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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기념 '육군훈련소 연합세례식'… 1,003명 군장병 예수 그리스도 영접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이끄는 10개 교단이 주최한 '육군훈련소 연합세례식'이 논산 연무대교회에서 열렸다. 이 세례식은 7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었으며, 1992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이날을 포함해 618차례에 걸쳐 총 177만 8,796명의 군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세례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합동, 고신, 백석 등 10개 교단의 군종목사들이 직접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예배는 한국교회 군선교 신년하례회, 연무대군인교회 70주년 축하예배, 그리고 한국교회 연합 세례식으로 3부로 나눠져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고신 김홍석 총회장의 예장, 전상건 총회장의 기도, 김순미 공동회장의 성경봉독 후 통합 김의식 총회장이 '군 생활의 3대 연단'에 대한 설교를 진행했다. 김 총회장은 군 생활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육체, 정신, 영적 연단에 대한 축복을 기도했다. 2부에서는 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이정무 목사의 사회로 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신년사를 전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군종목사 파송교단의 찬양, 대표총회장들의 축사, 정경두 집사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군 선교 홍보대사인 배우 박영규의 특별 찬양과 군인교회 목사들의 다양한 세례 진행이 있었다. 세례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훈련병들에게 각계각층에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세례식 종료 후에는 연무대교회 70년 공로자와 군종목사단장에게 각각 공로패와 취임 축하패가 전달되었다. 이 자리에서 최장식 육군훈련소 소장은 "이 아름다운 교회가 지어질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이들의 기도 덕분"이라며 군인들과 훈련병들을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이렇게 풍성하고 진중한 세례식은 군 선교의 역사를 기리고 군인들에게 영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소중한 행사로 기억될 것이다. 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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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진우스님 공동대표의장 2년 연임 확정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가 26일 서울 진관사에서 개최된 임시이사회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공동대표 의장으로 선출했다. 종지협은 국내 7개 종교를 대표하는 사단법인으로, 이번 선출은 모든 7개 종교에서 만장일치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진우스님은 작년 10월에 총무원장으로 취임한 뒤, 같은 해 종지협 공동대표의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원래는 이번 달 28일까지의 임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날의 임시이사회 결정으로 그 임기가 2025년 12월 28일까지 2년간 연장되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의 공동대표의장으로는 진우스님이 함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국천주교주교회 의장 이용훈 주교, 원불교 교정원장 나상호 교무, 최종수 유교 성균관 관장, 박상종 천도교 교령, 그리고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 6명이 포함되어 활동 중이다. 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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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NCCK 회장에 윤창섭 목사 취임... "소수자 편에 설 것"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PD/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2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윤창섭 금마복음교회 목사를 제72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윤 회장은 취임식에서 "극심한 양극화와 자본에 의한 불평등과 차별 속에서 소외된 이들은 더욱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교회협은 가난한 자와 약자, 소수자 편에 더욱 굳건히 서서 모든 생명의 존엄이 지켜지는 세상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회일치와 연합을 위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후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목사는 이전에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 총무와 부총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에는 대한기독교서회 이사, 희망나무도서관 대표로 활동 중이다. 윤 창섭 회장의 취임으로 NCCK는 더욱 다양한 이해관계를 고려한 사회적 공정과 평화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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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대구의 기부가 크게 줄어... 푸드뱅크와 연탄은행에 심각한 영향"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PD/기자 | 연말이 다가오면서 대구지역의 기부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여러 기부 단체들이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특히 푸드뱅크와 연탄은행에서는 작년 대비 20∼30%의 기부 감소가 발생하고 있어, 저소득층과 냉동 취약계층에게 심각한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달서구 본동푸드뱅크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업체들이 식료품을 적게 생산하게 되면서 기부 물량이 줄어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라면까지 거의 들어오지 않아 작년 대비 30% 이상의 감소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푸드뱅크를 이용하는 저소득층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대구연탄은행을 운영하는 손민락 목사는 "작년 대비 20% 이상의 연탄 기부 감소로 겨울에 필요한 연탄이 부족해졌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연탄 가격 상승과 경기 어려움으로 기부가 줄어든 결과로, 취약계층의 겨울 생존이 걱정되고 있다. 지역 사회복지관도 기부 물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랑방'을 운영하는 신은경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은 "김장 김치 이외에는 거의 기부가 이루어지지 않아 내년 임대료 납부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이 온라인 모금 활동을 강화하거나 후원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보건사회연구원의 '나눔실태 2021'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기부 참여율이 감소하는 추세인 가운데, 대구는 특히 35.6%에서 16.8%로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기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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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 13번째 시집 출간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PD/기자 | 소강석 목사가 한교총 대표회장을 지냈던 그는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로서 13번째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를 선보였다. 이 시집은 '봄에서 여름으로', '가을 지나 겨울', '소나기 끝에 무지개', '등대와 별 그리고' 등 총 4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자연물을 주제로 삼아 사랑, 이별, 고독, 그리움 등 다양한 감정을 노래한다. 꽃, 별, 바람, 파도, 안개, 구름, 흙, 태양, 소나기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면서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소 목사는 시집 머리말에서 "어렵고 난해한 시가 아닌,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성 시를 쓰고 싶었다"며 "사람과 자연,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순수한 고백의 언어로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문학평론가 김종회 교수는 시집 해설에서 "소강석 목사는 자연과 인간사의 비의를 감각적인 어투로 노래한다"며 "소강석의 시는 우리에게 은혜처럼 다가온 귀중한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소 목사는 시집 출간을 기념해 14일 오후 2시 서울 세빛섬에서 정호승 시인과 김종회 평론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는 시집의 감성을 느끼며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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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장종현 목사 새 대표회장 취임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PD/기자 | 한교총은 7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백석) 대표총회장인 장종현 목사를 7회 총회에서 새 대표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장 목사는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개최된 제7회 총회에서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그의 임기는 1년으로 결정되었다. 장종현 목사는 취임사에서 "한국교회가 진정으로 하나 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내려놓고, 옳다는 고정관념과 교만을 버리며, 성경의 정의를 토대로 신앙과 삶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저출산 극복과 아동 돌봄, 고령사회에 대비하는 활동에 회원 교단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목사는 교회의 역할에 대해 "국가가 없이 교회가 있을 수 없다"며 "한국교회는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위한 소망이 되어야 한다. 특히 한교총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대통령과 정치인들을 위해 먼저 열렬히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교총의 공동대표회장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 김의식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철 감독,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선임되었다. 한교총은 이번 총회에서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 운동'을 전개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전문인 초청 문화유산 탐방, 기후환경 보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종교문화자원 보존법 제정, 건강가정기본법과 사립학교법 등의 개정을 위해 노력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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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와 다투고 교회 무단침입해 집기 깨부순 신자들 징역형 선고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윤양지 판사는 5일,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재물손괴·공동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모(75)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정씨는 2021년 5월, 서울의 한 교회 목사 A씨와의 갈등으로 인해 A씨의 목양실에 무단으로 침입해 십자드라이버와 쇠지레(속칭 빠루)를 사용하여 잠금장치와 창문 등 집기를 훼손한 혐의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의 멱살을 잡고 흔들어 혐의(공무집행 방해)도 유죄로 인정받았다. 당시 정씨는 A씨와의 갈등으로 목양실을 카페로 만들기로 결정하고, 목양실을 비워달라는 요구가 거부되자 신자 2명과 함께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 일당은 경찰 출동 후 인적 사항 질문을 거부하고 현장을 떠나려고 하자,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재판에서 정씨는 체포 과정이 부적절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도주 우려를 고려하여 현행범 체포가 적법했다고 판단했다. 공범 2명에게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었다. 윤 판사는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 현재까지 현행범 체포의 불법성을 주장하면서 범행을 반성하고 있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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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목사 선정 투표 불만으로 화약사건…80대 신도 체포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 대구 서부경찰서는 6일, 교회 목사 선정 투표에 불만을 품고 교회에 불을 지른 혐의로 80대 신도 A(81)씨를 체포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11시 30분쯤 생수병에 담긴 휘발유를 갖고 서구 한 교회를 찾아와 2층 복도에 설치된 투표함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에서 A씨는 교회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50여분 후에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불이 나자 연기 흡입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화재는 근처에 있던 다른 신도들이 소화기를 사용하여 투표함의 일부만 태웠고, 더 이상의 확산은 막혔다. 경찰은 "목사 선정 투표에 대한 불만이 범행의 동기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불이 발생했을 때 교회 안에는 약 200∼300명의 신도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교회 내부에는 재산 피해는 일부로 그쳤으나, 신도들 사이에는 불안과 놀람이 퍼지고 있다. 경찰은 현재 A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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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스웨덴 한반도 특사와 상견례… '긴밀 협력' 다짐"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0일 스웨덴 한반도 특사 피터 셈네비와의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오랜 기간의 긴밀한 협력을 평가하며 미래에도 강화할 의사를 공언했다. 셈네비 특사는 지난 1988년과 1997년 주북한스웨덴대사관에서 근무한 경험을 소개하며 한반도 특사로 임명되어 기쁨을 표현했다. 또한, 북한이 비핵화를 통해 국제사회에 복귀하고 주민의 인권이 존중받는 과정에서 스웨덴이 경험을 토대로 협력해 나갈 의지를 밝혔다. 김 본부장은 셈네비 특사의 다양한 외교 경험에 대한 환영의 뜻을 표명하면서, 특히 스웨덴의 예멘·리비아 분쟁 담당 특사, 주아프가니스탄대사로서의 업적을 강조했다. 양국은 앞으로도 러북 군사협력, 트래비스 킹 이병 귀환, 북한의 인적 교류 재개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김 본부장은 면담에서 "스웨덴이 북한 내 미국의 이익대표부로서 킹 이병의 안전한 귀환을 위한 연락 채널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와 북한 간의 소통에서 스웨덴이 수행하는 역할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그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비핵화에 대한 입장을 분명하게 인식하도록 독려하는 데 스웨덴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또한 북한 인권 문제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연계된 사안임을 공유하며, 북한 내 인권 증진과 국제사회의 인식 제고를 위한 계속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상견례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긍정적인 발전을 모색하며, 국제사회와의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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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IEA 핵심광물 안정화를 위해 미국, 일본, 호주와 긴밀 협력 강화"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PD/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이 국제에너지기구(IEA)의 핵심광물·청정에너지 고위급회의에 참석하여 미국, 일본, 호주 등 주요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자면담을 진행했다. 방문규 장관은 IEA 핵심광물 안정화를 위한 노력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기술혁신, 재자원화,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미국, 일본, 호주 등 주요 국가 에너지 담당 장관들과 IEA 사무총장 및 프랑스 경제부 장관과의 양자면담에서는 핵심광물 안정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양국 간 에너지 현안에 대한 상호 협력을 모색하고, 향후 에너지 분야에서의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일본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산성 대신과의 회담에서는 한-일 정상 간 합의사항 이행을 강조하며, 첨단산업, 핵심광물 등에 대한 양자 및 글로벌 통상 현안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호주 매들린 킹 연방 자원·북부호주 장관과의 회담에서는 우리 기업들의 호주 내 핵심광물 투자 프로젝트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호주 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인도네시아 아리핀 타스리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과의 만남에서는 천연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와의 협력 강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IEA 파티 비롤 사무총장과의 회담에서는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전 및 수소 등을 통한 에너지전환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국이 IEA 내 핵심광물 관련 논의와 실무작업반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다. 프랑스 브뤼노 르 메르 경제부 장관과의 양자면담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긴밀한 협의를 통한 원만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항공·우주 및 원전을 포함한 무탄소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IEA 핵심광물 고위급회의를 통해 국제 에너지 협력 강화의 발판을 다지고,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을 위한 긴밀한 협력이 강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