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러분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_밥퍼나눔운동본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션데일리

지금 여러분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_밥퍼나눔운동본부

나눔과 사랑실천, 대한민국 기부문화를 이끌어 온 대표아이콘 밥퍼나눔운동본부

지금 여러분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_밥퍼나눔운동본부

 - 나눔과 사랑실천, 대한민국 기부문화를 이끌어 온 대표아이콘 밥퍼나눔운동본부 -



밥퍼2.jpg     밥퍼3.jpg

                 [사진 : 따뜻한 밥한공기와 따끈한 국물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다일스텝들]

 

  얼마 전 내부 리모델링공사가 한창진행중인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했다. 30년넘께 백만 그릇을 훨씬 넘겨 나눔의 그릇을 우리 스스로 젤 수 없을 만큼 차고 넘치고 있는 밥퍼나눔의 산실인 이곳에 많은 사람들의 한땀 한땀과 정성이 함께 해서 내부 리모델링공사에 들어갔다. 30년넘께 가건물로 진행되어온 터라 많이 낡고 곳곳의 기둥들이 부식도 많이 되어있었다. 재건축을 해야 마땅한 건물이지만 주변의 반대와 재건축 허가가 나지 않아 안타깝게도 내부 리모델링만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하루 3천명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비바람을 피하고 따뜻한 국물한그릇 대접하고 싶다는 다일복지재단 이사장인 최일도 목사님의 따뜻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20여년이 지나서야 이루워 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재건축을 중단하라는 소식이었다. 리모델링이 어떻게 재건축이라는 타이틀이 되어 중단이 되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를위해 최일도 목사님을 비롯한 다일 모든 가족들은 기도에 들어갔다. 하나님 한분밖에 의지할 곳이 없는 다일의 모든 가족들이 간절히 기도에 들어 갔다고 한다.

 

 

밥퍼9.jpg  밥퍼10.jpg

                  [따끈한 국물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있는 최일도목사와 스텝들]

 

  지금 우리의 이웃이 굶고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 따뜻한 국물한그릇이 절실히 필요할 때입니다. 코로나19로 더욱더 힘들어 가는 상황에 따뜩한 밥한공기와 국한그릇이 우리가 나눌 수 있는 사랑이자 온전한 마음의 표현입니다. 이 간정한 마음이 외부의 상황과 자신들의 밥그릇싸움으로 또한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심으로 외면되어 진다면 이건 우리가 마땅히 지켜야할 사랑의 의무를 외면해버리는 것입니다.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 나눈다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반드시 지켜나가야 할 아름다운 의무입니다. 언젠가 나도 그리고 내 형제도, 나의 가족들도 이런 상황에 놓여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 나부터 먼저 변화될 것입니다.

 

밥퍼8.jpg 밥퍼6.jpg

                        

  우리 모두 나만이 먼저가 아니라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보아야 합니다. 내 이웃을 나의 가족이라 생각해봅시다. 그럼 내가 조금 손해보더라도 먼저 챙기고 먼저 나눠야할 것이 보일것입니다. 힘들수록 어려울수록 그리고 각박해져가는 사회일수록 우리네 선조들은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국민들은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아름다운 민족임을 자랑스럽게 여겨왔습니다. 다시 한번 눈을 바로 떠 보시길 우리 이웃들에게 온전한 눈을 떠 보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아래의 글은 이 기자가 존경하는 김동호 목사님의 간절한 기도제목을 실어보았습니다.

 

김동호목사11.png

                                    [사진 : 김동호 목사]

 

1.밥퍼는 혐오시설이 아니라 평화시설이다.다일의 

최일도 목사가 금식기도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들었다.

청량리 밥퍼 리모델링 공사가 일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중단된 모양이다.

주민들이 밥퍼 건물을 혐오시설이라며 민원을 넣은 모양이다.

 

2. 밥퍼가 혐오시설이라고?

밥퍼는 혐오시설이 아니라 평화시설이다.

平和는 공평할 에 화합할 자를 쓰는데 자는 벼 변에 입 자를 쓴다.

이 뜻을 조합하여 풀이하면 평화란 모든 사람의 입()에 곡식()을 공평하게 넣어줄 때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모든 불화는 사람의 입에 곡식이 들어가지 못할 때 일어난다.

도적이 생기고

강도가 생기고

전쟁이 생기게 된다.

 

3. 이유는 어쨌든지 간에 다일 밥퍼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은 인생의 막다른 골목으로 내 몰린 사람들이다.

저들의 입에 곡식이 들어가지 못하게 되면

이 사회의 평화는 절대로 담보할 수 없다.

어떤 위험한 일이 일어날는지 모른다.

 

4. 밥퍼와 같은 사역이 있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우리 손주들이

우리 딸들이 그래도 이만큼이나마 안심하고 길거리를 다닐 수 있다는 사실을 왜 저들은 생각하지 못하는 것일까?

세상에 밥퍼가 혐오시설이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밥퍼는 혐오시설이 아니라 평화시설이다.

 

5. 최목사의 애타는 금식기도가 하늘에도 닿고 사람들의 마음에도 닿아 밥퍼 리모델링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invguest@daum.net 주언PD/기자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