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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 130년 선교역사문화의 보고로 문을 엶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 일본 제1야당전주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이 7일 개관식을 열고 세상에 문을 활짝 열었다. 김광수 전북도 정무특보, 전주시장, 기독교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관식이 진행되었다. 이 기념관은 2017년부터 총 80억원을 투자하여 6년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3월에 준공되었으며, 유물 등 전시 설치를 완료하고 이제 국민에게 공개되고 있다. 기념관 2층은 미국 남장로교 7인의 선교사가 전주에 도착해 행했던 복음의 역사와 관련된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3층은 국내 최초 선교 의료병원인 예수병원의 역사와 유물을 실감미디어 콘텐츠 등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60여좌석을 갖춘 강당시설도 마련되어 교육·공연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념관은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휴관일은 개관기념일(10.7), 법정공휴일, 토·일요일로 예정되어 있다. 더불어 관람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전시관 인근에는 서문교회, 예수병원, 신흥학교, 기전여학교 등 전북의 근대화를 이끈 기독교 문화유산이 풍부하게 남아있어, 기념관뿐만 아니라 근대 민중의 애환을 보듬었던 생생한 선교의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기념관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 경기전, 전라감영 등과도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단순한 종교관광을 넘어 전북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광수 전북도 정무특보는 개관식에서 "민중의 애환을 보듬었던 전북 기독교 선교역사문화의 기억과 흔적들이 모인 기념관이 개관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인근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종교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전북의 근대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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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V PD가 추천하는 여행을 떠나볼까!! 대한민국 아름다운 팔도강상!!PD가 추천하는 9월 대한민국 아름다운 팔도강산으로 떠나요~~ - 9월 가볼 만한 곳…추억의 수학여행지 6곳 - 경복궁(사적)은 ‘추억’과 어울린다. 전각 지붕에는 애틋한 사연이 내려앉고, 교복 대신 한복을 입은 소녀들의 웃음소리가 마당을 채운다. 궁은 서울로 수학여행에 나선 학생들의 단골 방문지였다. 경복궁은 조선왕조 5대 궁궐 중 최초로 건립했다. 박석을 깐 근정전(국보) 마당에 서면 인왕산과 백악산(북악산)이 한눈에 담긴다. 궁중 연회를 베풀던 경회루(국보)는 1960년대에 스케이트장으로 쓰였다. 연못 앞 수정전(보물)은 훈민정음을 반포한 집현전이 있던 자리다. 왕비의 숙소인 교태전, 대비의 거처인 자경전의 굴뚝도 보물로 사랑받는다. 향원정(보물) 너머 건청궁은 고종이 머물던 가옥으로, 국내에서 처음 전기가 들어왔다. 경복궁은 임진왜란 때 불탔고, 흥선대원군이 중건을 주도했으나 일제강점기에 다시 훼손되는 시련을 겪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화요일 휴궁), 관람료는 어른 3000원이다(만 24세 이하·65세 이상 내국인 무료). 경복궁 신무문을 지나면 청와대 정문과 연결된다. 청와대 본관 내부와 옛 관저, 녹지원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북악산 남측면 탐방로가 올봄 개방됐고, 한양도성 백악구간은 백악마루와 청운대를 거쳐 숙정문, 혜화문까지 이어진다. 윤동주 하숙집 터, 인왕산 수성동계곡(서울기념물)이 있는 서촌 옥인길도 정겨운 휴식을 선사한다. 문의 전화 :경복궁 02)3700-3900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는 단골 수학여행지로, 많은 이에게 추억을 안겨줬다. 전통을 현대 감성으로 포장해 오래된 공간이 색다르게 다가온다. 한국민속촌은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조선 시대 캐릭터로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놀이공원의 꽃이라 불리는 민속 퍼레이드 〈얼씨구 절씨구야〉도 추가했다. 야간 개장과 함께 멀티미디어 공연 〈연분〉을 선보인다. 한국민속촌 이용권은 어른·청소년 3만 2000원, 어린이 2만 6000원(놀이 기구 이용 포함)이다. 에버랜드도 추억에 신세대 감성을 입혔다. 1950~1960년대 미국을 모티프로 한 아메리칸어드벤처의 ‘락스빌’이 인기다. 방탄소년단이 히트곡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곳으로,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긴다. 에버랜드 대표 정원 ‘포시즌스 가든’과 회전목마 ‘로얄 쥬빌리 캐로셀’은 사진 명소다. 화려한 야간 퍼레이드가 시작되면 환호성이 절로 나온다. 에버랜드 입장료는 날짜와 시간에 따라 다르다. 용인에는 백남준아트센터가 있다. 미디어 아트의 개척자 백남준 탄생 90주년 특별전 〈바로크 백남준〉이 2023년 1월 24일까지 이어진다. 장욱진 화백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장욱진 가옥(국가등록문화재)과 조선 시대 교육기관인 용인향교(경기문화재자료)도 들러보자. 추억을 더듬고 새로움을 충전하는 여행이 완성된다. 문의 전화 :한국민속촌 031)288-0000 / 에버랜드 031)320-5000 강원도 속초는 예나 지금이나 수학여행 명소로 통한다. 설악산을 품고 동해에 접한 고장이니, 수학여행에 이보다 맞춤한 곳이 또 있을까 싶다. 속초에서도 설악산 흔들바위는 단골 수학여행지다. 누군가 그랬다. 여행의 힘은 추억을 공유하는 데서 나온다고. 학창 시절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수학여행은 그 어떤 여행보다 가슴속에 또렷이 각인될 수밖에 없다. 수십 년이 흘렀지만, 흔들바위를 찾아가는 길이 여전히 설레는 이유다. 흔들바위는 설악산 자락에 터 잡은 계조암(繼祖庵) 앞 와우암(臥牛岩) 위에 있다. 100여 명이 함께 식사할 만큼 넓어 식당암(食堂岩)이라고도 하는 반석 끄트머리다. 공처럼 둥근 바위가 절벽 끝에 위태롭게 선 모습이 꽤 인상적인데, 흔들바위가 유명한 건 손만 대도 굴러떨어질 듯 아슬아슬한 이 장면 때문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5분이면 닿는 권금성은 흔들바위만큼 수학여행에 대한 추억이 가득한 곳이다. 설악산성이라고도 부르는 권금성은 설악산 대청봉에서 북쪽으로 뻗은 해발 800m 부근 화채능선 정상부에 있다. 한국전쟁 때 함경도에서 피란한 이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아바이마을과 우리나라 최초의 해변 대관람차 속초아이가 있는 속초해수욕장도 함께 찾아보기 좋은 곳이다. 문의 전화 :속초시청 관광과 033)639-2539 집 떠나 친구들과 한방에서 자고 노는 것만으로 설레던 학창 시절 수학여행. 장기 자랑이나 캠프파이어, 베개 싸움의 추억은 선명하지만, 관광지와 유적에 관한 기억은 가물가물하다. 세월이 흘러 가치를 발견한 그때 그곳을 찾아 충남 공주로 간다. 공주는 백제가 첫 도읍인 한성을 고구려에 뺏기고 옮겨 세운 두 번째 도읍으로, 옛 이름은 웅진이다. 공주 여러 곳에서 찬란한 백제 문화의 흔적을 볼 수 있는데,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사적)이 대표적이다. 무령왕릉은 1971년 여름 송산리 5호분과 6호분 배수로 공사 중, 온전한 형태로 발견돼 세상을 놀라게 했다. 삼국시대 왕의 무덤 가운데 유일하게 주인이 정확히 알려진 곳이다. 문화재청의 영구 비공개 결정에 따라 전시관에서 무덤 구조와 유물 모형을 관람한다. 관람 시간 오전 9시~오후 6시(명절 당일 휴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실제 유물은 가까운 국립공주박물관에 있다.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을 관람한 뒤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공주 시내를 조망하며 공주 공산성(사적)을 걸어보자.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산성은 부여와 익산의 유적 6곳과 함께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레트로 감성 넘치는 제민천과 원도심을 누비는 재미가 쏠쏠하고, 계룡산 갑사와 동학사도 빼놓을 수 없는 추억 속 수학여행지다. 문의 전화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관광안내소) 041)856-3151 ‘대한민국 수학여행 1번지’ 경주로 떠나보자. 수학여행 대표 코스 불국사(사적)부터 시작이다. 우뚝한 범영루를 중심으로 동쪽에 청운교와 백운교(국보), 서쪽에 연화교와 칠보교(국보)가 자리한다. 계단 형태로 만든 다리라는 점이 특이한데, 수학여행 때 단체 사진을 찍던 청운교와 백운교는 지금도 불국사 인증 사진 명소다. 대웅전(보물) 뜰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석탑이자 국보인 다보탑과 삼층석탑(석가탑)이 있다. 동쪽의 다보탑은 특수한 탑 형태를, 서쪽의 석가탑은 일반적인 형태를 취한다. 다보탑은 일제강점기에 사리와 사리장치가 사라졌고, 기단 돌계단 위에 있던 돌사자도 넷 중 하나만 남은 상태다. 석가탑에서 발굴된 유물은 2018년 개관한 불국사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불국사와 세트 코스인 석굴암 석굴(국보)은 토함산 중턱에 화강암으로 지었으며, 본존불을 중심으로 여러 부조를 조각했다. 신라의 천년 역사와 문화유산을 한눈에 보는 국립경주박물관도 빼놓으면 안 된다. 금관총, 황남대총, 천마총에서 나온 국보·보물급 유물을 상당수 전시한다. 신라 시대 고분군 대릉원(사적)에서는 내부 관람이 가능한 천마총과 거대한 쌍분인 황남대총이 포인트다. 선덕여왕 때 만든 것으로 추정하는 첨성대(국보)는 야경이 신비로운 관측대다. 문의 전화 :불국사 054)746-9913 / 석굴암 054)746-9933 완행열차나 시외버스 타고 수학여행 가던 때를 기억하는 이들에게 여수 오동도는 추억의 장소다. 강산이 몇 번이나 바뀐 세월에도 울창한 숲과 해안은 여전히 아름답다. 오동도는 방파제를 따라 10~15분 걸어가거나 자전거, 동백열차 등을 이용하면 편하다. 방파제를 지나 산책로가 시작되고, 동백나무 숲에 들어서면 순식간에 주변이 어두워진다. 가느다랗게 비치는 햇빛과 청아한 새소리, 달고 시원한 실바람… 걸음을 뗄 때마다 학창 시절에 느끼지 못한 매력을 발견한다. 해안 절벽으로 이어진 갈림길에선 확 트인 바다와 갖가지 절경을 만난다. 섬 정상에는 1952년 처음 불을 밝힌 오동도등대가 있다. 전망대를 관람한 뒤 맞은편 야외 찻집에서 동백꽃차를 맛보며 쉬자. 추억에 젖게 하는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다. 푸른 신우대와 나무줄기가 둘로 갈라진 모습이 꼭 닮은 ‘부부나무’도 눈길을 끈다. 숲길과 해안 절벽을 둘러보려면 한 시간 이상 걸린다. 2010년에 개장한 이순신광장에는 위풍당당한 이순신 장군 동상과 원형에 가깝게 재현한 거북선이 있다. 꿈뜨락몰에서 옛날 교복을 입고 기념사진도 찍어보자. 거북선대교 아래 낭만포차거리가 있다. 어둠이 깔리면 거리는 북적이고 흥겨운 분위기가 흐른다. 친구들과 둘러앉아 기울이는 술잔에 낭만이 배어난다. 문의 전화 :여수시청 공원과 오동도관리팀 061)659-1822 invguest@daum.net 유승우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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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대한민국!!아! 대한민국, 다시 뛰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 ‘한국의 자연유산’ 전 세계 143개국에 알린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PD/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5.2.~5.6.)에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전시관’에서『한국의 자연유산』을 주제로 한 문화재청 홍보관을 운영한다. 제15차 세계산림총회는 44년 만에 아시아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문화재청은 올해 첫 참가를 통해 천연기념물 유전자원 보존 등 산림청과의 협력 사업과 우리 자연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게 된다. 참고로, 세계산림총회는 산림올림픽으로 불리며 6년마다 개최되는데 전 세계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시민단체, 학계, 기업, 산림·환경 분야 관계자들이 모여 지구의 산림·환경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대표적인 국제협력의 장이다. 문화재청 홍보관의 주요내용은 ▲ 자연유산 관련 조직구성과 자연유산 보존·관리 연혁과 정책 소개, ▲ 초고화질(UHD) 자연유산 홍보 동영상 상영, ▲ 자연유산의 보존·관리, 기후변화 대응, 활용(지역공동체 활동 지원 등)의 3가지 주제별 전시 홍보, ▲ 남·북한 천연기념물 주요 식물 분포 현황 전시 등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참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한국 자연유산의 보존 정책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제사회에서 평화적 자연유산을 구축하는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 총회 행사 참가자에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홍보관과 같이 인증사진을 찍으면 김지환 작가가 제작한 친환경 천가방과 문화재청 홍보 간행물(KOREAN HERITAGE)을 무료로 지급하고 자연유산 전문가 통역 도우미를 기간 내 배치하여 외국인에게 자연유산을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강릉 오죽헌 율곡매 등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식물들이 잇따라 피해를 입는 사례가 생기면서, 문화재청은 이에 대한 적극적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자 지난 4월 20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천연기념물(식물) 유전자원 보존·교류 협약(천연기념물 종자 시드볼트 저장, 기후변화 대응 공동 연구 등)을 맺었다. 또한, 산불 등의 재해로부터 자연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당산나무 할아버지 제도’ 운영, 자연유산의 디지털 트윈 등 비대면 향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실감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각적인 정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 디지털 트윈: 현실세계의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을 말함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관련 국제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한국 자연유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전 세계인과 함께 아끼고 살피며 널리 알려 기후변화 대응 국제협력에 앞장서고자 한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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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 72주년 제헌절에 돌아본 헌법의 의미 - 1948년 7월 12일, 우리나라의 헌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독재와 외세의 지배에 맞서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첫 헌법이었다. 그로부터 5일 후인 7월 17일, 조선왕조 건국일에 맞춰 헌법이 공포됐고, 이날을 우리는 ‘제헌절’이라 한다. 제헌절은 5대 국경일 중 하나로 헌법을 수호하고 준법 정신을 높이기 위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제72주년 제헌절이다. 제헌절이 만들어지고 2007년까지 쭉 법정 공휴일이었다. 하지만 2004년 주5일 근무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근로시간이 줄어드는 등 여러가지 상활을 고려하여 2008년부터 공식적으로 제외되었다. 1897년 10월 12일, 고종은 삼한을 아우른다는 의미의 '대한'이라는 이름으로 대한제국을 수립했다. 그리고 전문9조의 대한국 국가 제도를 제정하고 반포하였다. 이것이 대한민국 헌법의 시초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적 헌법이었지만 민주헌법은 아니었다. 그 후 1919년 국내에서는 3.1독립선언을 비롯한 활발한 독립운동이 펼쳐졌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했다. 1919년 4월 11일, 10개조의 임시헌장이 발표되면서 근대적 헌법체계를 갖춘 민주헌법의 시초가 생겨났다고 할 수 있다. 헌법 공포 기념 우표.(출처=우정사업본부) 헌법은 국가를 운영하는 기본 원리,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담아둔 법이다. 헌법은 모든 법의 근간이 되는 ‘법 중의 법’으로 규정되어 있다. 헌법 제1조 법치국가인 우리나라는 다른 법률이 헌법을 위반할 수 없는데 이를 판단하는 곳이 바로 헌법재판소다. 헌법재판소는 국민들에게 열려있다. 어른 어린이 누구나 헌법재판소와 가까워지고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지난 6월 22일 헌법재판소 별관이 문을 열었다. 별관은 전시관, 민원실, 도서관 및 북카페로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을 기다리는 곳으로 탈바꿈했다. 헌법재판소 전시관 / (출처=헌법재판소) 헌번재판소 도서관(좌) 북카페(우) / (출처=헌법재판소) 헌법재판소 도서관 (https://library.ccourt.go.kr/index.ax) 헌법재판소 사이버 역사관 (https://www.ccourt.go.kr/cckhome/history/main/index.do) 헌법재판소는 어린이 헌법재판소 누리집 (http://kids.ccourt.go.kr) 헌번재판소 사이버역사관(좌) 어린이 헌법재판(우) (출처= 헌법재판소 사이버역사관, 어린이헌법재판소 홈페이지) 헌법 제10조 오늘날 우리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누리기까지 많은 역사적 사건을 겪어왔고 많은 사람들의 고뇌가 담겨 헌법이 이어져오고 있다. 헌법과 헌법재판소의 발자취를 따라가면 우리가 걸어온 역사와 발전을 들여다볼 수 있다. 공휴일이 아니라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의 근간이 되는 헌법이 생겨난 제헌절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 봄도 좋을듯 하다. ※ 현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방지를 위해 헌법재판소 견학과 별관(전시관, 도서관) 이용은 불가. 감염병 확산 경과 및 상황에 따라 추후 개방 예정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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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카 유지 교수-소설가 한수산, ‘군함도 전시관’의 역사 왜곡 실상을 말한다호사카 유지 교수-소설가 한수산, ‘군함도 전시관’의 역사 왜곡 실상을 말한다 - 6. 29. 방송인 정재환 씨 특별 대담 진행, 6. 30. 코리아넷 유튜브 방송 - 한일 관계 전문가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와 소설 ‘군함도’ 저자인 한수산 소설가가 6월 29일(월) 오후 4시, 코리아넷* 스튜디오(서울 종로구)에서 특별 대담을 열고 역사를 왜곡한 ‘군함도 전시관’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는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철민, 이하 해문홍)이 운영하는 정부 대표 해외홍보 매체. 9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아랍어, 불어, 독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한국 관련 뉴스 등을 제공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있다. 방송인 정재환 씨가 진행하는 이번 대담은 ‘일본 산업유산정보센터(군함도 전시관),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다룬다. 호사카 교수는 일본 정부가 2015년 군함도 등 23개 산업유산 시설을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하는 과정에서 국제사회에 했던 약속을 소개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는지 설명한다. 일본 정부의 태도가 돌변한 이유와 국제 사회의 비난을 무릅쓰고 약속을 파기한 속내 등도 분석한다. 산업유산정보센터가 군함도가 있는 나가사키가 아니라 도쿄 시내에 자리 잡은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군함도’를 집필하기 위해 하시마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의 비극을 취재한 한수산 작가는 ‘군함도 전시관’의 전시물이 역사를 어떻게 왜곡하고 있는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그는 지난 2016년에 일제강점기 일본 하시마(瑞島)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의 고난을 생생하게 담은 장편소설 ‘군함도’를 출간한 바 있다. 진행자 정재환 씨도 군함도의 참상을 눈으로 목격한 경험을 공유한다. 정 씨는 일본 규슈 지역에 있는 한일 관계 역사 현장을 답사하며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진솔하게 기록해 출간한 ‘큐우슈우 역사 기행’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군함도’를 직접 방문한 적이 있다. 특별 대담은 6월 30일(화) 해문홍 누리집(www.kocis.go.kr)과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GatewayToKorea)을 통해 방송된다. 해문홍 김철민 원장은 “이번 대담은 최근 일반에 공개된 도쿄 ‘산업유산정보센터’의 전시물이 어떻게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지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호사카 교수, 미국 외교 전문지에 군함도 전시관 문제점 비판 칼럼 게재 한편 호사카 교수는 6월 25일(현지 시간) 미국 외교 전문지 ‘더 디플러맷'(The Diplomat)에 군함도 전시관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칼럼을 게재했다. 호사카 교수는 ‘일제 강점기 하시마 섬에서 한국인들에게 가해진 일본의 만행을 기억한다 (Remembering Japan’s Colonial Abuses Against Koreans on Hashima Island)’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일본은 하시마 섬에서 심하게 차별을 받았다는 수많은 조선인들의 증언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호사카 교수의 칼럼은 정부 대표 해외홍보 매체인 코리아넷에도 게재됐고 해문홍 누리집에서는 한글로 된 칼럼을 볼 수 있다. 붙임 칼럼-일제 강점기 하시마 섬에서 한국인들에게 가해진 일본의 만행을 기억한다(호사카 유지 교수) ## 호사카 유지 교수-소설가 한수산, ‘군함도 전시관’의 역사 왜곡 실상을 말한다 관련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