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함께 인간다움을 갖는,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삶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션데일리

모두가 함께 인간다움을 갖는,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삶

다일공동체 34번째 거리성탄예배
-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국내토종NGO -

모두가 함께 인간다움을 갖는,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삶

-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국내토종NGO -

KakaoTalk_20211228_140521126_05.jpg   KakaoTalk_20211228_140521126_13.jpg

         [34회 다일공동체 거리성탄예배]  

         

  성탄절마다 쪽방촌 주민, 노숙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려온 다일공동체가 24일 서른 네 번째 거리 성탄예배를 드렸습니다. 해마다 소외 이웃들과 성탄을 맞아온 다일공동체가 서른 네 번째 거리 성탄예배를 드리며 말 구유에 나신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작년 거리성탄예배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치루지 못하고 최일도 목사와 배우 윤석화씨를 비롯해서 많은 스텝들이 직접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다니며 따뜻한 선물과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올해도 코로나19로인해 이전처럼 수 천명이 모여 식사를 나눌 순 없었지만, 새벽부터 모인 이들은 따뜻한 마음과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나신 이유는 그 어떤 부귀영화도 아닌, 바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성탄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김운성 목사 / 영락교회]

"예수님은 이 땅의 가난하고 병들고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서 오셨고, 그들을 위해서 사랑을 베푸신 분이십니다. (십자가 죽음과 부활로) 이 고통의 세상의 생명이 아닌,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여러분의 예수님이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KakaoTalk_20211228_140521126_07.jpg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성탄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성탄메시지는를 통해 김운성 목사는 쇠외된 이웃들을 위해 이땅에 오신 예수님이 우리들의 예수님이리고 성탄메시지를 전했고 이어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만나 사랑을 나누며 함께 해주신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목사가 축사를 통해 다일거리성탄예배를 통해 우리가 해야할 나눔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KakaoTalk_20211228_140521126_28.jpg                                   

                                                          [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목사의 축도]  

 

  세계인권선언문 낭독은 다일공동체 거리 성탄예배의 오랜 전통입니다. 참석자들은 세계인권선언문을 낭독하며 모두가 이 땅에서 평등한 권리를 지닌 소중한 존재라는 점을 다시금 확인하게 됩니다. 

 

모든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유롭고 존엄과 권리에 있어 평등하다!”

 

KakaoTalk_20211228_140521126_05.jpg KakaoTalk_20211228_140521126_15.jpg

  [34회 다일공동체 거리성탄예배]

 

KakaoTalk_20211228_140521126_20.jpg

 

 

  최일도 목사는 "쪽방촌 주민들과 노숙인들은 코로나19 보다 배고픔과 외로움으로 더욱 고통 받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습니다다일공동체는 예배에 모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생용품과 생필품, 방한용품 등이 담긴 월동 키트와 도시락 등을 나누며 성탄의 기쁨을 전했습니다. , 평소 도움을 받던 이들도 성탄절을 맞아 더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에 동참하며 성탄의 의미를 뜻 깊게 했습니다.

 

 

invguest@daum.net류승우PD/기자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