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일(DAIL)을 가다 시리즈 3" _ 다일공동체 어버이날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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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DAIL)을 가다 시리즈 3" _ 다일공동체 어버이날 행사 -

“밥퍼와 함께하는 어버이날 잔치"

"다일(DAIL)을 가다 시리즈 3" _ 다일공동체 어버이날 행사 -

        “밥퍼와 함께하는 어버이날 잔치"

 

58일 국내 통종 NGO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에 소속된

국내 토종 NGO ‘밥퍼나눔운동본부(이하 밥퍼)’5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사회 소외계층 및 노숙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선물 키트와 

특별 도시락을 나누어 주는 잔치를 밥퍼나눔운동본부 앞마당에서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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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NS켑처 >

매년 어버이날이면 지역 사회의 무의탁노인, 노숙인, 장애인 등 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비드19 때문에 

간단하게 어른신들을 위한 선물과 특별 도시락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했다.

이날 밥퍼에 모인 이웃들은 약 3,000명 정도로 마스크 착용 및 열 체크를 하고 손 소독제를 바른 뒤 입장했다. 개인 자원봉사자들과 

밥퍼의 스텝들이 입구에서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축하의 말을 건네자 활짝 웃음 지으며 기뻐했다.

 

최일도 목사는 어버이날이 되면 15살에 먼저 하늘로 떠나신 아버지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난다여기 계신 모든 분들은 누군가의 어버이다

(사람들이) 어버이날 갈 데가 없어 쓸쓸한 이웃 한 사람을 찾아가서 인사를 건네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간단한 진지기도와 최일도 목사의 축사 후 정성껏 마련된 선물을 일일이 어깨에 매어 드렸다. 정성껏 한분 한분을 모시는 

그 모습속에서 국내토종 NGO로서의 다일의 참모습을 찾아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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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NS켑처 >

 

 이번 잔치를 위해 몇 달 전부터 여러 기업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계속되는 코로나19로 기업마다 사정이 어려워 미안하지만 다음 기회에 

함께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도 낙심하지 않고 계속 구하고 기도하던 중에 SGI 서울보증보험과 재단법인 유경재단에서 각각 1천만원씩

30년 넘게 긴 세월동안 밥퍼와 함께 해준 소망교회에서 배식비 3백만원을 한촌설렁탕에서 진공포장된 도가니탕 1천개를 보내주었다고 한다

또한 ()그래미 남종현 회장도 참조은겨 707 1,080개를 영원무역에서는 의류 650, ()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에서는 을지로 냉차와 간식세트를

()티타니아코리아에서는 코코랩 800개를 후원해주어서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따뜻함과 온정의 손길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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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NS켑처 >

 

 최일도 목사는 어버이날이면 다른 날보다 특별히 외로움을 느끼시는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해드릴 수 있게 해주신 후원기업과 후원회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을 전했다.

'밥퍼에 오신 모든 어르신들이 "역시, 밥퍼에 오면 밥 맛이 나고 살 맛이 난다니까!" 하시며 늘 기뻐하실 수 있는 모습을 기도해 본다.

 

류승우PD/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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