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고려아연이 14년째 이어온 취약계층 물품 지원 사업이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나눔을 통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하는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조명을 받고 있다. 말없이 흘러온 14년… 고통받는 이웃 위한 기도와 손길 고려아연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14년째 ‘희망풍차 결연세대 물품지원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총 7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통해 전국 25,279가구에 간편식 세트를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행동으로 전하고 있다. “하나하나 정성으로”… 물품보다 값진 마음 전달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적십자 봉사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정서적으로 고립된 이들에게 복음의 따뜻함을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섬김의 삶 실천하는 기업”… 기부와 봉사로 이어지는 나눔 사역 고려아연은 지난해까지 누적 367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으며, 본사와 온산제련소 임직원들도 다양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섬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 실리콘벨리 특파원 | 이력서 수집용 ‘유령 공고’가 판치고, AI가 만든 ‘가짜 구직자’까지 기업을 속이는 시대. 진짜 일자리도, 진짜 사람도 사라진 미국 채용시장이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다. 10곳 중 4곳은 애초에 채용 의도조차 없었다 리크루팅 업체 조사에 따르면, 채용사이트에 게시된 공고 중 40%는 실제로 사람을 뽑을 계획이 없는 ‘유령 공고’였다. 회사의 성장을 과시하거나 향후 채용을 위한 이력서 수집, 혹은 예산 확보 명분용으로 ‘공고 흉내’만 낸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일자리를 절실히 찾는 구직자들만 헛된 희망에 지쳐가는 중이다. 면접관 속인 ‘AI 지원자’… 목소리는 ChatGPT, 얼굴은 생성 이미지 한 사이버보안 기업 채용담당자는 영상면접 중 ‘입 모양과 음성 싱크 불일치’를 포착했다. 손으로 얼굴을 가려달라는 요청에 AI가 대응하지 못하면서 정체가 탄로났다. 지원자는 ChatGPT를 통해 답변하고, AI가 생성한 외형으로 실제 면접에 응한 가짜 인물이었던 것. “이젠 지원서도 면접도 검증 받아야”… 채용도 진위 판단 시대 고용시장 전문가는 “AI의 기술 진보가 양날의 검이 되고 있다”며, “채용시장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죽음을 선고받고 삶을 택한 한 남자의 선택은 ‘봉사’였다. 텍사스의 태양열 기술자 더그 루치는 “살 날이 1년 남았다”는 의사의 말 앞에서 침묵 대신 실천을 택했다. ‘죽기 위해 봉사한다’는 이름의 여정을 통해 그는 남은 생을 이웃을 위한 삶으로 바꾸고 있다. 암 선고 후 찾아온 ‘삶의 전환점’… 남은 1년, 50개 주 봉사 여정 2025년 초, 12~18개월 시한부 진단을 받은 루치는 죽음을 준비하기보다 ‘미국 50개 주 자원봉사’라는 전인미답의 여정을 택했다. 노숙인 급식부터 클리닉 청소까지, 그는 죽음 대신 ‘실천’을 선택했다. 저축 잃고 차에서 자며 봉사… “남을 돕는 것이 나를 살린다” 암 치료로 평생 모은 돈을 대부분 잃은 그는, 봉사비용조차 자비로 감당하고 있다. 숙소 대신 차량에서 잠을 자고, 거리에서 식사를 해결하면서도 그는 “가능한 많은 사람을 돕고 싶다”고 말한다. ‘죽기 위해 봉사한다’는 이름의 프로젝트, 작은 사회운동으로 확산 ‘Dying to Serve’라는 그의 프로젝트는 이제 개인의 선한 의지를 넘어, 전국적인 공감과 동참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엔 참여 신청과 후원 정보가 공개돼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가나 북부에 희망의 나무가 심긴다.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지구의 날을 맞아 생태 회복과 주민 자립을 위한 ‘나무를 지켜라’ 캠페인을 시작했다. 가나 보코 마을에 캐슈나무를 심어 지속 가능한 삶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기후변화로 황폐해진 땅에 ‘회복의 씨앗’ 심는다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지구의 날을 맞아 아프리카 가나 북부 보코 마을에서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나무를 지켜라’를 시작했다. 보코는 연평균 기온이 40도에 이르는 고온 건조 지역으로, 최근 급격한 사막화와 식량난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기아대책은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캐슈나무를 식재해 생태 회복과 지역 주민의 생존 기반 마련에 나섰다. 나무 한 그루가 만드는 자립… 후원자 참여로 의미 더해 이번 캠페인은 단순 조림을 넘어 지역 주민의 자립을 돕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캐슈나무 수확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특히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 전반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기후 위기 대응 교육도 함께 진행돼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후원자는 1만 원을 기부하면 캐슈나무 묘목 1그루를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노년이 외로움이 아닌 연결로 이어질 수 있다면, 그 삶은 여전히 의미와 존엄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경기도 용인 삼성노블카운티는 자연 속에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돌봄 공동체로, 노년의 하루하루가 하나님이 허락하신 생명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심 속 안식처… 노년의 삶에 새 숨결을 불어넣다 서울 강남에서 불과 40여 분 거리, 청명산 자락과 기흥호수의 맑은 물결이 맞닿는 곳에 삼성노블카운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고령의 입주자들에게 매일의 산책이 곧 치유가 되는 복이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쉼의 자리로 다가옵니다. 단순한 주거를 넘어선 이 공간은, 머무름이 아닌 ‘새로운 삶의 시작’을 가능케 합니다. 몸과 마음을 세심히 돌보는 ‘전인적 케어’ 삼성노블카운티는 입주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독립 생활부터 전담 케어까지 세심히 나뉘어진 생활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시니어타운 내 개소한 ‘뇌건강센터’는 치매 예방을 위한 선제적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 수(水)치료 기반 운동, 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한 관심은 입주자의 마음을 지지해주는 또 하나의 복음적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경북 지역 아동 가정에게 온정의 손길이 전해졌다.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경북교육청이 함께한 이번 긴급 지원은 고통 속에서도 회복의 빛을 전하는 작은 기도로, 이재민 가정의 일상 회복을 위한 믿음과 나눔의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기아대책-경북교육청, 2억 원 규모 생계비로 이웃사랑 실천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경북교육청과 함께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내 아동 가정을 위한 긴급 생계비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주택이 전소된 ▲안동 ▲영덕 ▲영양 ▲의성 ▲청송 등 5개 지역 107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 200만 원씩 총 2억 1400만 원 규모로 이뤄졌다. “고통의 자리에도 하나님은 함께 계십니다” 믿음의 실천으로 이어진 회복의 길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장 장소영 본부장은 “삶의 기반을 잃은 가족들이 친인척의 집이나 임시 대피소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며 “이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울고, 함께 회복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라고 덧붙였다. 기도와 연대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글로벌 가전 브랜드 테팔이 경북 산불 피해 아동 가정에 하나님의 사랑을 담아 무선청소기를 지원하며, 상처 입은 마음에 작은 위로와 회복의 손길을 건넸다. 아픔 속에 찾아온 따뜻한 손길_초록우산-테팔, 경북 5개 지역 아동 가정에 생활가전 후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18일, 글로벌 주방·가전 브랜드 테팔과 함께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아동 가정을 위한 구호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무선청소기 500대(약 1억6000만원 상당)를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의성군, 청송군 등의 아동양육시설과 마을회관 등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_사회적 책임 실천하는 테팔의 변함없는 동행 테팔은 지난 2010년부터 초록우산을 통해 국내 아동을 돕는 나눔을 이어왔다. 태풍과 산불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즉각적인 구호에 동참하며 하나님의 마음으로 고통받는 이웃 곁을 지켜왔다. 류경우 그룹세브코리아 대표는 “이번 지원이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회복의 시작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아이들에게 희망의 날개를”_초록우산, 일상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작은 나눔이 모여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 굿네이버스와 버팀목마케팅이 손잡고 국내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시작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천 속에 복음적 사랑이 스며든다. 소상공인도 이웃사랑의 주체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서울인천권역본부(본부장 장성계)는 17일, 마케팅 전문기업 버팀목마케팅(대표 안세훈)과 함께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버팀목마케팅은 앞으로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 아동권리보호사업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성경의 말씀(마태복음 22:39)을 삶으로 실천하는 이웃 사랑의 아름다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작은 헌신이 아이들의 미래를 지킵니다” 버팀목마케팅 안세훈 대표는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아이들의 삶에 빛이 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함께하는 길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기업의 이윤을 나눔으로 전환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그의 행보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또 다른 선교의 방식으로 해석된다. ‘좋은이웃가게’,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지역 청년단체 인사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인천남동청년회의소 이승종 역대회장과 박주아 부인회장이 문구세트 80개(80만 원 상당)를 만월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며 지역 저소득 아동을 위한 ‘나눔 챌린지’에 동참했다. 나눔 챌린지에 지역 인사도 동참 인천남동청년회의소 이승종 역대회장과 박주아 부인회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만월종합사회복지관에 문구세트 80개(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복지관이 진행하는 ‘나눔 챌린지’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뜻깊은 후원으로 이어졌다. 어린이축제 현장에서 직접 전달 해당 문구세트는 오는 4월 30일 복지관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어린이 축제 만월랜드’에서 참여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복지관 측은 물품을 정성껏 포장해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승종 역대회장과 박주아 부인회장은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아이들이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끼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임경임 관장은 “나눔을 실천해준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전해지길”… 비타민 후원으로 결식우려아동에 생명력 불어넣는다 행복얼라이언스와 사회적기업 비타민엔젤스가 복지의 그늘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뜻을 모았다. 1억 6,000만 원 상당의 비타민을 후원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결식우려아동 2,900명에 전달… “주님의 손길처럼 따뜻한 비타민”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는 비타민엔젤스와 함께 지난 15일, 전국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비타민 후원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기탁된 비타민 2만여 개는 2,9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산불 피해 지역 아동에게도 일부 지원된다. 이번 나눔은 먹을 것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돌보심을 전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영양 결핍 막고 건강한 성장 도와… “아이들에게 주어진 은혜의 선물” 비타민에는 비타민 13종과 미네랄,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비타민이 포함된 생필품 패키지를 통해 아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면역력 향상과 균형 잡힌 성장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아이들이 주 안에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