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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목사, 충청노회 탈퇴 및 피소에 '교단 떠남' 선언지난 2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충청노회 제150회 정기회가 서천읍 구암신송로에 위치한 구암교회(담임 안영규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안영규 목사를 노회장으로 선출하고 회무를 진행하던 중, 이번 회의의 핵심 논의 주제는 전 총신대 이사장이자 총장을 역임했던 김영우 목사에 대한 고소 사안이었다. 고소 내용은 서천읍교회 당회장 장은일 목사가 제기한 것으로, 김영우 목사와 관련된 부정 행위 및 교회 재산 관련 문제를 다루고 있었다. 이에 정치부는 고소 사안을 본회에 상정하고 심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심의 과정에서는 재판국을 조직하여 처리하기로 결정되었다. 재판국은 이효섭 목사를 비롯한 목사 4인과 장로 3인 등 총 7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이효섭 목사가 재판국장을 맡았다. 그러나 심의가 진행되는 중에 김영우 목사는 노회 탈퇴를 선언하고 회의장을 떠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써 그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까지 탈퇴하게 되었다. 김영우 목사는 이에 대해 "교회 재산과 관련된 문제가 쟁점이 되었다"며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개인 재산을 쌓으려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하나님의 일을 수행할 수 있는 재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회 탈퇴와 관련하여 "교단을 떠난 것이 아니라 조용히 살다가 주님의 부름이 있을 때에만 떠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영우 목사는 노회 탈퇴로 인해 재판에 대응하지 않고 단호하게 자신의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노회에서 면직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이미 노회를 탈퇴했기 때문에 해당 교회의 결정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김영우 목사의 선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재산 분쟁으로 인한 법적 공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결정은 그가 평생 몸담았던 교회와 교단을 떠나는 쓸쓸한 결정임을 보여주었다. 이에 대한 교회와 교단의 입장 및 후속 조치는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효미 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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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명성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참석…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일 것"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부활절을 맞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하며 국민들에 대한 약속을 다졌다. 예배는 장종현 목사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찬송, 대표기도, 성경 봉독과 이철 목사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부활의 의미를 되새겨 국민들과 함께 기도하며 희망을 나눴다. 대통령은 축하 인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매우 심각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부활의 참뜻을 되새기고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어서 대통령은 "예수님의 사랑과 연대의 정신을 따라가는 것이 부활의 참뜻을 실천하는 길"이라며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했다. 또한, "우리의 자유를 확장해서 예수님의 말씀을 이 땅에 온전히 구현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부활절 연합예배에 앞서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등과 환담을 가졌으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도 악수를 나누었다.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국내 주요 기독교 지도자들과 성도 7,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치권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부활의 의미를 되새겨 이승만 전 대통령의 유언으로 알려진 성경 갈라디아서 5장 1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를 인용하며, 국민들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의 한발 한발을 함께 걸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대표총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찬송, 대표기도, 성경 봉독, 이철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예배에 앞서 장종현 회장, 이철 회장과 이영훈 한국교회총연합 직전대표회장(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김진표 국회의장 등과 환담을 나눴다. /서울=김효미 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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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 제13-1차 임원회 및 임역원 간담회 개최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16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13-1차 임원회 및 임역원(임원, 상임·특별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는 제13회 총회 미진안건을 해결하고 예산안과 역점사업을 확정하는 등 다양한 안건을 토론했다. 임원회에서는 명예회장, 공동회장, 부회장, 서기, 부서기, 회계, 부회계, 감사 등 각 부문에 대한 임명이 이루어졌다. 또한 교회일치갱신위원회 및 20개 상임위원회, 10개 특별위원회의 위원장도 선출되었다. 이 자리에서 한교연은 차별금지 및 동성애 조장 철폐운동, 국가발전 및 안보를 위한 기도회, 크리스천타운 조성사업 지원, 회원 상호 연합과 일치를 위한 모임 활성화, 기독언론의 활성화 및 지원, 교육 및 세미나를 통한 신학 교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 등 13회기 7대 중점사역과 사무처, 상임위, 특별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또한 법인이사 추천과 회원교단 및 단체 명칭 변경에 대한 결정도 이루어졌다. 명칭 변경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등 여러 교단과 단체에서 이뤄졌다.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첫 임원회가 은혜롭게 진행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한교연의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대화가 더욱 활발해져 선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역원 간담회에서는 대표회장과 각종 위원장들의 인사말과 기도가 이어졌으며,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차기 행사와 일정에 대한 안내를 제공했다. 한교연은 앞으로 2월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와 3.1절 기념예배, 부활절연합예배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회원교단과 단체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임원회와 간담회를 통해 한국교회연합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전 방향과 사업계획을 세우고 회원 간 조화를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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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인천광역시 조찬기도회, ‘신년감사예배 및 기도회’로 열려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 인천광역시기독교조찬기도회(대표회장 이건영 목사)가 13일 인천제2교회(담임 노원석 목사) 본당에서 제41회 인천광역시 조찬기도회를 ‘신년감사예배 및 기도회’로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는 1부 예배와 2부 축하로 나눠져 진행되었다. 1부 예배에서는 황규호 목사(공동회장)의 인도로 참석자들이 함께 찬송가 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을 부르고, 김종훈 장로(인천광역시 총연합장로회 총회장)가 대표기도를, 장은화 장로(인천광역시 어머니기도회 회장)가 성경봉독을 맡았다. 이어 손신철 목사(인천제일교회, 공동회장)가 ‘예수 생명’(요한복음 14:1-6)을 주제로 설교했다. 손 목사는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은 제자들에게 가야 할 길, 진리의 길을 가라고 가르치셨다. 우리는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뿐만 아니라 교회 자체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이 조찬기도회가 더 확대되어 기도운동이 더 활발히 일어나면 좋겠다”며 참석자들에게 교회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별기도에서는 김민교 목사(인천보수교단 총회장), 정일량 목사(인기총 상임회장), 이희우 목사(미추홀구 지부장, 인천신기중앙교회 담임) 등이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의제로 각각 기도를 드렸다. 2부에서는 이건영 목사가 새해의 인사와 환영사를 전하며 “우리는 최선을 다할 뿐, 결과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임을 고백한다. 그리고 그 주권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은혜와 기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정복 시장(인천시청)은 “기독교계의 헌신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인천의 성장과 발전에 감사하며, 인천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기독교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승중 목사(인기총 총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기독교계의 힘과 기도로 나라와 지역이 변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은 “기독교계의 기도로 갈등과 갈래가 없는 화합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찬기도회에 참석한 교회 지도자들과 신도들은 하나님의 큰 역사가 일어나고,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봉사하며 번영하는 인천을 기대하며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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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기념 '육군훈련소 연합세례식'… 1,003명 군장병 예수 그리스도 영접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이끄는 10개 교단이 주최한 '육군훈련소 연합세례식'이 논산 연무대교회에서 열렸다. 이 세례식은 7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었으며, 1992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이날을 포함해 618차례에 걸쳐 총 177만 8,796명의 군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세례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합동, 고신, 백석 등 10개 교단의 군종목사들이 직접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예배는 한국교회 군선교 신년하례회, 연무대군인교회 70주년 축하예배, 그리고 한국교회 연합 세례식으로 3부로 나눠져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고신 김홍석 총회장의 예장, 전상건 총회장의 기도, 김순미 공동회장의 성경봉독 후 통합 김의식 총회장이 '군 생활의 3대 연단'에 대한 설교를 진행했다. 김 총회장은 군 생활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육체, 정신, 영적 연단에 대한 축복을 기도했다. 2부에서는 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이정무 목사의 사회로 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신년사를 전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군종목사 파송교단의 찬양, 대표총회장들의 축사, 정경두 집사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군 선교 홍보대사인 배우 박영규의 특별 찬양과 군인교회 목사들의 다양한 세례 진행이 있었다. 세례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훈련병들에게 각계각층에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세례식 종료 후에는 연무대교회 70년 공로자와 군종목사단장에게 각각 공로패와 취임 축하패가 전달되었다. 이 자리에서 최장식 육군훈련소 소장은 "이 아름다운 교회가 지어질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이들의 기도 덕분"이라며 군인들과 훈련병들을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이렇게 풍성하고 진중한 세례식은 군 선교의 역사를 기리고 군인들에게 영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소중한 행사로 기억될 것이다. 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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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장종현 목사 새 대표회장 취임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PD/기자 | 한교총은 7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백석) 대표총회장인 장종현 목사를 7회 총회에서 새 대표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장 목사는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개최된 제7회 총회에서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그의 임기는 1년으로 결정되었다. 장종현 목사는 취임사에서 "한국교회가 진정으로 하나 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내려놓고, 옳다는 고정관념과 교만을 버리며, 성경의 정의를 토대로 신앙과 삶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저출산 극복과 아동 돌봄, 고령사회에 대비하는 활동에 회원 교단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목사는 교회의 역할에 대해 "국가가 없이 교회가 있을 수 없다"며 "한국교회는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위한 소망이 되어야 한다. 특히 한교총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대통령과 정치인들을 위해 먼저 열렬히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교총의 공동대표회장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 김의식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철 감독,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선임되었다. 한교총은 이번 총회에서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 운동'을 전개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전문인 초청 문화유산 탐방, 기후환경 보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종교문화자원 보존법 제정, 건강가정기본법과 사립학교법 등의 개정을 위해 노력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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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 130년 선교역사문화의 보고로 문을 엶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 일본 제1야당전주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이 7일 개관식을 열고 세상에 문을 활짝 열었다. 김광수 전북도 정무특보, 전주시장, 기독교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관식이 진행되었다. 이 기념관은 2017년부터 총 80억원을 투자하여 6년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3월에 준공되었으며, 유물 등 전시 설치를 완료하고 이제 국민에게 공개되고 있다. 기념관 2층은 미국 남장로교 7인의 선교사가 전주에 도착해 행했던 복음의 역사와 관련된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3층은 국내 최초 선교 의료병원인 예수병원의 역사와 유물을 실감미디어 콘텐츠 등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60여좌석을 갖춘 강당시설도 마련되어 교육·공연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념관은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휴관일은 개관기념일(10.7), 법정공휴일, 토·일요일로 예정되어 있다. 더불어 관람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전시관 인근에는 서문교회, 예수병원, 신흥학교, 기전여학교 등 전북의 근대화를 이끈 기독교 문화유산이 풍부하게 남아있어, 기념관뿐만 아니라 근대 민중의 애환을 보듬었던 생생한 선교의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기념관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 경기전, 전라감영 등과도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단순한 종교관광을 넘어 전북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광수 전북도 정무특보는 개관식에서 "민중의 애환을 보듬었던 전북 기독교 선교역사문화의 기억과 흔적들이 모인 기념관이 개관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인근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종교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전북의 근대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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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헌금 4억2천만원 횡령 70대 장로, 1심서 징역 2년 실형 선고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교회 헌금과 수입금 등 교회 재정을 책임지고 있던 70대 장로 A(72)씨에 대해 횡령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16년간 교회 헌금 등을 업무상 보관하던 중 2015년 1월 5일 교회 돈 230만원을 자신의 명의로 된 다른 계좌로 이체하는 등의 방법으로 2000년부터 2016년 11월 말까지 총 4억2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다. 교회 자금을 자신의 통장으로 이체하거나 교회 재정에 사용되는 계좌로 입금하기 전에 돈을 빼내는 수법을 사용한 A씨는 횡령한 돈을 생활비, 모친의 병원비, 채무 변제 등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A씨는 2000년부터 2016년까지 16년 동안 교회 장로로서 교회 자금 관리 등 재정 업무를 담당하면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박 부장판사는 "범행을 인정하고 2억5천만원을 교회에 반환한 점, 남은 채무 잔존액 2억1천700만원과 지연손해금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A씨는 형이 확정된 후에도 교회에 대한 채무를 상환할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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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방위산업은 안보와 경제 뒷받침하는 국가전략산업”서울공항에서 열린 '2023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개막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방위산업은 안보와 경제를 뒷받침하는 국가전략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행사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알려져 있으며, 글로벌 미래 항공우주기술과 국내 방위산업의 발전을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대통령은 축사에서 "우리 방위산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가고 있다"고 언급하며 국내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의 성과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특히 KF-21 전투기, FA-50 경공격기, M-SAM, L-SAM, K-9 자주포, K-2 전차, 수리온 헬기, LAH 소형무장헬기, 레드백 장갑차, 천무 다연장로켓 등 국내 개발 무기체계를 소개하며 참석한 대표단과 기업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방산수출 전담 조직 신설과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를 통한 국가안보실의 주도로 범정부 차원의 방산수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하며 방위산업의 '첨단 전략산업화'를 위한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방산 협력이 단순히 무기 수출을 넘어 장비와 부품공급, 교육훈련, 연구개발 분야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 방위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은 미래 전장 환경에서의 승리를 위해 '항공우주 기술과 AI 디지털 기술'을 강조하며, 관련 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주항공청의 신설과 민관 협력을 강조하여 항공우주산업의 도약을 이끌어 나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57개국 정부대표단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방산기업과 미국의 록히드마틴, 보잉, SAAB, WB Group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4개국 550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국내 개발 항공기와 미국의 F-22 스텔스 전투기, EA-18G 전자전기, U-2 정찰기, C-5M 전략수송기, E-3C 조기경보통제기 등 다양한 장비가 전시돼 국방과학기술의 역량과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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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국회의원들, 거센 풍랑을 잠잠하게 만들때까지 무릎 굻고, 눈물 흘리면 기도해야...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PD/ 기자 | 국회조찬기도회(회장 이채익 의원, 울산 수암교회 장로, 국민의힘) 9월 정기예배가 6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여야의 기독교인 의원들을 비롯 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예배는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송석준 의원(국민의힘)의 인도로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의 대표기도,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성경봉독, 배광식 前예장합동총회장의 설교로 진행됐다. 설교 후에는 서정숙(국민의힘) 이병훈(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나라와 국회를 위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 특별기도를 드렸다. 前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장 배광식목사(대암교회 담임)는 요나서 1장 1~3절, '말씀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대풍(거대한 풍랑)은 잠잠해지지 않는다. 지도자들이 무릎 굻고 기도할 때까지 풍랑은 잠잠해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특히 "하나님의 들어 세우신 국회의원들이 새벽부터 간절히 울부짖으며 기도하여 이 시대를 깨워야 한다"라고 하시며 "지도자로서 지역을 살리고 백성들을 살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기독교인 국회의원들이 눈물의 기도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특별기도는 ‘나라와 국회를 위해’ 국회조찬기도회 총무 서정숙 의원(국민의힘),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뜨겁게 기도했으며,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헌금기도를 했다. 이어 지도위원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의 축도로 국가조찬기도회 9월 정기예배가 마무리됐다. 국회조찬기도회장 이채익 의원(국민의힘)은 배광식 前예장합동총회장에게 ‘제헌국회 기도문’이 새겨진 패를 전달했다. 이 패에 새겨진 기도문은 1948년 5월 31일 이승만 박사가 단상 의장석에 등단해서 전체 국회의원들에게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자는 제의에 따라 목사인 이윤영 의원이 드린 기도문이다. 이날 기도회는 시온찬양단(지휘 김경애권사)의 특송, 국회 성가대의 봉헌찬양, 하늘소리 여성중창단(지휘 이현정 권사) 등이 찬양을 맡았다.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이채익 의원은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정치를 위해 오직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실천하는 기독 의원들이 되기를 기도하자”고 인사했다. 국회조찬기도회 노인의날 기념예배는 10월 4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도위원 장헌일 목사는 “노인의날 기념예배를위해 함께 기도로 준비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송석준의원(국민의힘) 서정숙의원(국민의힘) 이인선의원(국민의힘) 김성한의원(국민의힘), 정원천의원(국민의힘), 구자근의원(당대표 비서실장/국민의힘), 강기윤의원(국민의힘), 김회재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더불어민주당), 서영석의원(더불어민주당), 서정숙의원(국민의힘), 이병훈의원(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무소속)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