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든 사랑의 장이 놀라운 기적을 일으켰다. 홀리씨즈교회 교회학교 학생들이 마련한 '천사데이 찬스바자회'가 13년째 이어지며 올해 2억9000만원이라는 역대급 결실을 맺었다. 이들의 작은 손길은 이웃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 하나님 사랑 닮아가는 기부, 학생들의 열정으로 피어나다 서울 서초구 홀리씨즈교회(서대천 목사) 교회학교 HSS(Holy Seeds School)는 지난 26일 열린 '제13회 천사데이 찬스바자회'를 통해 총 2억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놀라운 결실을 맺었다. 애초 목표였던 1억5000만원을 훌쩍 넘긴 결과다. '천사데이 찬스바자회'는 2010년,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시작한 행사다. 서대천 목사는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기부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며, 작은 사랑이 영혼을 밝히고 공동체를 살리는 빛의 통로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35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학생과 학부모, 교인 등 500여명이 스태프로 함께 수고했다. 기업과 지역사회, 청소년 나눔에 뜨거운 응답 보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중식 셰프 박은영이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랑의열매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스승 여경래 셰프와 아들도 함께 나눔에 동참하며, 요리계에서 피어난 선한 영향력이 ESG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중식 여신’의 나눔… 작은 정성, 큰 울림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알려진 박은영 셰프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 및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음 전하는 요리처럼, 따뜻한 회복 기원” 박 셰프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게나마 기부했다”며 “누군가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의 정성은 음식뿐만 아니라,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실천으로 이어졌다. 스승과 함께한 나눔… 요리계의 선한 영향력 박은영 셰프의 스승 여경래 셰프와 그의 아들 여민 셰프도 같은 날 각 5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에 힘을 보탰다. 세 사람의 기부는 단순한 선행을 넘어, 요리계가 ESG 가치 중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참 오랜만에 따뜻하고 행복한 소식을 나눕니다. “나에게 갚지 말고 사회에 갚으라” ‘어른 김장하’의 가르침, 삶으로 되갚은 제자 문형배 1965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난 문형배 권한대행은 가난 속에서도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놓지 않았다. 중학교 졸업 후 독지가 김장하 선생의 도움으로 고등학교, 대학교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고, 훗날 헌법재판관이 되기까지 그 은혜를 사회로 되돌려주는 삶을 살았다. “나에게 갚지 말고 사회에 갚으라”는 김장하 선생의 말은 문 권한대행의 인생 좌표가 됐다. 재산도 평균, 삶도 평균… 권력 대신 시민을 바라본 판사 2019년 인사청문회 당시 문 권한대행이 공개한 재산은 6억7000만원대. 고위 공직자치고는 적다는 질문에 그는 “평균의 삶에서 벗어나지 않겠다”고 단호히 말했다. 대한민국 가구 평균 재산 3억원을 기준 삼아, “지나치게 재산이 늘어나는 것도 경계하고 있다”고 답한 그의 말은 당시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실제로 그는 퇴임 후에도 “영리 목적의 변호사 개업은 하지 않겠다”며 ‘법관 이후의 삶’에서도 소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ESG 가치를 보여준 공직자 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브라질 상파울루 벨렝교회에서 열린 대성회에서 성령 충만을 강조하며 중남미 복음화의 주역이 될 것을 당부했다. 6천석 규모의 성전이 목회자와 신자들로 가득 찬 가운데, 수천 명이 함께 통성기도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브라질 벨렝교회 대성회, 6천명 운집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초청받아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벨렝교회에서 열린 대성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브라질하나님의성회 소속 목회자들과 신학생, 현지 교회 리더 및 중남미 선교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대성전 6천석이 가득 찼다. 벨렝교회는 상파울루 최대 규모 교회 중 하나로, 2,500개 지교회를 세워 지역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복음 전하라” 이 목사는 사도행전 19장 1~7절을 본문으로 ‘오직 성령으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그는 “성령의 능력을 받아 브라질과 중남미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부흥의 주역이 되라”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진 통성기도 시간에는 반주 없이 기도의 함성이 성전 안을 가득 메웠고, 이 목사의 찬양 후에도 열정적인 기도가 한동안 이어졌다. “브라질에도 동일한 성령의 역사” 브라질하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창립 50주년을 맞은 순복음북미총회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진원지인 미국 LA 나성순복음교회에서 기념 부흥성회를 열고, “과거의 영광에 머물지 말고 100주년을 향한 더 큰 부흥과 도약”을 다짐했다. 북미선교 50년, 나성에서 다시 불 붙이다 순복음북미총회(총회장 진유철 목사)는 지난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재 나성순복음교회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부흥성회를 열었다. 이날 성회는 순복음선교회 총재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인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열렸으며, 북미지역 및 캐나다 등지에서 사역 중인 순복음 소속 선교사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00주년 향해 다시 뛰자”… 이영훈 목사 강조 이날 강단에 선 이영훈 목사는 “순복음북미총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세계 선교 사역의 모판이었다”며 “반세기 동안 이룬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100주년을 향한 희망찬 부흥을 이뤄가자”고 독려했다. 그는 이어 “하나님의 절대주권 속에 자신을 낮추는 것이 은혜의 핵심”이라며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라고 고백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임한다”고 설교했다. 순복음 세계선교, 북미에서 시작됐다 순복음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총신대학교가 새로남교회로부터 10억원의 기숙사 건축헌금을 기증받았다. 총신대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온 새로남교회는 이번 헌금을 통해 총신대에 전달한 기금이 25억9000만원에 이르게 됐다. 기도와 정성으로 모인 거액의 헌금이지만, 교계에서는 일각에서 대학 재정 의존도가 특정 교회에 치우치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총신의 개혁신학이 혈관 속에 흐른다"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가 19일 총신대학교 채플에서 열린 예배에서 총신대 박성규 총장에게 기숙사 건축헌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자로 나선 오정호 목사는 "저희 혈관 속에는 총신의 개혁신학이 흐른다"며 총신대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누가 왕이십니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다윗은 왕이신 하나님을 확신하며 송축했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체험했으며 하나님 나라를 꿈꿨다”며 “총신대가 하나님을 왕으로 고백할 때 최선의 길로 인도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3개월 기도 끝에 모인 정성... 남다른 헌신 돋보여 이번 10억원 기증은 새로남교회의 특별한 정성과 기도로 마련된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오 목사가 올해 초 기숙사 건축을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김삼환목사)가 제54차 정기총회를 통해 청년선교의 중심인 군선교 활성화와 나라사랑 실천을 위한 구체적 사역을 본격화하기로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군선교 사역이 청년 신앙 부흥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민간 교회와의 협력을 통한 지원을 촉구했다. 군선교는 곧 나라사랑…54차 정기총회 개최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김삼환, 사무총장 이정우)는 지난 20일 서울 명성교회에서 제5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청년 선교 부흥과 군선교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연합회 임원과 법인이사, 대의원, 군종목사 및 군선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곽선희 목사는 "군선교는 하나님이 주신 엄청난 은총이며, 이를 위해 사역자들이 순종하며 기쁨으로 임할 것"을 강조했다. 2024년 사역 보고…청년 군선교 활성화에 방점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군선교 사역 보고와 함께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논의했다.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이석곤 목사는 현장 사역 보고를 통해 청년 장병들의 신앙생활 강화 방안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임 이사 위촉을 통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세계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이영훈 목사가 오는 24일(현지 시각) 로스앤젤레스 나성순복음교회에서 특별 부흥성회를 인도한다. 이번 집회는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50주년을 맞아 '총회 희년 감사예배 및 부흥성회'로 진행된다. 세계 최대 교회 담임목사 초청 부흥성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부흥성회가 오는 24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로스앤젤레스 나성순복음교회 본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집회는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50주년을 맞아 총회 희년 감사예배 및 부흥성회로 진행된다. 이영훈 목사는 연세대학교와 한세대학교 및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와 템플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신학자다. 또한 미국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와 일본 순복음동경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했으며, 한세대학교 교수 및 기획실장, 신학연구소장을 거쳐 2008년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의 2대 담임목회자로 섬기고 있다. 미국 나성순복음교회와의 인연 이영훈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나성순복음교회 담임목사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이영훈 목사는 16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준비 2차 기도회에서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고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이 기도회에는 정치인들도 참석해 부활절 연합예배의 성공을 기원했다. 기도회,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와 준비 이영훈 목사가 주관한 ‘부활절 준비 2차 기도회’는 국가와 민족의 부활을 기원하며 진행됐다. 기도회는 이영훈 목사의 설교 후, 각종 기도회와 축사가 이어지며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에 대한 마음을 다잡았다. 이영훈 목사, 정의와 사랑을 실천할 것을 촉구 이영훈 목사는 미가서 6장 8절을 언급하며, “하나님 앞에서 정의를 행하고 이웃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풀며,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설파했다. 그는 부패한 정치와 타락한 종교 지도자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했다. 정치인들의 기도와 다짐 이 기도회에는 권성동 의원과 박찬대 의원도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권 의원은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찾으며, 이영훈 목사의 가르침에 따라 정의를 추구하고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다짐했다. 박 의원은 미가서의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기도회에서 탄핵정국을 극복할 길은 믿음과 기도 속에서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데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따라 모든 상황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믿음을 피력했다. 탄핵정국 극복을 위한 기도와 회개 이영훈 목사는 15일 오전 6시,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WEA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국가 안정과 국민 대통합을 위한 기도회'에서 설교를 했다. 이 목사는 “탄핵정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믿는 자들이 회개하고 기도하면서 국민 대통합을 이루려는 노력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나님께서 이 나라의 상황을 다스리시며, 믿음 안에서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이라 확신했다. 이 목사는 성도들에게 절대적인 신뢰와 희망을 갖고 기도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하나님은 이 나라의 미래를 선하게 이끌어가실 것이며, 우리의 기도와 회개가 중요한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 강조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으로 선택받은 우리는 성령 충만을 받아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것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