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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인간다움을 갖는,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삶모두가 함께 인간다움을 갖는,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삶 -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국내토종NGO - [34회 다일공동체 거리성탄예배] 성탄절마다 쪽방촌 주민, 노숙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려온 다일공동체가 24일 서른 네 번째 거리 성탄예배를 드렸습니다. 해마다 소외 이웃들과 성탄을 맞아온 다일공동체가 서른 네 번째 거리 성탄예배를 드리며 말 구유에 나신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작년 거리성탄예배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치루지 못하고 최일도 목사와 배우 윤석화씨를 비롯해서 많은 스텝들이 직접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다니며 따뜻한 선물과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올해도 코로나19로인해 이전처럼 수 천명이 모여 식사를 나눌 순 없었지만, 새벽부터 모인 이들은 따뜻한 마음과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나신 이유는 그 어떤 부귀영화도 아닌, 바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성탄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김운성 목사 / 영락교회] "예수님은 이 땅의 가난하고 병들고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서 오셨고, 그들을 위해서 사랑을 베푸신 분이십니다. (십자가 죽음과 부활로) 이 고통의 세상의 생명이 아닌,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여러분의 예수님이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성탄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성탄메시지는를 통해 김운성 목사는 쇠외된 이웃들을 위해 이땅에 오신 예수님이 우리들의 예수님이리고 성탄메시지를 전했고 이어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만나 사랑을 나누며 함께 해주신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목사가 축사를 통해 다일거리성탄예배를 통해 우리가 해야할 나눔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목사의 축도] 세계인권선언문 낭독은 다일공동체 거리 성탄예배의 오랜 전통입니다. 참석자들은 세계인권선언문을 낭독하며 모두가 이 땅에서 평등한 권리를 지닌 소중한 존재라는 점을 다시금 확인하게 됩니다. “모든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유롭고 존엄과 권리에 있어 평등하다!” [34회 다일공동체 거리성탄예배] 최일도 목사는 "쪽방촌 주민들과 노숙인들은 코로나19 보다 배고픔과 외로움으로 더욱 고통 받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습니다. 다일공동체는 예배에 모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생용품과 생필품, 방한용품 등이 담긴 월동 키트와 도시락 등을 나누며 성탄의 기쁨을 전했습니다. 또, 평소 도움을 받던 이들도 성탄절을 맞아 더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에 동참하며 성탄의 의미를 뜻 깊게 했습니다. invguest@daum.net류승우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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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가장 슬기롭게 이겨나가고 있는 교회, 경기도 하남시 성안교회코로나를 가장 슬기롭게 이겨나가고 있는 교회, 경기도 하남시 성안교회 - 백신 접종률80%... 전체교인의 80%접종완료 -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가장 앞상서고 있는 경기도 하남시 소재 성안교회(담임 : 장학봉목사) 성안교회(담임 : 장학봉 목사)는 광복절인 15일 현재 출석 교인의 80%.가 코로나 백신을 맞았다. 성안 교회의 백신 접종률이 이와 같이 일반 국민들보다 크게 높은 이유는 담임목사가 지난 4월 29일 교회에서 제 1호로 잔여 백신을 맞고, 이후 교역자들과 교인들이 잇따라 백신 맞기 운동에 적극 참여했기 때문이다 지난 5월과 6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부작용 우려로 잔여 백신이 비교적 여유가 있었다. 이에 따라 성안교회는 지난 6월 중순 백신 접종률이 이미 30%를 넘어섰고 7월 초에는 50%를 돌파했다 백신을 맞은 교인에게 기념선물로 백시네이티드 반팔 티셔츠를 제공 (사진 : 성안교회) 성안교회는 이날 백신을 맞은 교인에게 기념선물로 백시네이티드 반팔 티셔츠를 제공했다. 이 티셔츠는 곤색 바탕에 Pfizer, Moderna, AZ, Janssen 백신이 하얀색 글씨로 인쇄되었다. 교회는 빨간 매직으로 교인이 맞은 백신에 체크하고 티셔츠를 지급했다. 행정담당 박모세 목사는 “백시네이티드 티셔츠를 입고 식당에 가면 특히 반응이 좋다. 주인과 종업원들로부터 주문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며 "우리교회는 이미 집단 면역을 달성한 첫번째 교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 곧 100% 접종 완료 교회로 이름을 새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봉 목사는 “예배의 자유를 누리고 희망을 찾기 위해 성안 가족은 위험을 무릅쓰고 백신 맞기 운동에 올인했다”며 "모두가 백시네이티드가 되어 오늘 광복절 처럼 코로나에서 해방되기를 기도 드린다"고 밝혔다. 풍산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백신 접종스티커와 뱃지를 발급 및 부착해 주고 있다. 한편 성안교회는 풍산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백신 접종스티커와 뱃지를 발급 및 부착해 주고 있다. 성안 교회는 코로나 방역에 선두 주자의 역할을 감당함으로서 하남시로 부터 방역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지역을 위한 방역 활동도 방역 팀을 만들어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류승우PD/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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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방역 특별점검 "교회 방역조치 강화 위반시 과태료 부과"교회 방역 특별점검 "교회 방역조치 강화 위반시 과태료 부과" -비대면 예배 위반 교회 과태료 부과 - 12월 18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비드19) 확산에 따라 수도권 소재 교회에 비대면 예배만을 허용된다는 내용이 담긴 ‘교회 방역조치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수도권 소재 교회는 19일 0시부터 말 그대로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됐다. 이곳 목회자들은 대부분 “정부의 방역 조치에 협조하겠다”면서도 세부적인 지침이 없어 혼란이 가증된다고 호소했다. <사진 : SNS켑처>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교회에 비대면 예배만을 허용하고 교회의 모든 대면 모임과 행사, 단체 식사 등을 금지하는 행정조치(집합제한)를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교회는 고위험 시설은 아니지만 한시적으로 비대면 예배를 허용했다. 지금 이러한 조치는 집합금지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한 집합제한·금지 행정조치 등의 효력은 지자체에서 별도 해제할 때까지 유지된다. 19일 0시부터 9월 1일 24시까지 2주간으로 알고있는 교회들이 많다. 하지만 비대면 예배 조치를 시작한 건 19일 0시부터지만 2주 기간의 시작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16일 0시부터다. 따라서 2주가 되는 시점은 30일 24시까지로 보면 된다. 지방자치단체는 이 기간 특별 현장 점검에 나선다. <사진 : SNS켑처> 위반할 경우 감염병예방법 제80조 제7호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도 있다. 벌금은 교회와 예배 참석자 모두 내야 한다. 비대면 예배는 계도기간 없이 바로 시행한다. 다만 행정처분인 과태료와 달리 벌금은 형벌이어서 법정까지 가야한다. 관리·감독 기관인 지방자치단체가 교회를 조사해 고의성과 중대성을 따진다. 경미하게 위반했거나 재발의 여지가 없다면 경고 조치로 끝낼 수 있지만, 사안이 중대하다면 경찰에 고발 조치한다. <사진 : SNS켑처> 비대면 예배를 위해 영상을 찍어야 하는데 일단은 담임목사, 촬영 스태프 등 필수 인력을 둔다는 방향만 잡았다. 또한 교회 안에선 사역자들을 포함한 이체 식당 이용을 금지되다. 세부지침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류승우PD/기자 invguest@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