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밈 기자 |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14일 경기도 광주에서 ‘2024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문화 및 탈북민 가정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성탄 찬양과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성탄 찬양의 은혜로운 울림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장로)이 주최하는 ‘2024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14일 오후 4시 경기 광주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 실내음악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음악회는 순수 성탄 찬양곡과 연주곡 11곡이 공연되며, 성탄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웅장한 연주와 아름다운 하모니 유나이티드싱어즈와 유나이티드유스오케스트라(지휘자 김영수)가 협연하는 1부 ‘메시아 예언과 탄생’에서는 테너 석승권, 소프라노 우수연, 피아니스트 박선애가 출연해 감동을 더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떼루아유스콰이어(지휘 김성진)와 함께 성탄 캐롤을 합창하며 참석자 모두가 함께 부르는 ‘기쁘다 구주 오셨네’와 ‘할렐루야’로 대미를 장식한다. 강덕영 이사장은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며 “다문화 및 탈북민 가정의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뉴욕 JFK 공항에서 밀항자가 보안 시스템을 뚫고 비행기에 몰래 탑승한 사건이 발생하며, 공항 보안 체계에 대한 신뢰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다. 특히, 최신 안면인식 기술을 포함한 첨단 보안 시스템이 무력화된 이번 사고는 세계 공항 보안의 허점을 여실히 드러냈다. 한편, 한국 인천국제공항은 2024년 12월부터 제2터미널에 스마트 패스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승객이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낼 필요 없이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빠르게 수속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공항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승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그러나 JFK 사건에서 드러난 보안 허점은 이러한 첨단 기술 도입이 단순히 편리함만을 의미하지 않음을 상기시키고 있다. JFK 사건, 첨단 기술의 취약점을 드러내다 JFK 공항은 승객의 얼굴 데이터를 분석해 신원을 확인하는 안면인식 시스템을 보안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밀항자가 이를 우회하고 비행기에 몰래 탑승하면서, 첨단 기술이 모든 위협을 차단하지 못한다는 점이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첨단 기술이 도입되더라도 시스템의
영광 장모님 댁 김장 대소동 - 류승우 - 오늘은 영광으로 출동하는 날! 장모님 댁에서 김장을 담근다지요. 아침부터 기세 등등, “배추는 내가!” 외치며 장모님 사랑받으려는 각오 만렙. 마당에 도착하니 벌써 한창, 배추는 산처럼 쌓이고 장모님은 양념의 여왕으로 변신 중! “이거 그냥 하는 게 아니야!” 엄중한 목소리에 긴장한 사위, “예, 장모님! 배춧잎 펼치겠습니다!” 양념통에서 터지는 향기 폭탄, 장모님의 손놀림에 배추는 금세 붉은 갑옷을 입고, 그 옆에서 나도 열심히 양념 투척, “장모님, 제법이죠?” “아직 멀었어, 자넨 입으로 김장담그나!!” 푸하하하 호호 낄낄 다함께 웃음바다가 된다. 막내처제가 후다닥 부엌에 다녀왔다. “김장엔 수육이지, 기다려봐!” 흘러나오는 고기 향기에 손놀림이 빨라진다, 사위든 딸들이든 배추든 다들 고기를 향해 달려가는 중. 애들까지 난입하여 “아빠, 이거 맵지 않아?” 손가락에 찍은 양념 맛보며 웃음꽃이 만발한다. 장모님은 “많이 많이 먹어라!” 장모님얼굴엔 웃음꽃이 만발하다. 수육 한 점에 갓 담근 김치 한 줄기, “장모님, 이건 예술입니다!” 한껏 아부하며 한 입 더, 장모님 웃음소리로 마당엔 또 한 번 온기가 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한미상호방위조약 발효 70주년을 맞아 신앙과 자유라는 동맹의 기반이 재조명됐다. 샬롬나비는 이번 기념 논평에서 한미동맹의 신앙적 뿌리를 강조하며 양국 기독교인들의 지속적 연대와 복음주의 신앙 회복을 촉구했다. 한미동맹의 신앙적 기반_청교도 전통과 한국교회의 역할 강조 1954년 11월 18일 발효된 한미상호방위조약은 단순한 군사적 협력을 넘어 신앙에 기초한 동맹임을 샬롬나비는 논평에서 강조했다. 한미동맹은 미국 청교도 신앙과 한국 기독교의 성장이 맞물려 형성된 가치라는 점을 짚으며, 양국 교회가 이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샬롬나비는 한미동맹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확립을 위한 여정이라며, 이를 위해 양국 기독교인의 신앙적 연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한미 양국이 신앙적 가치를 공유하며 복음주의 신앙의 길을 걷는 것이 동맹의 미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샬롬나비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미국 내 복음주의 신앙 회복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립학교 내 기도 활성화, 성경적 창조질서 회복 등의 공약은 한미 양국 교회가 성경적 가치를 지키는 데 중요한 모멘텀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서울 한복판, 경복궁 옆 110년간 닫혀 있던 송현동 부지가 ‘열린송현녹지광장’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광화문에서 시작해 경복궁과 서울공예박물관을 거쳐 넓은 녹지와 문화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심 속 쉼터로 주목받고 있다. 광화문 광장에서 송현녹지광장까지, 걸으며 만나는 문화와 역사 지난 10월 7일 첫 개방된 열린송현녹지광장은 광화문 광장에서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을 잇는 도보 여행 코스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한다. 조선의 5대 궁궐 중 하나인 경복궁과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다. 서울공예박물관을 지나면 광화문 광장의 약 3배 규모에 달하는 넓은 녹지 공간, 열린송현녹지광장이 눈앞에 펼쳐진다.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명소가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가을의 정취,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만끽하다 열린송현녹지광장은 초록 잔디와 코스모스, 백일홍 등 야생화가 어우러진 광경이 압권이다. 특히 지름 5m 크기의 대형 달 조형물과 소형 달 조명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25만 시각장애인들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정민교 목사(흰여울교회 담임)가 2024 다니엘기도회 9일차에서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이라는 주제로 간증을 나눴다. 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길을 ‘소통’이라고 강조하며, 장애인 사역의 경험과 교훈을 전달했다. 시각장애인 사역에 헌신한 정민교 목사 2024년 11월 9일, 2024 다니엘기도회 아홉째 날 집회에서 흰여울교회 정민교 목사가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요한복음 9:1-3)’이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정 목사는 25만 시각장애인들의 복음화를 목표로 하는 AL MINISTRY의 대표로, 「우리 교회에 시각장애인 성도가 온다면?」의 저자이기도 하다. AL MINISTRY는 흰 지팡이 보행교육, 시각장애인 합창단, 청소년 연합수련회, 점자 성경 보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 사역을 펼쳐 왔다. 소통의 중요성 강조한 정 목사 정 목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존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소통’을 꼽았다.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대할 때 임의로 돕기보다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묻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애 당사자가 스스로 할 수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이요셉 작가는 “믿음은 두려움을 이기는 힘이며, 감사와 순종은 기적을 여는 열쇠”라고 강조한다. 그는 하나님께 시선을 두고 그분의 약속을 삶의 기초로 삼는 것이 진정한 신앙의 길임을 자신의 생생한 간증을 통해 전했다. 두려움의 순간, 문제보다 하나님을 묵상하라 이요셉 작가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순간들을 간증으로 소개하며, 문제를 넘어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두려움을 극복하는 해법이라고 전했다. 방송 출연을 앞두고 준비한 말을 하나도 하지 못한 경험은 그에게 깊은 교훈을 남겼다. “그 순간 하나님을 바라봤더라면, 두려움에 압도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사야 40장 15절 말씀인 “열방이 통의 한 방울 물과 같다”는 구절을 통해, 문제는 하나님의 위대함 앞에서 작고 미미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하나님을 묵상할 때 마음의 평안을 찾았으며, 이는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었음을 강조했다. 하나님의 약속을 삶의 기초로 삼아라 하나님의 약속을 삶의 기초로 삼는 것이 믿음의 핵심이라고 강조한 그는, 이것을 튼튼한 기초 위에 집을 짓는 것에 비유했다. 바람과 비가 몰아쳐도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파주 교하대광교회(정신길 목사)가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을 통해 아동복지를 실천하며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교회는 지역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고 다음세대를 복음으로 세우는 데 앞장서며 “복음이 최상의 복지”라는 신념을 실현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로 복음의 접촉점 마련 11월 첫 주말, 교하대광교회에서 열린 ‘2024 꿈나무 우정축제’에는 150여 명의 아이들이 다양한 공연으로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표현했다. 교회가 설립한 큰빛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아이들을 위한 쉼터이자 복음의 접촉점으로 자리 잡았다. 정신길 목사는 사회복지와 복음을 분리하지 않는 철학으로 아동복지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복지 사역은 복음 전도의 도구일 뿐, 목회의 본질을 잃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복음 안에서 성장하는 다음세대” 아동복지를 통해 교회는 다음세대에 복음을 전하며 건강한 신앙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정 목사는 “아이들이 정서적·문화적으로 성장하고, 장차 복음 전도자로 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음이 최상의 복지’라는 신념 아래 지역 섬김 교하대광교회는 아동복지 외에도 사랑의쌀나누기, 개척교회 지원 등 다양한 사역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강화도 남서쪽 작은 섬, 주문도는 신앙과 역사의 숨결이 깃든 기도의 섬이다. 12월의 고요한 해안과 백년의 한옥 예배당은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영적 여정을 제공한다. 배를 타고 떠나는 주문도의 여정 인천 강화도 선수선착장에서 출발한 배는 30분 만에 주문도에 닿는다. 나귀 턱뼈를 닮은 섬의 지형은 한적한 둘레길과 드넓은 해변으로 여행객을 맞이한다. 이곳에서 조선시대 시인 이민서의 시가 떠오르는 길을 걸으며 묵상의 시간을 갖는다. 변화를 품은 섬, 주문도의 신앙 역사 19세기 말까지 뱃사람들의 굿 소리로 북적였던 주문도는 1893년 영국 선교사 워너의 전도로 변화를 맞는다. 윤정일 전도인의 외침과 주민들의 개종은 마태복음의 말씀처럼 섬에 새로운 신앙 문화를 열었다. 신당은 교회로 바뀌었고, 섬 주민의 75%가 기독교인이 되었다. 아브라함의 막벨라 굴을 닮은 해안 동굴 뒷장술 해변과 대빈창 해변 사이 작은 동굴은 침묵과 묵상의 공간이다. 창세기의 막벨라 굴처럼 느껴지는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무한한 수평선을 바라보며 조용히 기도에 잠긴다. 백년의 신앙을 품은 서도중앙교회 섬의 중심에는 1923년 지어진 한옥 기와집 예배당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밈 기자 |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14일 경기도 광주에서 ‘2024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문화 및 탈북민 가정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성탄 찬양과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성탄 찬양의 은혜로운 울림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장로)이 주최하는 ‘2024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14일 오후 4시 경기 광주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 실내음악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음악회는 순수 성탄 찬양곡과 연주곡 11곡이 공연되며, 성탄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웅장한 연주와 아름다운 하모니 유나이티드싱어즈와 유나이티드유스오케스트라(지휘자 김영수)가 협연하는 1부 ‘메시아 예언과 탄생’에서는 테너 석승권, 소프라노 우수연, 피아니스트 박선애가 출연해 감동을 더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떼루아유스콰이어(지휘 김성진)와 함께 성탄 캐롤을 합창하며 참석자 모두가 함께 부르는 ‘기쁘다 구주 오셨네’와 ‘할렐루야’로 대미를 장식한다. 강덕영 이사장은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며 “다문화 및 탈북민 가정의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뉴욕 JFK 공항에서 밀항자가 보안 시스템을 뚫고 비행기에 몰래 탑승한 사건이 발생하며, 공항 보안 체계에 대한 신뢰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다. 특히, 최신 안면인식 기술을 포함한 첨단 보안 시스템이 무력화된 이번 사고는 세계 공항 보안의 허점을 여실히 드러냈다. 한편, 한국 인천국제공항은 2024년 12월부터 제2터미널에 스마트 패스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승객이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낼 필요 없이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빠르게 수속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공항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승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그러나 JFK 사건에서 드러난 보안 허점은 이러한 첨단 기술 도입이 단순히 편리함만을 의미하지 않음을 상기시키고 있다. JFK 사건, 첨단 기술의 취약점을 드러내다 JFK 공항은 승객의 얼굴 데이터를 분석해 신원을 확인하는 안면인식 시스템을 보안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밀항자가 이를 우회하고 비행기에 몰래 탑승하면서, 첨단 기술이 모든 위협을 차단하지 못한다는 점이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첨단 기술이 도입되더라도 시스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