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IBK캐피탈이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2천만원을 기부하며, 고통받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건넸다.
대한적십자사 통해 전달… 중증 환자 치료와 응급 지원에 사용
IBK캐피탈(대표 문창환)은 4월 8일,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2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의 병원 치료비, 중증 환자 긴급 수송, 응급 구호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도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현장에 실질적인 지원이 전달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계획이다.
“작은 정성이 상처 입은 마음에 위로 되길”… 따뜻한 연대의 마음 전해
IBK캐피탈 관계자는 “갑작스런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미얀마 국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마음이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픔을 함께 느끼고, 함께 치유해 나가려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발언이었다.
현지 법인 운영하며 지역과 동행… 국내외 이웃 위한 사회공헌 꾸준히 실천
IBK캐피탈은 IBK기업은행이 전액 출자한 자회사로, 2016년부터 미얀마 양곤과 만달레이에서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온 IBK캐피탈은 국내에서도 장애인, 불우아동, 독거노인, 미혼모, 위기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올해 역시 그 따뜻한 나눔의 행보를 멈추지 않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