는 구직자들만 헛된 희망에 지쳐가는 중이다. 면접관 속인 ‘AI 지원자’… 목소리는 ChatGPT, 얼굴은 생성 이미지 한 사이버보안 기업 채용담당자는 영상면접 중 ‘입 모양과 음성 싱크 불일치’를 포착했다. 손으로 얼굴을 가려달라는 요청에 AI가 대응하지 못하면서 정체가 탄로났다. 지원자는 ChatGPT를 통해 답변하고, AI가 생성한 외형으로 실제 면접에 응한 가짜 인물이었던 것. “이젠 지원서도 면접도 검증 받아야”… 채용도 진위 판단 시대 고용시장 전문가는 “AI의 기술 진보가 양날의 검이 되고 있다”며, “채용시장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죽음을 선고받고 삶을 택한 한 남자의 선택은 ‘봉사’였다. 텍사스의 태양열 기술자 더그 루치는 “살 날이 1년 남았다”는 의사의 말 앞에서 침묵 대신 실천을 택했다. ‘죽기 위해 봉사한다’는 이름의 여정을 통해 그는 남은 생을 이웃을 위한 삶으로 바꾸고 있다. 암 선고 후 찾아온 ‘삶의 전환점’… 남은 1년, 50개 주 봉사 여정 2025년 초, 12~18개월 시한부 진단을 받은 루치는 죽음을 준비하기보다 ‘미국 50개 주 자원봉사’라는 전인미답의 여정을 택했다. 노숙인 급식부터 클리닉 청소까지, 그는 죽음 대신 ‘실천’을 선택했다. 저축 잃고 차에서 자며 봉사… “남을 돕는 것이 나를 살린다” 암 치료로 평생 모은 돈을 대부분 잃은 그는, 봉사비용조차 자비로 감당하고 있다. 숙소 대신 차량에서 잠을 자고, 거리에서 식사를 해결하면서도 그는 “가능한 많은 사람을 돕고 싶다”고 말한다. ‘죽기 위해 봉사한다’는 이름의 프로젝트, 작은 사회운동으로 확산 ‘Dying to Serve’라는 그의 프로젝트는 이제 개인의 선한 의지를 넘어, 전국적인 공감과 동참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엔 참여 신청과 후원 정보가 공개돼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가나 북부에 희망의 나무가 심긴다.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지구의 날을 맞아 생태 회복과 주민 자립을 위한 ‘나무를 지켜라’ 캠페인을 시작했다. 가나 보코 마을에 캐슈나무를 심어 지속 가능한 삶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기후변화로 황폐해진 땅에 ‘회복의 씨앗’ 심는다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지구의 날을 맞아 아프리카 가나 북부 보코 마을에서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나무를 지켜라’를 시작했다. 보코는 연평균 기온이 40도에 이르는 고온 건조 지역으로, 최근 급격한 사막화와 식량난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기아대책은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캐슈나무를 식재해 생태 회복과 지역 주민의 생존 기반 마련에 나섰다. 나무 한 그루가 만드는 자립… 후원자 참여로 의미 더해 이번 캠페인은 단순 조림을 넘어 지역 주민의 자립을 돕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캐슈나무 수확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특히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 전반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기후 위기 대응 교육도 함께 진행돼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후원자는 1만 원을 기부하면 캐슈나무 묘목 1그루를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노년이 외로움이 아닌 연결로 이어질 수 있다면, 그 삶은 여전히 의미와 존엄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경기도 용인 삼성노블카운티는 자연 속에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돌봄 공동체로, 노년의 하루하루가 하나님이 허락하신 생명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심 속 안식처… 노년의 삶에 새 숨결을 불어넣다 서울 강남에서 불과 40여 분 거리, 청명산 자락과 기흥호수의 맑은 물결이 맞닿는 곳에 삼성노블카운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고령의 입주자들에게 매일의 산책이 곧 치유가 되는 복이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쉼의 자리로 다가옵니다. 단순한 주거를 넘어선 이 공간은, 머무름이 아닌 ‘새로운 삶의 시작’을 가능케 합니다. 몸과 마음을 세심히 돌보는 ‘전인적 케어’ 삼성노블카운티는 입주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독립 생활부터 전담 케어까지 세심히 나뉘어진 생활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시니어타운 내 개소한 ‘뇌건강센터’는 치매 예방을 위한 선제적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 수(水)치료 기반 운동, 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한 관심은 입주자의 마음을 지지해주는 또 하나의 복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