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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이집트 신행정수도건설공사와 양해각서 체결행복청, 이집트 스마트시티(신행정수도) 건설 돕는다 - 도시계획, 스마트시티 등 협력사업 발굴 예정 - - 우리나라 기업들, 건설사업 참여 -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 류승우PD/기자] 28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은 이집트 신행정수도건설 협력을 위해 이집트 신행정수도건설공사(Administrative Capital for Urban Development)와 도시건설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행복청은 2021년 10월 이집트 신행정수도 건설현장 방문 이후 이집트 신행정수도건설공사와 협력방안을 논의해왔다. 이후, 본격적인 협력을 위해 이상래 행복청장과 칼리드 마흐무드 아바스(Khaled Mahmoud Abbas) 신행정수도건설공사 사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하였다. [사진 : 행복청과 이집트는 이집트 신행정수도건설 협력 양해각서를 28일 체결했다.] 행복청은 현재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수도이전협력 경험을 기반으로, 도시계획, 스마트시티(지능형 도시) 친환경 에너지·수자원 관리, 도시운영 분야에서 이집트와의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 기업들이 이집트 신행정수도 건설사업 참여를 지원한다. 이집트는 카이로의 인구과밀 해결 및 신성장 허브 구축을 위해 카이로 동쪽 45㎞ 지점에 최대 650백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신행정수도를 건설하고 있다. 이집트 정부는 신행정수도 건설사업 시행을 위해 2016년 국영 신행정수도건설공사를 설립해 도시건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중반까지 신행정수도에 마련한 신청사로 정부기관이 이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집트 신행정수도 건설사업은 알시시 대통령의 최대 역점 사업으로, 이집트는 신행정수도 건설사업에 한국이 프로젝트 입찰 참여 및 투자 등을 통해 협력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행복청 이상래 청장은 “도시건설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이집트 간 교류가 활성화 되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통해 이집트의 신행정수도 건설사업이 내실있게 진행되고, 우리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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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평화·번영 ‘인태 전략’ 공개…“한국 외교 새 시대”자유·평화·번영 ‘인태 전략’ 공개…“한국 외교 새 시대” - 소지역별 맞춤형 협력 …9개 중점 추진 과제 중심으로 협력사업 도출 -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 류승우PD/기자] 외교부가 정부의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이하 인태 전략)’으로 소지역별 맞춤형 지역 협력을 추진하고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도출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28일 정부의 인태 전략에 대한 국내외 지지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구체적인 전략 이행 추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외교부와 대통령실·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국방부 등 정부 기관, 주한 외교단, 학계 인사 등을 포함해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가 21세기 인도-태평양의 시대를 맞아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포괄적인 외교 전략을 발표하게 됐다”며 “지역 및 글로벌 사안에 대한 능동적 한국 외교의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태 전략은 보편적 가치의 수호와 증진을 대외 전략의 핵심 요소로 명시한 최초 사례다. 한반도·동북아를 넘어 한국의 외교적 지평을 인태 지역과 그 너머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박 장관은 또 “정부는 포용·신뢰·호혜 등 3대 협력 원칙을 바탕으로 우리의 비전과 협력 원칙에 공감하는 모든 국가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역사상 가장 단기간 내에 최빈국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공여국으로 전환한 국가로서 국가 발전과 경제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국가들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역내 기여를 증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리 정부 인태 전략의 주요 내용’을 주제로 진행한 1세션에서는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가 인태전략 이행 체계, 소지역 및 중점 추진 과제별 향후 이행 계획을 소개했다. 최 차관보는 “한국 인태 전략의 지역적 범위가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북태평양, 동남아·아세안, 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인도양 연안 아프리카에까지 이르는 만큼 앞으로 소지역별 맞춤형 지역 협력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구체 협력 사업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개 중점 추진과제는 ▲규범과 규칙에 기반한 인태 지역 질서 구축 ▲법치주의와 인권 증진 협력 ▲비확산·대테러 협력 강화 ▲포괄안보 협력 확대 ▲경제안보 네트워크 확충 ▲첨단과학기술 분야 협력 강화 및 역내 디지털 격차 해소 기여 ▲기후변화·에너지안보 관련 역내 협력 주도 ▲맞춤형 개발협력 파트너십 증진을 통한 적극적 기여 외교 ▲상호 이해와 교류 증진 등이다. 임상범 대통령실 안보전략비서관은 한반도와 동북아 문제에 국한되거나 일부 소지역과의 경제협력에 한정됐던 과거의 지역 구상들과 달리 인태 전략을 통해 외교적 지평과 협력의 범위를 확대한 것은 한국 외교의 ‘선진화’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2세션에서는 ‘소지역별 및 분야별 우리 인태전략의 이행 방향’을 주제로 한국 인태 전략의 핵심 파트너 중 하나인 아세안과의 협력 방향과 인태 전략을 통한 경제안보 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미 다수의 국가들이 발표한 여러 인태 전략과의 공조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외교부는 “앞으로 부내 및 유관 부처와의 협의 등을 통해 인태 전략의 이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우리 국민의 생활과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인태 전략에 대한 대내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외교부 북미국(02-2100-7383) 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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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V 캠페인 "겨울스포츠_특별하게 즐겁게 안전하게 즐기기"CNTV 캠페인 "겨울스포츠_특별하게 즐겁게 안전하게 즐기기" - 겨울 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기려면? -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 류승우PD/기자] 추운 날씨지만 스키와 스노보드, 스케이트 등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겨울스포츠’는 미끄러운 얼음과 눈 위의 활동이 많아 미끄러지거나 넘어짐 사고, 부딪힘 사고, 날카로운 스케이트 날에 다치는 등 사고 위험도가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한 유의사항을 알아본다. [사진 : 클립아트 코리아] ▲ 스키, 스노보드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무릎, 손목, 발목 등의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이완시킨다. 안전모와 스포츠용 장갑, 보호대, 보안경 등 자신에게 맞는 보호장비 착용을 철저히 한다. 넘어질 때 몸의 충격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안전하게 넘어지는 요령을 익히고, 넘어졌을 때는 주변 사람과 부딪히기 쉬우니 즉시 안전한 곳으로 나온다. 스키 활주로는 자신의 실력에 맞는 코스(course)를 선택하고, 특히 초보자는 반드시 기초 강습을 받은 뒤 이용하도록 한다. ▲ 스케이트 스케이트장에서는 정해진 방향을 따라서 이동하도록 한다. 어린이는 전용 스케이트장을 이용하고, 안전모와 무릎보호대를 착용한다. 스케이트의 날(엣지) 부분은 만지지 말고, 옮길 때는 날카로운 부분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 눈썰매, 얼음썰매 썰매장에서 썰매를 타고 내려올 때는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먼저 출발한 사람과의 거리를 유지하여 충돌사고를 예방한다. 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이용하고, 아이와 함께 탈 때는 썰매의 뒷부분에 앉는다. 썰매를 타고 내려올 때 자칫 안전울타리 등과 충돌할 수 있으므로 끝나는 지점에서는 속도를 낮춰 적절히 썰매를 멈춘다. 또한 보호자나 안전요원이 없는 호수나 강, 비탈면 등에서 썰매를 타거나 얼음 위에서 노는 것은 매우 위험하니 함부로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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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젊어집니다... 만 나이 내년 6월 28일부터대한민국이 젊어집니다... 만 나이 내년 6월 28일부터 ‘만 나이 통일법’ 공포…내년 6월 28일부터 시행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내년 6월 28일부터 우리나라 나이 계산이 ‘만 나이’로 통일된다. 법제처는 지난 8일 본회의 96.4% 찬성으로 국회를 통과한 ‘만 나이 통일법(행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 및 민법 일부개정법률)’이 27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만 나이 통일’은 연 나이, 만 나이 등 여러 가지 나이 계산법의 혼용으로 발생하는 사회적·행정적 혼선과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 법안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표적 대선 공약이자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13번째 과제로, 새 정부가 국정과제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법제처는 앞으로 나이 기준과 관련된 불필요한 법적 다툼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만 나이 통일’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생활 속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만 나이를 사용하는 문화가 일상 속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해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에 국민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추진할 예정인 연 나이 규정 법령 정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법제처는 27일 ‘만 나이 통일법’ 공포를 기념하는 공포식을 열고 ‘만 나이 통일법’ 개정에 기여한 관계자에게 법제처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문의 : 법제처 행정법제혁신추진단(044-200-6736)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 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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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기적, K-나눔의 성지 "밥퍼"나눔의 기적, K-나눔의 성지 "밥퍼" -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곳, 대한민국 토종NGO 나눔의 성지 "밥퍼" -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 류승우PD/기자] 가장 소중하고 멋찐 감동의 물결을 느낄수 있는곳 K-나눔의 성지 밥퍼로 오셔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보세요~ 대한민국엔 K-pop, K-drama, K-food, K-movie,그리고 K-나눔의 성지 Babfor(밥퍼)가 있습니다. [사진 : 다일복지재단] Babfor(밥퍼)는 미국 리퍼트대사가 직접 밥을 퍼서 나누고 많은 연예인들이 나눔을 실천하기위해 함께한 소중한 우리의 밥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나눔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사진 : 다일복지재단] K-Babfor가 전 세계의 나눔의 대표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BTS의 진 형제가 사랑나눔 쌀을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배우 박상원, 배우 김보성, 배우 션과 정혜영 부부, 가수 자두 엄승백 부부, 가수 강균성, 가수 마루, 가수 길건 그리고 에스더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함께했습니다. [사진 : 다일복지재단] 전 세계인들을 깜작 놀라게한 태안의 기적 우리모두는 잘알고 있을것입니다. 123만 명이 이룬 ‘태안의 기적’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되어 세계유산 되었습니다. 등재된 기록물은 기름유출 사고 관련 기록과 이 사고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개인들이 기록·생산한 22만 2129건의 자료입니다. 등재된 기록물 중에는 전국에서 몰려온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관련 자료,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 관련 자료, 생태계에 치민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자료, 주민들의 건강에 미친 영향 관련 자료 등이 포함돼 있다. 유네스코 아·태지역위는 대규모 환경재난을 민·관이 협동해 극복한 사례를 담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 태안기름띠 / 자원봉사자들 / 연합뉴스] 밥퍼는 또하나의 태안의 기적입니다. 35년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밥을 나눈 밥퍼 누적 그릇 수가 1,400만 그릇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기인 지금도 하루 평균400~500명이 오고가고 있다고 합니다. 누적 자원봉사자 수만 65만명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태안의 기적이 이곳 청량리에서 다시한번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도 계속 진행되고 있는 기적의 현장입니다. 대한민국 명실공히 K-나눔의 대표성지가 된 "밥퍼"입니다. 잠깐의 시련이 찾아왔지만 밥퍼는 이제 한 개인이 아닌 대한민국 기독교계의 보물이며 지켜나가야할 나눔의 유산입니다. 전 세계인의 눈이 대한민국 K-나눔의 성지 "밥퍼"로 쏠리고 있습니다. 밥퍼는 이제 개인의 것도 한지역의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소중히 지켜나가야할 소중한 대한민국의 유산이며, 역사이며, 우리들의 소중한 이웃들과 함께 해온 삶입니다. 이 소중한 유산과 역사를 지켜나갑시다. 우리모두가 함께 지켜나가야 하겠습니다. 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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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나눔의 성지 "밥퍼"와 함께하는 35번째 거리성탄예배 개최K나눔의 성지 "밥퍼"와 함께하는 35번째 거리성탄예배 개최 -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다일공동체 35번째 거리성탄예배 -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 류승우PD/기자]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는 소외계층과 거리의 형제들과 함께 12월 24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35번째 ‘거리성탄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1,000여 명이 밥퍼 마당에 모여서 함께 식전 공연도 보고,성탄축하예배도 드리며 식사 나눔도 할 예정이다. [사진 : 2021년 거리성탄예배] 이태원 참사이후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모이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선물만 받아가는 1,000여 명의 소외된 이웃들까지 총 2,000여 명이 준비된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 : 2021년 거리성탄예배] 이 날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한교총 대표 회장)가 참석, 성탄 메시지를 전해 주기로 했는데, 밥퍼는 다일공동체의 밥퍼가 아니고, 장로교단의 밥퍼가 아닌 ‘한국 기독교의 밥퍼’인 것을 한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선포하고, 동대문구청의 건물철거 명령 등의 박해로부터 밥퍼를 지켜내기 위한 굳센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부터 여당이든 야당이든 일체 정치인들은 초대하지 않고, 오셔도 내빈석에 앉을 수 없으며, 자원봉사자 한사람으로 묵묵히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것만은 허용이 된다. [사진 : 2021년 거리성탄예배] 코로나와 경기 불황으로 연말연시를 더욱 춥고, 배고프게 지낼 우리 사회 소외계층과 독거 어르신과 고독사의 위기에 놓인 분들에게 아기예수탄생의 메시지를 전하며, 진정한 사랑과 나눔의 역사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다일공동체는 "다가오는 새해에도 우리 주변 소외되어 있는 이웃들을 향한 사랑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 전했다. 가장 낮은 곳에 오셔서 예수님께서 사랑을 전하신 것처럼 이번 ‘거리성탄예배’를 통해서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사진 : 2021년 거리성탄예배 월동키트] ■ 일시 : 2022년 12월 25일 금요일 오전 11시 (오전 10시부터는 국악, 합창 등 식전행사) ■ 장소 : 서울 동대문구 황물로 8 (밥퍼나눔운동본부) ■ 문의 : 02-2214-0365 (밥퍼나눔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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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故 김선도 감독 장례예배 광림교회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장(葬)으로 거행28일 故 김선도 감독 장례예배 광림교회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장(葬)으로 거행 - 광림수도원서 하관예배 거행 - [故 김선도 감독 장례예배] 28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광림교회(담임 김정석 목사) 대예배실에서 故 김선도 감독 장례예배가 기독교대한감리회장(葬)으로 거행됐다. 이날 예배에 앤드류 몰리 월드비전 총재, 레슬리 그리피스 영국 웨슬리채플 감독, 데이비드 윌슨 웨슬리신학교 총장을 비롯해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도 메시지를 보내와 고인을 기렸다. 이날 장례예배는 이기복 감독(기감 남부연회 16대 감독)의 기도, 김학중 감독(경기연회 15대 감독)의 성경봉독, 광림교회 연합 성가대의 조가, 이철 감독회장의 설교, 장세근 장로(광림교회 장로회 회장)의 약력 낭독, 추모영상 시청, 조사, 유족대표 인사말, 광고, 폐회찬송, 김진호 감독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이철 감독회장은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요 20:16~18)는 제목으로 “김선도 감독님은 전쟁과 가난, 그리고 고난과 절망의 시대에 하나님의 가능성을 선포하셨다”며 “넘어졌던 자는 일어서고, 포기하려던 자는 회복하고, 깨졌던 사람은 치유되고, 희망을 잃었던 사람은 희망을 다시 갖도록 하는 긍정과 시들지 않는 희망의 메시지를 이 백성 모두에게 선포하셨다”고 했다. 또한 “우리 모두는 김선도 감독님에게 많은 빚을 졌다. 광림이 광림으로만 남지 않고 한국의 연합을 이끌어가며 깊은 통찰력을 갖고 감리교회의 위상을 한국교회를 넘어 세계교회 속에 감리교회를 넘어 한국교회를 세계에 우뚝 서게 하신분”이라고 했다. [故 김선도 감독 장례예배] 이어 그는 “김선도 감독님은 이나라 백성에게 희망의 모델이 되셨고, 교역자들에게 목회의 새로운 지평을 여신, 통찰력 있는 놀라운 지도력을 가지신 분이셨다”며 “한국교회의 목회와 사역을 통해 세계교회 속에 세워 주신 놀라운 지도자로 또한 어른으로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진 추모영상 통해서 레슬리 그리피스 감독(영국 상원의원, 웨슬리채플 감독), 앤드류 몰리 총재(월드비전 총재, CEO), 데이비드 맥앨리스터 윌슨 총장(웨슬리신학교), 미네노 타츠히로 목사(일본 요도바시교회 담임), 에드워드 하가이 감독(UMC 유라시아연회), 스티븐 쿠퍼 목사(웨슬리 채플 담임), 사무엘 폴 벤더(옥스포드선교대학원 학장), 정희수 감독(미국연합감리회 감독) 등이 추모사를 전했다. 그리스피 웨슬리채플 감독은 “세계적, 국가적, 민족적, 국내적 영역에의 그의 업적에 경의를 표한다. 웨슬리채플에 있는 그의 조각상은 작지만, 그가 이룬 것은 굉장히 크다”고 전했다. 윌슨 웨슬리신학교 총장은 “그는 전 세계 감리교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영향력 있는 교회를 세웠다”고 전했다. 전용재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27대 감독회장)은 조사에서 “김선도 감독님은 감리교회 지도자일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지도자이며, 더 나아가 이 나라를 일으켜 세우는 데 역사를 일으키신 분”이라며 “그분의 비전은 웨슬리와 같았고, 이 시대의 웨슬리안이었다. 그분이 남긴 고귀한 희생과 하나님 안에서의 희망을 가지고 이 시대를 이끌어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유족을 대표해 고인의 사위인 이창우 장로(광림교회, 선한목자병원 원장)가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인사말에서 “사랑하는 광림의 가족들에게 끝까지 아픈 모습을 보이지 않으시려고 노력하시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며 “이제 에녹과 엘리야와 같이 하나님과 일생 동행하시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아버님의 영혼이 하늘 보좌에서 내려보시는 가운데, 그 육신을 수도원에 모시려고 한다. 이 모든 과정을 위해 힘쓰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故 김선도 감독 장례예배] 축도 이후 유적의 헌화, 운구위원 출관식이 있었으며, 하관예배는 장지인 경기도 광주시 광림수도원에서 진행됐다. 한편 고인은 해주 의학전문학교, 감리교 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웨슬리신학대학원 종교교육학 석사, 풀러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미국 애즈베리신학대학원 명예신학박사, 짐바브웨 아프리카대학교 명예문학박사, 호서대 명예신학박사, 감신대 명예신학박사, 서울신대 명예문학박사 등을 지냈다. 미국 에즈베리 신학대학원 명예이사장, 영국 웨슬리채플 명예협력목사, 한기총 명예회장, 미국웨슬리신학대학원 석좌교수, 에즈베리 신학대학원 석좌교수, 국제월드비전 이사, 세계감리교협의회(WMC) 회장, 한동대학교 이사, 기감 감독회장, 연세대 이사, 로잔세계복음화 한국위원회 의장, 웨슬리복음주의협의회 회장, 공군사관학교 군종실장 등을 역임했다. 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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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후무한 세계 최초의 1:1한글 대응 번역 성경 '창세기' 출판전무후무한 세계 최초의 1:1한글 대응 번역 성경 '창세기' 출판 - 박경호 히브리어 번역성경 창세기 출판-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 주언PD/기자] 히브리어&헬라어 번역 출판사의 박경호 원장이 20여 년이 넘게 순수번역 순수진리 탐구만을 목적으로, 끈질긴 노력과 연구 끝에 완전직역에 성공하여 2022년 10월, 박경호 히브리어 번역성경 창세기를 출판하였습니다. 이번 창세기 출판은 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 NEW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 로마서에 이은 7번째 직역성경이며, 준비부터 출판까지 3년 8개월이 소요된 역작입니다. 박경호 히브리어 번역성경은 벤카임 맛소라 사본을 원전으로 하여 온전히 한글로 1:1대응 원칙에 따라 번역했습니다. 1:1한글 대응 번역은 세계 최초로 박경호 히브리어 & 헬라어 번역성경만의 독특한 번역방식인데, 원어 한 단어가 쓰인 수 백건의 용례들을 비교 분석하여 모든 문장에 들어맞는 한 단어를 원어의 의미에 부합되는 단어로 판단하여 그 단어를 번역된 한글 한 단어로 정의 내려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방식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우리 말을 만들어 전체 성경에 적용된 단어들의 일관성을 유지하게 합니다. 이것이 1:1한글 대응 번역이며 박경호 히브리어 & 헬라어 번역성경은 어원을 분석하여 원 뜻을 밝혀 보임으로써, 기존의 성경에서는 보지 못하였던 새로운 진리의 구절들을 발견하여 원어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진 : 히브리어&헬라어 번역 출판사]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그래도 지구는 돈다”와 같은 믿기지 않는, 이제껏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사실들이 이 성경을 읽으시는 누구에게나 놀라운 흥분들로 다가올 것이며, 기존에 창세기를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창세기가 이런 내용이었어?’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며, 처음 창세기를 접하시는 일반인들도 쉽고도 흥미진진한 내용에 눈을 뗄 수가 없을 것입니다. 박경호 히브리어 번역성경 창세기는 고어체와 서술체가 아닌 경어체와 대화체를 사용하였으며 문장에서 자연스러운 의미를 고려한 의역이 아닌, 부자연스럽고 어색하지만 있는 뜻 그대로를 직역하여, 읽는 분들이 마치 스크린을 보는 듯 생동감 있게 원문의 원래 의미가 최대한 전해지도록 했습니다. [사진 : 히브리어&헬라어 번역 출판사] 역자 박경호 원장 (히브리어 & 헬라어 번역원 원장)은 20년 넘게 원어 번역에 매진한 원어 성경 연구가입니다. 서울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 후 기업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나 영어 성경과 한글 성경의 많은 오벅역들을 발견하고서 성경 원어에 관심을 가지고 되었고 현재 원어성경 번역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박경호 원장은 처음에는 개인적인 신앙생활의 영역으로서 번역을 진행했으나 현재는 전세계 성도들을 위하여 원어에 가장 가까운 성경을 만들고자하는 사명자로서의 영역으로 번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 히브리어&헬라어 번역 출판사] 박경호 원장은 “향후 박경호 히브리어 번역성경 모세오경, 역사서, 시가서, 선지서, 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 사도행전, 로마서, 바울서신, 공동서신을 박경호 히브리어&헬라어 번역성경을 영어 및 전세계 자국의 언어로 번역 출판하여 복음전파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면서 “전무후무 박경호히브리어번역성경 창세기에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전했습니다. 문의사항은 전화번호 010-8595-5725, 이메일 dycjf5725@naver.com 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invguest@daum.net 주언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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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11일 34번째 '다일의 날'에 초대합니다!다일공동체, 창립 34주년 기념 다일의 날 개최 - 2022년 11월 11일, 34번째 '다일의 날' 에 초대합니다 - [기독교 종합편성tv 신문 류승우PD/기자] 다일공동체는 11월 11일 창립 34주년을 맞이하여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감사 예배를 드리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야외에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합니다 [사진 : 2012년 다일의 날 행사] ‘다일의 날’은 소외되고 삶에 지쳐 ‘내힘들다’하는 이웃들을 ‘다들힘내’라고 격려하고 위로하며 그들과 항상 함께 하며 고통을 나누며 희망을 되찾아 드리기 위해 시작된 날입니다. 다일공동체는 34년 동안, IMF 위기때 부터 코로나 팬데믹까지 많은 위기 속에서도 무의탁어르신, 노숙인, 소외계층을 위해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일시적 중단 외에는 멈추지 않고 나눔 사역을 해왔습니다. [사진 : 2012년 다일의 날 행사]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랑을 전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오늘도 다일공동체는 혼신의 힘을 다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빈민촌에서 모든 다일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의 재건축문제가 전 국민에게 알려지면서 뜨거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서울시 와 동대문구청과 원만하게 법적으로 해결을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 후에 동대문구청장이 바뀌면서 다시 밥퍼 재건축문제가 붉어지면서 다일공동체는 매일 비협조적인 지자체와 전쟁과 같은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대문구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몰려오는 소외계층 및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해, 다시 한번 ‘다일의 정신’을 기억하며 첫 마음을 기억하며,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사진 : 2012년 다일의 날 행사] 34번째 다일의 날 행사에는 그 동안 묵묵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2기 ‘밥사모(밥퍼를 사랑하는 모임)’를 출범시켜서 밥퍼를 위해 지원하고 후원하는 모임이 보다 활발하게 섬김과 나눔의 사역을 지속적으로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사진 : 2012년 다일의 날 행사] 이 날은 특식을 준비해서 함께 나누고, 11월 11일을 기념하며 가래떡과 다일공동체에서 손수 만든 꽃식초를 선물로 드립니다. 34번째 다일의 날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 날짜 : 2022년 11월 11일 금 오전 11시 ● 문의 : 02) 2214-0365 ● 주소 : 서울시 동대문구 황물로 8 <밥퍼나눔운동본부> ## 1988년 11월 11일에 처음 '나눔과 섬김'의 사역을 시작, 다양성 안에서 일치를 추구하며 청량리에서 시작된 다일공동체는 현재, 열 한개 나라 22개 분원에서 밥퍼 빵퍼, 꿈퍼 사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기독교 종합편성tv 신문 류승우PD/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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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추천 여행지~ 10월 가볼 만한 곳…정원 따라 떠나는 가을 여행지 6곳국립현대미술관(MMCA) 과천(이하 과천관)은 청계산 자락에 있어 나들이 삼아 가기 제격이다. 올해는 〈MMCA 과천프로젝트 2022 : 옥상정원-시간의 정원〉 전시가 가을 정취를 더한다. ‘시간의 정원’은 조호건축(이정훈 건축가)이 과천관 옥상에 디자인한 지름 39m 원형 구조물이다. 정원 밖으로 보이는 일대의 자연과 흰색 파이프 그림자의 변주가 흥미롭다. 출발점은 백남준 작가의 ‘다다익선’이 좋다. 2018년 이후 복원을 위해 중단했다가 지난 9월 15일 재가동했다. 1층부터 3층 ‘시간의 정원’ 입구까지 나선형 통로를 따라 이동하며 관람한다. ‘시간의 정원’ 가운데 아래층에는 황지해 작가의 〈원형정원 프로젝트 : 달뿌리-느리고 빠른 대화〉 전시가 열린다. ‘달뿌리-느리고 빠른 대화’는 주변 산과 들의 식생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우리 땅 곳곳의 생태를 옮겨 왔다. 과천관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옥상정원 5시 30분), 월요일은 휴관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과천관과 단짝 여행지로 과학 체험의 보고다. 아해박물관은 전통 놀잇감을 전시·체험하는 곳이다. 인근 추사박물관은 과지초당이 매혹하고, 누마루에서 듣는 독우물의 물소리가 은은하다. 문의 전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02)2188-6000 강원도 정선에 자리한 로미지안가든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직접 가꾼 특별한 정원이다. 아내만큼 나무 한 그루, 돌멩이 하나도 소중히 여기다 보니 무려 10년 세월이 걸렸다. 이곳의 랜드 마크 ‘가시버시성’은 부부의 순우리말인 가시버시란 이름처럼 사랑과 믿음에 대한 글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베고니아를 1년 내내 감상할 수 있는 ‘베고니아하우스’도 볼거리를 더한다. ‘프라나탑’과 ‘붉은자성의언덕’ 등 정원을 꾸미는 동안 느낀 깨달음을 풀어낸 공간이 다양하다. 전문가와 함께 ‘금강송산림욕장’에서 명상을 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유럽의 산장을 떠올리게 하는 카페와 현지에서 전수한 손맛을 자랑하는 일식당, 전망이 빼어난 숙소가 있어 느긋하게 걷고 한가로이 쉬기 좋다. 로미지안가든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명절 당일 휴관), 관람료는 어른 1만 5000원, 청소년 7000원이다. 로미지안가든 근처에 기차역이자 카페로 운영하는 나전역이 있다. 추억의 간이역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포토 존이 정겹다. ‘정선아리랑’의 발상지로 알려진 아우라지는 송천과 골지천 물줄기가 한데 어우러진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전망이 아름다운 캠핑장으로 명성이 자자한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은 구름 위에서 잔 듯 색다른 하룻밤을 선물한다. 문의 전화 :로미지안가든 033)562-3382 수생식물학습원은 코로나19 시대를 거치면서 떠오른 명소다. 2020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 비대면 관광지’에 들어 널리 알려졌고, TV 방송을 타면서 옥천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학습원을 가꾼 주서택 원장은 오랫동안 목사로 활동하다가, 이른 퇴임 후 도시 사람들이 자연의 품에서 쉴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학습원은 대청호 품에 안긴 사색과 성찰의 공간으로, ‘수생식물학습원’이란 공식 명칭보다 ‘천상의 정원’이란 별칭이 잘 어울린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천상의 바람길’이다. 호젓하고 아기자기한 산책로 곳곳에서 불쑥 대청호가 나타난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당’, 학습원이 한눈에 펼쳐지는 전망대, 수련이 가득한 연못 등을 둘러보는 맛도 일품이다. 학습원을 느긋하게 돌아보면 여유와 기쁨이 샘솟는다. 수생식물학습원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동절기 오후 5시), 일요일에 쉰다. 입장료는 어른 6000원, 청소년 4000원이다. 청풍정은 옥천의 숨은 여행지다. 갑신정변을 주도한 김옥균과 기생 명월의 애잔한 러브 스토리가 전해진다.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자연에 묻혀 하룻밤 보내기 좋다. 맑은 금천계곡을 따라 이어진 치유의숲을 걸으면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이원양조장은 4대째 내려오는 술도가로 유구한 세월의 흔적이 남아 있다. 문의 전화 :옥천군청 문화관광과 043)730-3412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안동 봉정사에는 부속 암자 영산암(경북민속문화재)이 있다. 우화루의 작은 문으로 허리를 굽혀 들어가면 우리 옛집과 마당이 어우러진 신세계가 펼쳐진다. 영산암을 구성하는 크고 작은 전각 6동 가운데 자리 잡은 마당에는 소나무와 배롱나무, 맥문동 같은 화초가 어우러져 무심한 듯 아름다운 정원을 이룬다. ‘한국의 10대 정원’으로 꼽히는 이곳은 3단으로 된 마당 아래쪽에 풀꽃이 있고, 가장 넓은 중간 마당은 바위 위에 솟아오른 소나무를 중심으로 배롱나무와 석등이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삼성각이 있는 위쪽에서는 마당이 한눈에 보인다. 봉정사를 대표하는 극락전(국보)과 대웅전(국보)도 둘러볼 만하다. 영산암(봉정사) 관람 시간은 오전 7시~오후 7시(동절기 오전 8시~오후 6시 / 연중무휴), 관람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300원, 어린이 600원이다. 봉정사에서 멀지 않은 의성김씨 학봉종택(경북기념물)은 퇴계 이황의 학통을 이어받은 조선 중기 문신 학봉 김성일의 종가다. 학봉종택 인근에 있는 광풍정(경북문화재자료)은 김성일의 제자 장흥효가 관직에 나가지 않고 학문을 익히며 후학을 양성한 곳이다. 여기에서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거대한 석불인 안동 이천동 마애여래입상(보물)도 가볼 만하다. 문의 전화 :안동시청 관광진흥과 054)840-6392 월연정(경남유형문화재)은 조선 중종 때 한림학사를 지낸 월연 이태가 관직을 버리고 낙향해 지었다. 쌍경당과 그 옆에 자리한 제헌, 월연정 등을 아울러 ‘월연대 일원(명승)’이라 부른다. 먼저 만나는 곳은 쌍경당. 쌍경(雙鏡)은 ‘강물과 달이 함께 밝은 것이 마치 거울과 같다’는 뜻이다. 쌍경당 옆에는 이태의 맏아들 이원량을 추모하는 제헌이라는 건물이 있다. 쌍경당 옆 얕은 계곡에 놓인 쌍청교를 건너면 월연정에 닿는다. 월연정은 앞면 5칸, 옆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한가운데 방이 하나 있고 사방이 마루다. 마루에 앉으면 가을빛을 안고 흘러가는 밀양강이 내다보인다. 보름달이 뜰 때 달빛이 강물에 길게 비치는 모습이 기둥을 닮아 월주경(月柱景)이라 하는데, 옛사람들은 월주가 서는 보름마다 이곳에서 시회를 열었다고 한다. 영남루(보물)는 밀양을 대표하는 여행지다.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일컫는다. 밀양의 가을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천황산(재약산)이다. 새하얀 꽃을 탐스럽게 피운 억새로 가득해 여행객이 몰린다. 영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수 있다. 밀양에서 요즘 뜨는 여행지는 위양지다. 연못가에 자라는 왕버들이 신비로운 풍경을 보여준다. 문의 전화 :밀양시청 관광진흥과 055)359-5787 진도 운림산방(명승)은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이 말년에 낙향해서 지은 화실이다. ‘첩첩산중에 아침저녁으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구름 숲을 이룬다’는 뜻으로,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진도에서 태어난 허련이 초의선사와 추사 김정희를 스승으로 모시고,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가가 돼서 임금 앞에 나아가 그림을 그리는 최고 영예를 누린 이야기는 운림산방의 격을 높인다. 운림산방은 허련의 삶과 주변의 빼어난 풍광, 아름다운 남종화까지 산책하듯 만나는, 가을에 딱 어울리는 공간이다. 소치1·2관에는 허련부터 5대에 이르는 작품과 홀로그램, 미디어 아트 등을 선보여 여행자가 미술에 친근하게 다가갈 기회를 마련한다. 운림산방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 30분(동절기 오후 4시 30분 / 연중무휴), 관람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800원이다. 진도타워는 울돌목과 진도대교, 해남 일대의 전망대 역할을 한다. 진도타워와 우수영국민관광지를 잇는 명량해상케이블카는 명량해전의 격전지 울돌목 상공을 가로지른다. 진도개테마파크는 다양한 자료와 공연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견 진도개(천연기념물 제53호,‘진도의 진도개’를 지칭)의 우수성을 보여준다. 진도 용장성(사적)에 가면 고려 시대 몽골에 맞선 삼별초의 함성이 들리는 듯하다. 문의 전화 :진도군청 관광과 061)540-3405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