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수영로교회와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부산 지역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나선다. 하나님 사랑을 담은 헌신이 열악한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하고 있다. 하나님 사랑 담아… 도배부터 단열까지, 전방위 주거 개선 사업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부산 남구와 북구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도배, 장판, 창호 교체는 물론 외벽 보수와 방역까지 포함한 전방위적 개선으로, 주민의 생활 안전과 위생까지 고려했다. 착한헌금으로 모인 사랑… 친환경 자재로 지은 ‘회복의 공간’ 이번 사업의 재원은 수영로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드린 ‘착한헌금’으로 마련됐다. 착한헌금은 연 3회 특별새벽기도회 기간 중 자발적으로 모아진 헌금으로, 복음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한 교회의 따뜻한 실천이다. 특히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단열 보강과 친환경 자재 사용으로 지속가능한 삶의 공간을 지향했다. “거주 공간이 아닌, 은혜의 자리로”… 믿음의 손길이 바꾼 일상 박정권 수영로교회 목사는 “집은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작명가로서 20년간 조용히 나눔을 실천해온 박대희 지인작명연구소 원장이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의 일원이 되었다. 그의 선한 발걸음에 남편 015B 이장우 씨도 함께하며, 부부가 하나님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통로가 되고 있다. 정성껏 지은 이름처럼, 이웃의 삶에도 정성을 담다 박대희 원장은 지난 20년간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외롭게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후원해왔다. 그는 작명가로서 아픈 아이들의 이름을 지어주며, “회복의 기도가 이름을 타고 전해지길 바랐다”고 말했다. 작명은 단순한 업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이었다고 고백한다. “어릴 적 가난했던 기억이 많아, 언젠가 여유가 생기면 나누고 싶었다”는 그의 진심이 이번 1억 원 기부로 이어졌다. 남편 이장우 씨도 동행… “나눔은 우리 부부의 신앙 고백” 남편인 그룹 015B 멤버 이장우 씨도 이번 기회를 계기로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나눔의 여정에 함께했다. 그는 “아내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마음이 움직였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부부가 함께 걸어가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기독교종합편성TV 김효미 기자 | 서울시민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무대가 도심 속 자연 속에서 펼쳐진다.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은 오는 5월 25일(토) 오후 7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무료 야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 공원을 물들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향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 향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케스트라 공연을 콘서트홀을 넘어 야외로 확장한 이번 무대는, 탁 트인 서울숲의 녹음과 함께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야외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이 낯선 이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열린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음악부터 명작 교향곡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 이번 야외 콘서트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영화 <스타워즈>와 <캐리비안의 해적> OST, 베토벤의 교향곡 일부,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 등 클래식 입문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곡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미식 너머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공간”… 클래식과 식사가 공존하는 ‘라 스칼라’ 힐링 콘서트 서울 강남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가 5월 28일 저녁, 성악가 6인의 목소리를 담은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 음식과 음악, 그리고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조화를 이루는 이 공간은 섬김과 품격이 살아 있는 도시 속 문화 쉼터로 주목받고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기독교종합편성TV 김효미 기자 | 오는 28일, 서울 논현동 ‘라 스칼라(La Scala)’에서 성악가 6인의 하모니가 울려 퍼진다. 국내외 콩쿠르 수상자들로 구성된 이 무대는 팍팍한 일상 속에서도 예술을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사회는 아나운서 출신 박윤신 씨가 맡는다. “음식은 사랑의 언어”… 황규석 회장의 섬김이 만든 문화 공간 라 스칼라를 운영하는 황규석 회장은 “식사는 육체를 채우는 일인 동시에, 이웃과 함께하는 영적인 행위”라고 말한다. 고객을 향한 따뜻한 눈빛, 정성 가득한 한 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술 프로그램까지. 그의 철학은 라 스칼라 구석구석에 묻어나며, 이는 성경적 섬김의 자세와도 닮아 있다. 예술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 정기공연·강연으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억제하더라도, 전 세계 수억 명의 해안 거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극지방 빙상 손실이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서며, 수세기 내 해수면이 수 미터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빙상, 현재 속도만으로도 매우 우려”… 1℃ 이내로 억제해야 안전 영국 더럼대학 크리스 스토크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21일(현지시간) 과학 저널 『커뮤니케이션스 지구&환경(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에 발표한 논문에서, 온난화가 그린란드와 남극의 빙상 손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지구 기온이 1.5℃ 상승할 경우, 극지 빙상이 급격히 녹으며 수세기 내 해수면이 수 m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스토크스 교수는 “1.5℃는 극지방 빙상에는 너무 높은 온도”라며 “기온 상승 억제 목표는 가능하면 1℃에 더 가까워야 하며, 현재도 빙상 손실 속도는 매우 우려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수억 명 실존적 위협… “기후 목표 재설정 시급” 연구팀은 과거 온난화 시기와 그에 따른 해수면 상승 패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경기도에서 유산기부의 첫 걸음을 내디딘 故 홍계향 할머니의 나눔 정신을 기리는 1주기 추모식이 성남에서 열렸다. 평생을 노동으로 일궈온 삶의 마지막 결실을 이웃을 위해 온전히 내어준 고인의 사랑은, 하나님의 섭리처럼 지금도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적시고 있다. 성남 하늘누리에서 열린 조용한 추모식… “진실한 사랑의 실천자”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는 19일 성남시 하늘누리 제2추모원에서 경기도 최초 유산기부자 故 홍계향 할머니의 1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성남시 복지국장,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생전 나눔 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작은 자를 위해 큰 사랑을 남기신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기억한다”며, 고인의 삶을 하나님 앞에 감사의 기도로 올렸다. 노점·청소·공장 노동으로 이룬 ‘7억 기부’… 가장 낮은 자리에서 실천한 이웃사랑 홍계향 할머니는 1934년생으로, 젊은 시절부터 노점상, 지하철 청소, 공장 일 등을 하며 검소하게 살아왔다. 그렇게 모은 전 재산을 2014년 사랑의열매에 유산기부하겠다고 약속했고, 지난해 5월 별세하면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동작구가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고, 구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한다. 오는 6월 7일(금) 오후 5시, 동작구는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대규모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금난새×뉴월드 필하모닉, 대중과 함께하는 무대 이번 공연은 국내 최정상 지휘자 금난새의 지휘 아래, 55인조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입문자에게도 익숙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무대에는 바리톤 김종표, 반도네온 연주자 김종완, 기타리스트 지익환이 협연자로 함께해 클래식과 영화음악, 탱고의 매력을 오롯이 전할 예정이다. 스타워즈부터 탱고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 프로그램은 영화 ‘스타워즈’ OST 모음곡으로 문을 열고, 김종표의 오페라 아리아, 갈리아노의 ‘끌로드를 위한 탱고’, 그리고 다양한 영화음악 메들리로 마무리된다. 공연 전후에는 금난새 지휘자가 곡 해설을 직접 진행해,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전석 무료…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신청 이번 음악회는 총 1,200석 전석 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이삭토스트와 행복얼라이언스가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두 해 연속 따뜻한 손길을 모았다. 본사와 전국 가맹점이 함께한 나눔은 아이들의 건강한 일상과 삶의 희망을 지켜주는 ‘사랑의 식탁’이 되고 있다. 한 끼의 따뜻함, 믿음의 실천으로 이어지다 사회적 보호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생필품을 전하고자, 이삭토스트 본사와 55개 가맹점이 1,300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행복얼라이언스에 전달했다. 고객들도 이 뜻깊은 움직임에 동참하며 자원봉사로 힘을 보탰다. 행복한 식사, 건강한 삶… 작은 사랑이 만든 변화 기부금과 생필품은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와 ‘행복상자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치약과 칫솔, 비타민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은 아이들이 스스로를 돌보는 힘을 키우는 도구가 된다. 함께 나누는 공동체, 하나님 사랑 실천하는 기업들 이삭토스트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하는 이 나눔은 교회가 말하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사회 속에서 구체화하는 귀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삭토스트의 이번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서울시가 교육 기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뜻을 모았다. 양측은 ‘서울런’ 협력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은 물론 다자녀 가정 아동·청소년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복지 공동체를 꿈꾼다. 교육의 문턱 낮추는 ‘서울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서울시가 2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런(Seoul Learn)’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런’은 2021년부터 서울시가 운영해온 온라인 교육복지 플랫폼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저소득층뿐 아니라 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 가정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미래 이번 협력은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민간 기업의 후원을 연계하여 아이들에게 지속 가능한 배움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초록우산은 사회 각계의 손길이 모이는 이 사업이 ‘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교육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 황영기 회장은 “서울런은 단순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기업과 장애인 예술인이 함께 이룬 아름다운 동행이 세상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대원제약 임직원 합창단 ‘대원하모니’와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정기연주회를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의 선율을 전했다. 사랑의 선율로 하나된 기업과 이웃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제15회 대원하모니 정기연주회를 열고, 하트하트재단 소속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와의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2007년 창단된 사내 합창단 ‘대원하모니’는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직원 간 유대는 물론, 문화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의 11년… 음악으로 이어진 믿음의 여정 대원하모니의 연주회는 2013년부터 하트-하트재단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와 함께해 왔다. 이번 무대는 그 11년 동행의 결실이었다. 하트-하트재단은 장애, 질병, 가난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펼치며, 특히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교육과 자립을 돕고 있다. 이날 공연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편견 없는 세상을 향한 믿음과 소망을 담은 찬양의 무대처럼 느껴졌다. 소외된 이웃 위한 기부… “예수님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