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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충전하고 때론 감각을 깨우는 남해 여행▲ 남해각에서 바라본 남해대교 [사진 : 한국관광공사]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PD/기자 | 살다 보면 여행이 필요할 때가 있다. 드넓은 바다를 보며 멍때리고 싶은 날이 있고, 조용한 마을에서 며칠 쉬고 싶은 순간이 있다. 친구와 아름다운 풍경 속을 함께 걷거나,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싶은 날도 있다. 남해 생활관광은 이런 여행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마련했다. 남해대교 한눈에 들어오는 남해각 관광플랫폼의 비누 만들기도 재미있고, 남해에서 자란 들꽃으로 나만의 압화 액자를 만드는 체험도 즐겁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미국마을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거나, 넘쳐나는 남해 명소들을 맘껏 누리거나,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멸치쌈밥부터 갈치조림까지 먹는 즐거움까지 2박3일 꽉 찬 종합선물세트다. 남해군에서는 2박3일 동안 머물며 때론 현지인처럼 때로 여행자처럼 즐길 수 있는 생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을 절묘하게 엮었다. 필수체험을 통해 남해를 오롯이 배우며 묵직한 일상을 내려놓게 된다. 자유여행은 취향대로 골라서 나만의 남해를 만날 수 있다. ‘여행이 필요할 때 남해’의 출발점 남해각. ‘여행이 필요할 때 남해’의 출발점은 남해각이다. 남해대교를 지나면 가장 먼저 여행객을 반기는 곳으로 남해의 관문과도 같다. 남해각에 도착하면 2층에서 생활관광 스텝이 기다린다. 2층은 여행자플랫폼이자 바다도서관이다. 생활관광 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면 웰컴키트가 한 아름 전달된다. 기념품과 어메니티, 소비쿠폰까지 푸짐하다. 기념품은 남해 특산품으로 만든 남해유자 랑그드샤다. 유자향 그윽하고 달콤해서 남해 머무는 동안 디저트 타임을 즐겁게 해준다. 친환경 어메니티에는 여행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세안용품은 물론 여행 후 피로를 풀어주는 입욕제까지 꼼꼼한 구성을 자랑한다. 미국마을 근처의 식당과 카페에서 사용 가능한 1만 원권 소비쿠폰도 들어있다. 곧바로 체험이 진행된다. 필수체험 3가지 중에 첫 번째 체험은 해설사님과 함께 남해각투어다. 1층 전시실 통창으로 남해대교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남해대교는 1973년 우리나라 최초로 놓인 현수교다. 섬이었던 남해가 육지와 연결되는 역사적인 다리다. 1975년에 오픈한 남해각은 남해대교와 함께 남해 사람들에게 상징적인 건물이다. 여관과 휴게소로 건축되어 한때는 사진사만 19명에 이를 정도로 북적였다고 한다. 지금은 리모델링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해설사와 함께 하는 남해각투어. 1층 전시실에는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모여 있다. 그중에 독일에서 광부와 간호사로 만나 결혼한 부부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1975년과 2020년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찍은 두 장의 사진이다. 45년의 세월에도 변함없는 남해대교와 두 사람의 사랑이 고스란히 담겼다. 오늘도 여행자들은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두 번째 체험은 주물럭 비누 만들기다. 박스 안에 ‘나만의 비누 만들기’ 설명서가 있어서 어렵지 않다. 용기에 솝누들과 파란색 색소를 넣고 천연 유자수를 넣어 반죽한다. 조물조물 반죽하는 동안 남해까지 오는 피로가 사라지고, 어느덧 남해의 쪽빛 바다를 닮은 비누가 탄생한다. 남해각 지하 1층에는 관광플랫폼이 자리하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남해를 안내하는 창구이며, 남해여행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감성 피크닉 소품을 대여하고, 남해여행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 준다. 아기자기한 기념품을 쇼핑하며 가는 줄 모른다. 카페처럼 꾸며진 야외공간은 남해대교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뷰 맛집이다. 남해는 독일마을만 있는 게 아니다. 바다를 내려다보며 조용히 머물기 좋은 미국마을도 있다. 용소리에 조성된 미국마을은 모국으로 돌아와 노후를 보내려는 재미교포들을 위해 조성했다. 목재로 지어진 미국풍의 집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바닷가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언덕을 따라 서 있는 집들은 창을 열면 바다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남해 생활관광이 지원하는 숙소가 미국마을 안에 있는 건 행운이다. 사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도 하고, 여유롭게 쉴 수 있는 마을이다. 걸어서 5분이면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진다. 4km 안에 용문사를 비롯해 월포-두곡해수욕장, 남면공설시장, 호구산이 있고, 줄서서 먹는 칼국숫집 난향이 도보 20분 거리에 있다. 무엇보다 독일마을에 비해 덜 알려져 조용히 지내기 좋은 것이 최고의 장점이다. ▲ 한적하고 평화로운 미국마을 ▲ 남해 생활관광이 지원하는 미국마을 숙소. 생활관광 지원 숙소는 마노아펜션, 빈스하우스, 산타모니카, 화이트하우스 모두 네 곳이다. 저마다 모양은 다르지만, 이국 감성에 빠져들게 한다. 푹신한 침대와 아기자기한 주방 그리고 넓은 거실은 잠시 미국에 와있는 기분이 든다. 안마의자까지 준비된 화이트하우스는 부모님을 모신 가족여행에, 침대가 놓인 창 너머 바다가 넘실대는 빈스하우스는 연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아치형 창문이 매력적인 마노아펜션과 복층으로 꾸며진 산타모니카는 편안하면서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 꿀잠을 선사하는 푹신한 침대 ▲ 아기자기한 주방 ▲ 눈 뜨면 볼 수 있는 바다 뷰 둘째 날 아침에는 필수체험의 하나인 원데이 클래스가 있다. 숙소가 있는 미국마을회관에서 진행된다. 아침 햇살 쏟아지는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느긋하게 산책을 즐기다 보면 마을회관에 닿는다. 체험은 남해를 담은 도우아트&레진아트 혹은 압화액자만들기 중에서 랜덤으로 진행된다. ▲ 미국마을회관에서 진행되는 원데이 클래스 ▲ 남해에서 자란 들꽃으로 만든 압화 압화 액자 만들기는 남해에서 자란 들꽃으로 제작한 압화들이 주인공이다. 압화 제작 과정부터 액자에 꽃을 디자인하고 붙이는 방법까지 강사가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앙증맞은 조팝꽃이며, 화사한 국화꽃을 고르는 동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들꽃이 아름다워서 누가 만들어도 멋진 작품이 탄생한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처음이지만 자신만의 멋진 액자를 뚝딱 만든다. ▲ 누가 만들어도 작품이 되는 압화액자 ▲ 액자를 만들고 환하게 웃는 체험 가족 체험이 끝났다면 소비쿠폰을 들고 점심을 먹으러 갈 시간이다. 웰컴키트에 1인 1만원 소비쿠폰이 한 장씩 들어있다. 쿠폰 뒷면에 보면 사용처 8곳이 자세히 적혀 있다. 미국마을에서 멀지 않으면서 나름 남해에서 손꼽히는 맛집들이다. 남해 곡포식당은 갈치조림을 잘한다. 오직 낚시로 잡아 올린 갈치만 고집한다. 30년 째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앵강만식당은 또 다른 갈치조림 맛집이며 멍게비빔밥도 잘한다. 자연산 멍게로 만든 멍게비빔밥은 은은한 바다향이 일품이다. 해안 길이 아름다운 원천마을에 자리한 용이와숙이는 토스트와 핫도그로 유명하다. 가격도 착하고 커피도 맛있다. 바닷가에 앉아 먹으면 더 꿀맛이다. 사랑채와 화계식당은 남해 대표음식인 멸치쌈밥을 먹을 수 있다. 솔트 아인슈페너가 시그니처인 카페도 있어서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먹거리 천국인 남해는 유명 맛집 탐방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미국마을 옆에 있는 난항의 황태칼국수는 아침 8시, 문 열기 전부터 줄 서는 집이다. 오후 1시에 문을 닫지만 재료가 일찍 소진되니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남해 하면 멸치쌈밥이다. 백반기행에 나온 재두식당은 수백 개에 달하는 멸치쌈밥집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비린내 없이 깔끔한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3시에 마감이지만 1시에 가도 못 먹는 경우가 많다. 남해전복물회 역시 대기시간을 각오해야 하는 집이다. 빨간 살얼음 위에 전복과 소라가 수북 담아 나오는 전복물회는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 필수체험으로 남해를 좀 더 깊이 배우고 느꼈다면, 자유시간은 취향대로 즐기면 된다. 가보고 싶은 명소들이 많아서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보리암에 올라가 금산산장에서 컵라면을 먹어도 좋고, 설리스카이워크에서 황홀한 일몰을 감상해도 좋다. 아이들과 함께 라면 상주은모래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양떼목장도 가고, 탈공연박물관에서 탈만들기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 ▲ 자유시간에 맛보는 금산산장 컵라면 ▲ 아이들과 함께라면 상주은모래비치. 친구들과 왔다면 보물섬전망대가 단연 최고다. 360° 파노라마 바다 조망을 내려다보며,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에서 짜릿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연인과 함께라면 다랭이마을의 멋진 카페 순례를 하거나, 요트체험을 하며 둘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걷기를 좋아한다면 남해바래길을 빼놓을 수 없다. 3일 전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하면 길해설사가 동행하는 해설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여행정보 여행정보 - 홈페이지 : https://www.mrmention.co.kr/- 예약문의 : 미스터멘션(1544-5154),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미스터멘션- 운영 : 7월 ~ 12월 중순, 매주 목~토(2박3일), 추석연휴 제외 생활관광 안내소 - 주소 : 남해군 설천면 남해대로 4216 남해각 남해관광플랫폼- 전화 : 055-864-4519- 운영시간 : 09:00~18:00(월요일 휴관)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사진 유은영(여행작가)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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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말레이시아서 한류 축제…‘모꼬지 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말레이시아서 한류 축제…‘모꼬지 대한민국’- 한식·패션 등 생활문화 체험…카이·에일리 출연 케이팝 공연도 -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 류승우PD/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022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하 ‘모꼬지 대한민국’)’을 우즈베키스탄과 말레이시아에서 열어 한국 생활문화의 매력을 세계에 전파한다고 13일 밝혔다. 모꼬지는 놀이·잔치 그 밖의 다른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을 이르는 순우리말이다. 올해 3회째인 ‘모꼬지 대한민국’은 전 세계 한류 애호가들이 한식, 미용, 패션, 놀이 등 한국의 생활문화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예년과 달리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에서 처음으로 대면 행사를 개최한다. 첫 대면 행사인 만큼 현지 한류 애호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한국 생활문화 체험과 전시부터 엑소(EXO) 카이, 에일리 등 인기 케이팝 가수들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꼬지 대한민국 우즈베키스탄’ 행사는 오는 24~25일 타슈켄트 내 악셀론 카팅 클럽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수교를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여서 축제의 의미가 더욱 뜻깊다. 한국 드라마와 웹툰을 전시하는 ‘모꼬지 스퀘어’, 한식을 체험할 수 있는 ‘모꼬지 키친’, 현지 진출 한국 제품을 홍보하는 ‘모꼬지 마켓’, 한국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미니 스테이지’, 음악으로 열기를 더하는 ‘모꼬지 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모꼬지 스퀘어’에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옷 소매 붉은 끝동>, <갯마을 차차차> 등의 인기 한국 드라마와 <미남호떡>, <세화 가는 길> 등의 웹툰을 전시하고 궁중 한복을 입어보는 등 드라마 속 한국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꼬지 키친’은 김밥과 전통 간식 등 한식을 먹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현지인의 관심이 한국 생활문화까지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니 스테이지’에서는 현지 관람객들이 한국 생활문화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 수업을 연다. 전통 한식부터 양식, 디저트 등 다양한 음식 분야를 넘나드는 차민욱 요리연구가가 한국 국수 요리를 소개하고, ‘신비아의 신비한 메이크업’의 저자인 신비아 화장 전문가가 한국의 미용법을 알린다. 이 외에도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소비재 상품을 홍보하는 ‘모꼬지 마켓’, 현지 한류 동호회가 한국 문화를 교류하는 공간도 운영한다. 이번 축제의 마지막은 25일 저녁(현지시간) ‘모꼬지 콘서트’를 열어 한국의 흥으로 장식한다. 가수 카이, 에일리, 페이블 등 인기 케이팝 가수의 공연은 물론 전통 놀이와 한식을 주제로 한 이야기 공연을 진행한다. 케이팝 가수가 우즈베키스탄의 문화를 직접 배우는 시간도 마련했다. 가수 에일리는 이번 축제 기간에 열리는 ‘케이팝 댄스 경연대회’ 우승팀과의 합동 공연을 예고해 현지 한류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입장권 신청을 받고 있는데, 현재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 24개국에서 신청자가 몰려 준비된 좌석을 훌쩍 넘는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 세계 누구나 공연을 시청할 수 있도록 모꼬지 대한민국 공식 누리집(mokkojikorea.com)과 유튜브 채널 등에서 다시 보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모꼬지 대한민국 말레이시아’는 11월 12~13일 말레이시아 국제 무역 전시 센터(MITEC)에서 열린다. 콘서트 참여 가수와 세부 행사 내용은 9월 말에 공개할 예정이다. ‘모꼬지 대한민국’의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지인의 편의를 위해 영어와 우즈베크어로 제공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우리 생활문화 역시 세계에서 주목받는 매력적인 문화로 떠올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즈베키스탄과 말레이시아에서 한류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꼬지 대한민국’을 통해 한류 생활문화가 전 세계에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 한류지원협력과(044-203-2382) 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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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v 환경보존 프로젝트...오존, 제대로 알고 대비해요!CNtv 환경보존 프로젝트...오존, 제대로 알고 대비해요! - 오존, 바로 알아야 산다 - “여름철 오존 제대로 알고 대비해요” ◆ 오존의 두 얼굴 산소 분자에 산소원자가 결합된 산소원자 3개로 구성된 기체로 자외선을 막아주는 이로운 성층권의 오존과 해로운 대류권의 오존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 해로운 자외선 흡수 대류권 지상 0 ~ 10km 성층권 지상 10 ~ 50km ◆ 해로운 오존 발생 원인 - 대기 중 배출된 오염물질이 햇빚을 받아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면 건강과 생태계에 피해를 주는 해로운 오존이 발생된다. - 대기오염물질 (NOx ,VOCs 등) + 자외선 = 짙은 농도의 오존 자동차, 사업장 등에서 생성되는 대기오염 물질 ◆ 오존 예보제 시행 - 고농도 오존 발생 상황을 예측하고, 이를 예보를 통해 사전에 알려 국민들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ㆍ 예측 농도 O₃ (ppm)에 따른 오존 예보 등급과 행동요령 - 예측 농도 0 ~ 0.030 (좋음) - 예측 농도 0.031 ~ 0.090 (보통) : 민감 군은 실외활동 가능하나 몸 상태에 따라 유의 - 예측 농도 0.091 ~ 0.150 (나쁨) : 민감 군은 장시간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 일반인은 장시간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 - 예측 농도 0.151 이상 (매우 나쁨) : 민감 군은 가급적 실내 활동, 일반인은 실외에서의 활동을 제한, 실내 생활 권고 ◆ 오존 경보제 시행 고농도 오존이 발생했을 때 경보를 발령하여 신속하게 실내 공간으로 이동하는 등 생활 행동의 제한을 권고하는 제도 [오존 경보에 따른 행동요령] ① 주의보 0.12ppm 이상 - 노인·어린이·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외출 자제 - 주민의 실외활동 및 과격 운동 자제 ② 경보 0.3ppm 이상 - 노인·어린이·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외출 제한 - 유치원·학교 등 실외학습 제한 권고 - 주민의 실외활동 및 과격 운동 제한 ③ 중대 경보 0.5ppm 이상 - 노인·어린이·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실외 활동 금지 - 유치원·학교 등 실외학습 중지 및 휴교 권고 - 주민의 실외활동 및 과격 운동 금지 ◆ 오존 저감과 건강을 위해 실천해요 ① 오존 예·경보 발령 상황 수시 확인 ② 실외활동 및 과격한 운동 자제 ③ 어린이집·유치원·학교 실외수업 자제 ④ 승용차 이용 자제, 대중교통 이용 ⑤ 스프레이, 드라이클리닝, 페인트칠, 신나 사용 자제 ⑥ 한낮의 더운 시간대를 피해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 * 오존 예·경보 상황 확인 : 에어코리아오존 고농도 시기 (5~8월) 집중 관리 대책으로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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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 고택에서 풍류를 즐기다! -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 류승우PD/기자]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지난 4월 29일 오후 7시 30분. 예향의 도시 경남 밀양 교동 고택마을에서는 우리 문화와 풍류가 만나 전통 한옥의 멋을 더해주고 있었다. 바로 고택이 문화예술과 만났기 때문이다. 어둠이 깔리고 은은한 조명과 달빛 사이로 ‘밀양아리랑’ 선율이 고택에 울려 퍼지자 관객들은 아낌없이 박수갈채를 보냈다. 시원한 봄바람을 타고 흐르는 우리 가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것 같았다. 이날 펼쳐진 ‘달빛풍류’ 공연은 문화재청의 2022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을 잇고 미래를 푼다’는 주제로 밀양아리랑의 노래와 고택 이야기로 진행됐다.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29일, 경남 밀양 교동 고택마을에서 열린 달빛풍류 공연에 참석해봤다.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가장 해보고 싶은 일은 야외공연을 관람하는 것이었다. 봄바람이 살랑대는 저녁에 달빛풍류 공연이 시작된다는 말에 바로 사전예약을 신청했다. 담벼락으로 흐르는 우리 가락에 지나가던 주민들도 까치발을 들고 관람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10대부터 70대까지 구성된 밀양 시민들이 노래와 춤, 연기 등 각각의 방식으로 봄을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내가 달빛풍류 공연을 기대했던 이유 중 하나도 전문예술인들이 아닌 밀양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주민들이 공연의 주인공으로 참여했다는 점이었다. 밀양에서 나고 자란 이들이 과거 선조들이 살았던 전통 고택에서 직접 공연을 펼쳐서 그런지 더 정겹고 흥겨웠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밀양 어린이들이 밀양아리랑을 각색한 동요를 신나게 부르고 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오프닝 공연에 나선 ‘밀양아리랑 좋아’는 어린이들의 깜찍하고 발랄한 웃음에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것 같았다. 밀양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아리랑 친구들이 ‘고향의 봄’ 노래를 부를 때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관객도 향수에 젖어 감상했다.특히 밀양의 대표 전통음악인 밀양아리랑을 동요로 각색해 아이들의 청아한 목소리로 부르는 아리랑은 전통을 이어가려는 노력들이 엿보여 공연 내내 깊은 울림을 줬다. 이날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꼽힌 ‘동지섣달 꽃 본 듯이’ 공연의 한 장면. 달빛풍류 공연이 진행되는 장소도 이색적이었다. 경남문화재자료 제175호인 이곳은 1900년대 초에 지어진 밀양 손씨 종가로 마당을 중심으로 안채와 사랑채 등으로 구분돼 있었다. 밀양 어린이들의 신나는 아리랑 동동 춤사위가 끝나자 밀양시 문화해설사로 활동 중인 황선미 해설사가 고택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줬다. 조선시대 지어진 음양오행 사상이 깃들어진 집이라고 말문을 연 황선미 해설사는 “사랑채는 남자의 공간으로, 안채의 공간은 여자의 공간으로 분리해 음양의 조화를 맞췄다. 흙으로 부뚜막과 아궁이를 만들고, 나무로 불을 지펴 무쇠 솥을 앉혀 음식을 만드는 부엌은 화수목금토를 지칭하는 오행의 집합체로 불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00년이 넘는 고택의 아름다운 공간들을 구석구석 소개해 귀에 쏙쏙 들어왔다. 밀양 고택에서 열린 달빛풍류 공연에서 해금 연주는 그동안 억눌렸던 문화 감성을 일깨워주기 충분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밀양의 시민배우들이 등장한 ‘동지섣달 꽃 본 듯이’ 공연이었다. 밀양아리랑의 설움을 흥으로 승화시키는 공연으로, 한동안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 여운이 남는 공연이었다. 이날 관객 중에는 서울과 인천, 대전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점이 인상 깊었다. 이들 중에는 코레일 투어와 시티투어를 신청한 이들도 있었다. 내 옆에 앉았던 일행 중 한 명은 고택과 어우러진 달빛풍류 공연이 한 폭의 그림같다고 표현하기도 했다.이날 공연은 100년 넘는 고택에서 고품격 전통 가락을 선보이며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해줬다. 옛날 선비들이 즐겼던 한적한 멋을 온몸으로 느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어 지난 2년 동안 억눌렸던 문화에 대한 감성을 깨워주기에 충분했다. 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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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극복프로젝트!! 일상으로 돌아온 스포츠…코로나19극복프로젝트!! 일상으로 돌아온 스포츠… - 일상으로 돌아온 스포츠…‘반값티켓’으로 즐기세요 - 코로나19 팬데믹의 기나긴 터널이 끝나고 2년 1개월 만에 ‘일상’이 돌아왔다. 스포츠도 비로소 봄을 맞이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도 없을 뿐 더러 7월까진 축구, 야구, 농구, 배구 4개 종목을 반값만 내고도 현장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프로스포츠 관람 할인권 발급 및 사용 방법을 정리했다. ◆ 프로 스포츠 관람 할인권이란? 코로나19로 침체된 스포츠 시장 활성화 및 위축된 국민 스포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민에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서 프로스포츠 예매시 할인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 예매 방법은? 구단별 해당 예매처 신청 누리집에 접속해 할인권 신청 및 즉시 발급을 통해 할인권을 다운받아 예매시 할인권을 적용하면 된다. 할인권을 받급받아 예매 결제 때 적용하면 회당 최대 7000원, 1인 2매까지 가능하다. 보통 스포츠관람권이 1만4000원 정도 하는데, 50% 가격으로 티켓 구매가 가능한 셈이다. 한 사람당 지원 가능 횟수는 총 10번이다. 다만 선착순으로 40만장이라는 조건이 붙은만큼 늦게 신청하면 못 받을 수 있으니, 미리 예매하는게 유리하다. 티켓 발급기간은 7회차부터 10회차까지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7회차: 4월 1일부터 4월 30일 (야구, 축구, 여자배구) 8회차: 5월 1일부터 5월 31일(야구, 추구) 9회차: 6월 1일부터 6월 30일(야구, 축구)10회차: 7월 1일부터 7월 31일(야구, 축구) ◆ 종목별 할인쿠폰 발급처는? 종목별 예매처가 다르다. 보고싶은 구단 경기가 있다면 구단 사이트나 아래 티켓 예매처에서 예매해야 한다. ▶축구=수원삼성, 제주유나이티드, 강원FC, 수원FC, 성남 FC, 김포 FC, 부천FC 1995, 서울이랜드 FC(이상 인터파크), 전북 현대, 울산현대, 대구 FC, 포항스틸러스, FC서울, 인천유나이티드, 광주 FC, 김천상무, 대전하나시티즌, FC 안양, 전남드래곤즈, 안산그리너스, 충남아산 FC, 부산아이파크, 경남 FC(이상 티켓 링크) ▶야구 =키움히어로즈, 두산베어스, SSG랜더스(이상 인터파크), KT 위즈, LG 트윈스, 기아타이거즈, 삼성라이온즈, 한화이글스(이상 티켓링크), NC 다이노스(NC 다이노스 예매사이트), 롯데자이언츠(롯데자이언츠 예매사이트) ▶농구 =원주 DB, 서울삼성, 서울SK, 창원LG, 고양오리온, 전주KCC, 안양KGC, 수원KT, 대구한국가스공사, 울산현대모비스 (남자농구, 이상 KBL통합티켓사이트), 삼성생명,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원큐, BNK썸, KB스타즈(여자농구, 이상 WKBL 통합티켓사이트) ▶배구 =흥국생명, 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KGC인삼공사,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대한항공, 우리카드, KB 손해보험, OK 금융그룹,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이상 KOVO 통합티켓사이트), GS 칼텍스(이상 티켓링크) ◆ KBO·한국프로축구연맹, 응원은 물론 대면 이벤트도 재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조치에 공허했던 경기장에는 팬들의 함성소리도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KBO 리그 경기가 열리는 모든 구장에서 육성응원을 허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25일부터 실내체육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를 해제하면서 고척스카이돔에서도 취식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해제 조치 이후 처음 열리는 29일 키움히어로즈와 KT위즈 전부터 관람석에서 취식이 가능할 전망이다. KBO는 팬 사인회 등 대면 이벤트도 다시 허용하기로 했다. 마스크 착용과 장시간 대화 및 접촉 자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적용해 안전하게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지난 23일 열린 K리그2 12라운드부터 K리그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른 경기 운영 관련 제반사항들을 대부분 해제하기로 했다. 본부석 관중을 바라보며 선수들이 서로 악수를 하고, 경기 시작 전 선수들과 함께 유·청소년들이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도 운영되며 경기 전 및 하프타임 시간에 진행되는 그라운드 행사도 가능해진다. 아울러 팬 사인회 등 선수와 팬들 간 대면 이벤트도 허용된다. 류승우PD/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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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v 다시 뛰는 대한민국!! 슬기로운 코로나19나기CNtv 다시 뛰는 대한민국!! 슬기로운 코로나19나기-코로나19 이후, 나의 건강한 생활 되찾기! - 혹시라도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어쩌나 전전긍긍하던 차에 결국 가족들 모두 지난 3월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하루 확진자 수가 30~40만 명을 돌파했다는 뉴스를 보며 바이러스가 바로 코앞까지 온 것 같다는 두려움이 느껴졌는데 아니나 다를까 거세지는 확산세에 속수무책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되어버린 것이다. 어떤 경로로 감염이 되었는지 정확하진 않지만 아이의 반에서 계속 확진자가 발생했단 점을 통해 짐작해보면 그곳부터 시작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가장 먼저 아이에게서 증상이 시작됐고 2~3일 간격으로 다른 가족들에게도 증상이 발현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하루이틀 간격으로 가족 모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스럽게도 아이는 하루이틀 정도 고열을 앓고 나니 빠르게 몸 상태를 회복해갔다. 확진 판정 후 3~4일이 되던 차에 눈에 띄게 증세가 완화됐다. 문제는 다른 가족들이었다. 남편과 함께 근육통, 기침, 가래, 오한 등의 증상을 겪으며 일주일을 내리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당시 상황을 다시 떠올리기 싫을 만큼 많이 아팠다. 그리고 한 달 가량 지난 지금까지도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근육통 등은 나아졌지만 기침이 멈추지 않고 있어서다. 뿐만 아니라 피로감까지 더해져 예전과 같은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렵다고 여겨질 정도다. 오랜 기침으로 목이 따가운 증상이 있어 가급적 부드러운 음식이나 죽 등을 섭취하고 있다. 도대체 언제쯤 괜찮아질 수 있을지 알 수 없어 불안한 날들을 보내고 있던 중 지난주에 보건복지부에서 배포한 ‘코로나19 이후 건강생활’이란 영상을 접하게 됐다. 호흡 관리를 비롯해 일상생활을 위한 피로 관리, 신체활동과 운동 회복 등 코로나 감염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관리하는 방법 5편을 담고 있어 현 상황에서 꼭 시청해 볼만한 내용이란 생각이 들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의 상당수는 후유증 없이 회복하지만 일부는 발병 후 증상이 지속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한다. 피로감, 호흡곤란, 수면장애, 기분장애 등의 증상이 가장 흔하며 20~70% 환자에게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국민들이 코로나19 확진 이후 재활 정보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본 영상을 제작 및 배포했다고 밝히고 있으며, 건강하게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설명도 덧붙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생활’ 영상을 통해 감염 이후 증상에 대해 이해하는 한편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았다. 영상은 ‘코로나19 이후 건강생활’ 1~5편으로 이뤄져 있다. 먼저 1편부터 유심히 살펴보기로 했는데 영상에 따르면 피로, 두통, 집중력 장애 같은 장기적인 영향이 꽤나 많은 사람들에게서 관찰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코로나19 이후 재활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고 하니 만약 후유증이 있다면 그냥 넘기기보단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야겠다. 한편 2편 영상에서는 호흡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기침을 하다 보면 호흡 곤란이 오기도 하는데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자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 직접 따라해 보기도 했다. 특히 영상 속 가로막 호흡 운동을 통해 폐로 충분한 공기가 유입될 수 있다고 해 꾸준히 해보고 있는 중이다. 또 효율적인 기침 방법을 알려주고 있기도 하다. 처음에는 ‘효율적인 기침이 뭐야, 그런 게 있어?’란 생각이 들었는데, 짧게 끊어지는 기침은 에너지만 소모되고 가래 배출에는 도움이 되지 않아 기도의 분비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침 운동법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영상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해 실천해볼 만한 방법들을 잘 보이는데 붙여 놓았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감염 이후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은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내용도 영상에 담겨 있었다. 일상생활을 위한 피로 관리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는데 꽤나 유용한 팁이 많아 그 중 몇 가지는 적어서 잘 보이는데 붙여 놓기도 했다. 건강한 생활을 회복할 때까지 이를 보고 따라하며 노력해 볼 예정이다. 격리 해제 이후 여전히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여겨진다면 ‘코로나19 이후 건강생활’을 한 번 시청해보길 권하고 싶다. 후유증에 대한 궁금한 점들을 해소함과 동시에 일상회복을 위한 여러 운동법을 배워볼 수 있을 것이다. 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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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v 건강한 문화 만들기 캠페인[슬기로운 반려생활] 반려동물 건강, 이렇게 챙겨요! - 건강 편 - CNtv 건강한 문화 만들기 캠페인 -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반려동물을 또 하나의 가족이라 여길 만큼 애정을 쏟는 반려인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려견, 나도 키워볼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필독! 반려견 양육을 위한 필수 상식부터 생활법령까지 종합적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슬기로운 반려생활, 지금부터 시작하세요! (편집자 주) 반려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예방접종, 주거환경, 피부 관리 등 반려견 건강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깨알 꿀팁도 놓치지 마세요! 1. 건강관리 책임[동물보호법 시행 규칙] - 동물에게 질병, 골절, 상해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수의학적 처치를 제공할 것 - 목줄 사용 시 목이 조이는 등으로 상해를 입지 않도록 할 것 (두 마리 이상의 동물을 함께 사육하는 경우도 목줄에 묶이거나 목이 조이는 등으로 상해를 입지 않도록 할 것) - 적절한 사료, 물, 휴식 공간을 갖추고 분변, 오물 등을 수시로 관리할 것 - 반려동물의 영양이 부족하지 않도록 적합한 음식과 깨끗한 물을 공급할 것 - 반려동물의 행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털과 발톱을 적절하게 관리할 것※ 반려동물 위생·건강관리 의무를 준수하지 않아 동물을 학대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음[목욕] - 반려견 목욕 주기는 2~4주에 한 번이 적당함 - 목욕 전, 젖은 수건이나 분무기를 이용해 털이 물에 닿게끔 할 것 - 운동 후 반려견이 지친 상태에서 온수를 이용하게 되면 안정적인 상태로 목욕을 즐길 수 있음◆ ‘건조한 피부를 위한 목욕’ 꿀팁!- 전문가에게 문의 저가의 강아지 샴푸엔 피모를 건조하게 만드는 합성 계면활성제가 다양 함유된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함- 샴푸의 올바른 사용 • 너무 많은 양의 샴푸를 사용하지 않을 것 • 샴푸 전, 손으로 충분히 문질러 거품을 낸 후 털에 골고루 비벼줄 것 • 샴푸를 한 뒤 반려견을 너무 오래 내버려 두지 않을 것- 헹구기와 마무리 • 샴푸 잔여물이 피부나 털에 남아있으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꼼꼼하게 헹굴 것 • 털을 말릴 때,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구석구석 말려줄 것 • 강아지용 보습 제품을 발라 피부를 관리해줄 것[피부 및 발톱 관리] - 반려견 피부 상태와 음식물 영양이 관련 있으므로 식단을 잘 챙길 것 - 특히, 반려견이 피부병을 앓고 있거나 아토피, 알레르기 등 증상이 있다면 식단을 더 꼼꼼히 챙길 것 - 반려견이 평온한 상태일 때 발과 발톱을 만지는 것이 좋음 - 최소 한 달에 한 번 발톱을 잘라주는 것이 좋음◆ ‘반려견 발톱 깎기’ 꿀팁! ① 강아지 발톱 안쪽에 혈관이 있어 발톱을 바짝 자르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한다. 발톱을 깎다가 출혈이 발생하면 바로 지혈제를 발라준다. 지혈제가 없을 경우 밀가루로 1분 동안 누르고 있으면 대부분 피가 멈춘다. ② 흰색 발톱은 혈관(분홍색)이 잘 보이는 편이다. 혈관에서 2mm 정도 여유를 두고 발톱을 잘라준다. ③ 검정색 발톱은 흰색 발톱과 달리 혈관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조심해서 잘라야 한다. ④ 며느리발톱의 경우 쉽게 잊어버릴 수 있으니 다시 확인하는 게 좋다. 길어지면 발톱이 살에 박혀 치료받아야 할 수도 있으며, 며느리발톱이 2개인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⑤ 발톱 깎기를 마친 후 손톱 손질용 줄로 뾰족한 부분을 다듬어주면 더욱 깔끔하게 정리가 된다. * 필요한 준비물: 강아지 전용 발톱깎이, 손톱 손질용 줄, 지혈제 [정전기 관리] - 특히 건조한 날, 반려견의 코나 얼굴에 정전기가 튀지 않도록 주의[항문낭 관리] - 항문낭은 1~2주에 한 번 짜야 하나, 평생 짜지 않아도 괜찮은 경우도 있음 - 항문낭을 그대로 두면 세균에 감염되어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항문낭을 짜기 힘든 경우 동물병원에 도움 요청 - 반려견이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끌고 다니거나, 집안 어디선가 비릿하고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항문낭을 바로 짜주는 게 좋음◆ ‘반려견 항문낭 짜기’ 꿀팁! ① 항문 주의의 털을 짧게 잘라주고, 꼬리를 등 쪽으로 올려 항문을 돌출시킨다. ② 오른쪽과 왼쪽 대각선 아래(4시와 8시) 방향에 볼록한 부분이 만져지는 곳이 항문낭으로, 그 부위에 엄지와 검지를 위치시키고 가볍게 아래에서 위로 눌러준다. 이때 분비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억지로 짜지 않도록 주의한다. ※ 악취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주로 목욕할 때 자주는 것이 좋은데, 순간 분비물이 터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티슈나 천으로 강아지 항문을 덮고 짜준다.2. 예방접종 관리 [예방접종] - 반려동물 예방접종은 생후 6주~8주부터 진행 - 급격한 환경변화가 있을 시 적응 기간을 가진 후 접종 진행 - 반려동물의 특성에 따라 예방접종 시기, 종류 등 확인 필수 - 반려동물 예방접종이 의무화된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반드시 실시 - 반려동물 구충은 반려인의 건강과도 연관이 있어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특히 반려견은 분기마다 1회 이상 구충 시행[기본 5대 예방접종] ① 혼합백신(DHPPL) ② 코로나장염(Corona Virus) ③ 전염성기관지염(Kennel Cough) ④ 광견병(Rabies) ⑤ 심장사상충(Heart Worm) ※ 특별자치시장·시장(특별자치도의 행정시장을 포함한 군수·구청장(자치구의 구청장))은 광견병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반려동물이 건물 밖에서 배회하는 것을 발견했을 경우, 소유자의 부담으로 억류하거나 살처분 또는 그밖에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으므로 광견병 예방접종은 꼭 실시해야 함3. 예방접종 종류① 혼합백신(DHPPL) - 가장 기본적인 예방접종으로 홍역, 간염, 파보장염, 파라인플루엔자, 렙토스피라 한 번에 예방 가능 - 생후 6~8주부터 2주 간격으로 5차까지 맞고, 추후 1년에 1회 접종② 코로나장염(Corona Virus) -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질병 - 구토, 설사, 탈수 등의 증상이 심할 경우 위험할 수 있음 - 생후 14주부터 2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하고, 추후 1년에 1회 접종③ 전염성기관지염(Kennel Cough) - 흔히 ‘강아지 감기’로 불리며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음 - 생후 14주부터 2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하고, 추후 1년에 1회 접종④ 광견병(Rabies) - 사람을 포함한 개, 고양이, 토끼, 페릿 등의 중추신경에 침입해 목숨을 잃게 할 수도 있는 고위험군 - 생후 3개월 이후 접종할 수 있으며, 추후 1년에 1회 접종⑤ 심장사상충(Heart Worm) - 모기가 발생하는 시기에 월 1회 심장사상충 예방약 투여 -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었을 때 예방약을 투약하면 위험하니, 꼭 검사가 선행되어야 함 - 생후 6주부터 1개월 간격으로 투약 가능4. 주거환경 관리 [주거환경] - 반려동물의 종류, 크기, 특성,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한 환경 제공 - 반려동물이 일상적인 동작을 하는 데 지장이 없는 공간 제공 - 반려견 화장실을 반려견의 생활권에 가깝에 배치 - 해가 잘 드는 곳에 반려견이 머물 수 있도록 자리 마련[반려동물 사육 공간, 이것만은 꼭!] ① 사육 공간 위치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없는 곳에 마련 ② 사육 공간 바닥은 동물의 발이 빠질 수 있는 재질로 하지 않을 것 ③ 사육 공간은 동물의 몸길이 2~2.5배 이상일 것 ④ 실외에서 사육하는 경우 더위, 추위 등을 피할 수 있는 공간 제공 ⑤ 목줄을 사용해 사육하는 경우 목줄 길이는 동물의 사육 공간을 제한하지 않는 길이로 설정◆ ‘집안에서 강아지 냄새 없애기’ 꿀팁!- 강아지를 주기적으로 목욕시키고, 환기 잘 되는 곳에서 자주 빗질해주기-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카펫이나 침구류 청소하기- 식초 이용하기 • 식초를 물에 희석해 분사기에 담은 뒤 뿌리면서 걸레질하기 • 목제가구나 나무 바닥을 닦을 시 2L의 물에 식초, 베이킹소다 1/2컵, 암모니아 1/4컵 섞어서 닦기- 환기하기- 초 사용하기 • 창문을 연 다음, 초가 꺼지지 않도록 바람이 부는 반대 방향에서 초를 태우기• 초는 반려견이 건드릴 수 없도록 높은 곳에 두기 자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invguest@daum.net 주언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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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가성비를 극대화한 청년창업, 공유주방 함께 나눠요경제적 가성비를 극대화한 청년창업, 공유주방 함께 나눠요 - 청년 창업 시리즈 1탄, 공유주방과 함께나눕시다! - [사진 : 식약처] 경제적 자립도와 가성비를 생각하는 청년 창업의 시작, ‘공유주방’과 함께하세요! ‘공유주방’이란,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등에 필요한 시설 또는 기계·기구 등을 여러 영업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식품영업 형태로 2021년 12월 30일부터 정식 업종으로 본격 시행됩니다. ◆ 신설된 공유주방 운영업 - ‘공유주방 운영업’ 도입으로 하나의 영업소에서 여러 영업자가 조리시설 등을 공유하여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 공유주방은 교차오염 방지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위생관리책임자 관리/책임보험 가입’ 하에 운영됩니다. ◆이용 가능 업종 - 식품제조·가공업, 식품첨가물제조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소분업, 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제과점영업 등록된 공유주방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공유주방 운영업자와의 계약을 거쳐 기존 방식대로 업종에 따른 영업 등록 또는 신고를 하면 됩니다. 공유주방 제도가 음식점 등의 창업 초기 시설 투자비용 부담을 줄여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영업자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공유주방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는 물론 위생지도 등 영업자 지원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haeripark3@gmail.com 박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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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신속 도입…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신속 도입… -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2종이 국내에서 정식 허가를 받아 쓰이게 될 전망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고 감염병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백신과 치료제를 신속하게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2종이 국내에서 정식 허가를 받아 쓰이게 될 전망이다. 식약처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극복과 식의약 안전 고도화로 건강 강국 도약’을 목표로 ▲코로나19 극복 지원과 의료제품 신뢰성 강화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한 먹거리 안전 국가책임제 고도화 ▲과학적 규제서비스 및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지원 집중 등의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 코로나19 극복 지원과 의료제품 신뢰성 강화 우선 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을 위한 추가 안전·효과 검증과 변이 바이러스에 특이적인 백신, 먹는 치료제의 신속한 도입을 위해 신속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로 정식 허가를 받은 제품은 없다. 다만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1건이 이달 27일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상황이다. 식약처는 내년에는 먹는 코로나 치료제 2개가 정식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검사량 증가로 인한 진단시약 수급 불안이 없도록 수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변이 바이러스에 특이적이거나 신속성과 편의성이 개선된 진단제품이 신속히 도입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국산 백신의 조기 제품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바이오의약품협회, 주요벤처기업 4개사 등과 협력해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을 운영할 방침이다. 치료제는 개발집중지원협의체를 통해 임상시험 과정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믿을 수 있는 의료제품을 위해 안전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한다. 이를 위해 불시점검 확대, 징벌적 과징금 등으로 불법제조를 원천방지하고 전주기 불순물 차단 조치로 품질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의료기기·의약외품·화장품의 제조·품질관리(GMP) 강화 등 품질관리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고도화한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추적조사 결과 정기보고·평가를 도입하고 의약품 부작용에 대해 피해구제 차등지급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고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을 확대하는 등 환자의 치료 접근성도 높이기로 했다. 국가필수의약품 제조기술 개발 지원, 원료 자급도 개선, 의약품 점자·수어 정보 제공 등 공급·사용안전 공공성을 강화한다. ◆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한 먹거리 안전 국가책임제 고도화 식약처는 국내 식품 중 해썹(HACCP) 제품이 차지하는 비율을 현행 88.8%에서 내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산물에 이어 수산물 도매시장 길목검사를 실시하고 스마트 HACCP(해썹) 확산, 수입김치 HACCP 의무적용(2단계) 확대와 함께 방사능 검사장비 도입 등 일본산 식품 관리체계도 강화한다. 또 라이브커머스 등 신종 유통채널 부당광고 감시와 고의·반복 위반업체 DB 관리 등 온라인 소비자 기만행위 차단을 강화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 등 제품별 위해물질 관리가 아닌 사람 중심의 총량 평가·관리체계로 전환하는 통합 위해성평가도 본격 실시한다.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급식의 영양·위생관리 지원을 확대하고 라면 등 다소비 식품부터 점자, 음성·수어정보 표시 도입방안을 마련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오는 2023년 음식물 쓰레기 감축에 기여하는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에 대비해 ‘냉장고 문 달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재생플라스틱을 사용한 식품 용기 제조공정의 안전성 검증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개 식용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사회적 논의를 지원하고 실태조사 등 후속 이행조치를 마련한다. 새로운 수요가 반영된 먹거리 환경의 안전도 강화하기로 했다. 벤조피렌 등 가정간편식 오염물질 조사 확대와 저감화를 추진하고 족발·치킨 등 다소비 배달음식을 집중 점검한다. 새벽배송 신선 농산물에 대해서는 물류센터에서 배송 전 신속검사를 추진한다. 암환자, 고혈압 환자용 식품 등에 대해서는 표준 제조기준과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표준모델을 개발해 제공한다. ◆ 과학적 규제서비스·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지원 집중 식약처는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성장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품질 규제서비스를 위한 규제코디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가 R&D에 대해 기획단계부터 기술과 규제의 정합성을 평가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규제과학 발전과 규제서비스의 법적 뒷받침을 위해 규제과학 육성·지원법 제정을 추진한다. 또 제품별로 이뤄진 사전상담을 품질·비임상·임상 등 분야별 상담체계로 개편해 전주기에 걸쳐 제품화 시행착오를 최소화한다. 첨단기술·융복합 등이 적용된 혁신 의료제품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전성·효과성 평가기술을 개발하고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현장 전문가 등 민간 규제과학 인력을 양성한다. 대학과 연계해 석·박사급을 5년간 600명, 현장의 기술인력 규제전문가는 5년간 9800명 양성할 계획이다. 심사자의 전문역량도 높여 활력있는 규제과학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기획·R&D부터 생산·품질관리까지 지원하는 ‘제품화지원센터’와 백신 검정체계 고도화를 위한 ‘국가출하승인센터’ 설치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 R&D 제품화 성공률을 올해 16%에서 내년 19%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식약처는 기대하고 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 우수규제기관 등재를 추진해 허가·실사정보 인용, 품질인증 예외 인정 등 글로벌 신인도를 높이고 백신 국제조달에 요구되는 WHO 사전적격인증(PQ) 심사, 백신품질 위탁검사, 백신 국제공동심사 참여 등 규제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증된 백신·치료제 등 방역 의료제품의 신속한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정과제인 먹거리 안전을 위해 생산부터 소비까지 국가가 끝까지 책임을 다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바이오헬스 제품의 혁신적 개발과 성장을 위해 식약처가 처음부터 지원하고 함께 노력하는 디딤돌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재정담당관 043-719-1406 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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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농축된 영양소의 보고 _ 말린 시래기겨울철 농축된 영양소의 보고 _ 말린 시래기 - 특유의 구수함과 식이섬유 및 필수 미네랄 영양소·비타민등이 풍부한 겨울철 맛쩜 식재료 - 시래기는 가을철 무를 수확하고 잘라낸 무청을 겨우내 말린 것으로, 먹거리가 부족했던 과거 우리 선조들이 지혜가 엿보이는 식단재료로 훌륭한 영양공급원으로 활용되었다. 잘 말린 시래기는 시래기밥과 된장을 풀어 구수한 맛을 내는 된장국 등으로 끌여내면 밥만 있어도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었다.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최근 현대인의 건강을 챙겨주는 겨울철 건강 먹거리이다. 시래기의 영양성분 시래기에는 나이아신, 나트륨, 단백질, 당질, 레티놀,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6, 비타민C, 비타민E, 식이섬유, 아연, 인, 지질, 철분, 칼륨,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겨울철 영양소의 보고라 불리워도 손색이 없다. 시래기 만드는 법 싱싱하고 깨끗한 무청으로 말려야 좋은 시래기를 만들 수 있으며, 줄기와 잎이 너무 질기지 않고 푸른 빛을 띠는 것이 좋다. 무청을 우선 가지런히 손질한 후에 통풍이 잘 되면서도 햇빛이 직접 비치지 않는 비닐하우스나 아파트 베란다 등에서 충분히 말린다. 무청을 삶아 말리기도 하는데 무청을 삶을 때는 소금을 약간 넣으면 빛깔이 그대로 살아 있게 된다. 삶은 시래기의 경우 겉껍질을 벗기고 나서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완전히 말려 나중에 무침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또한 이를 말리지 않고 비닐 등에 담아 냉동상태로 보관해뒀다가 찌개나 국에 활용할 수 있다. 시래기 보관 요령 과일 상자 등에 담아 그늘에 두면 원형대로 보관할 수 있다. 더욱 안전하게 오랫동안 시래기를 즐기려면 공기가 통하지 않는 비닐 팩에 넣고 냉장고 등에 일정한 온도로 저장하는 게 좋다. 말린 시래기는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삶은 시래기를 장기 보관할 때는 비닐 팩에 밀봉하여 냉동 보관한다. 시래기를 냉동 보관할 때는 물기가 없으면 질겨질 수 있다. 그래서 물기가 조금 남아 있는 상태로 얼리면 연하면서도 맛있는 시래기를 즐길 수 있다. 어울리는 식재료 고등어 :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시래기에 없는 영양성분을 보충해 주며, 시래기는 고등어의 비린내를 없애준다. 들깻가루 :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 비타민E와 F가 들어있어 조리음식의 영양성분을 배가시키며, 고소한 맛과 영양을 더해 준다. 장기 보관을 위해 냉동 보관 후 사용한다. 된장 : 시래기의 군내를 없애주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보충해 주어 훨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자료제공=국립농업과학원> invguest@daum.net 류승우기자/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