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8월 밀알복지재단과 협약을 맺고, ‘월간 한 모금’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 장애 아동 가정에 의료비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갈증의 순간에 전해지는 한 모금의 물처럼’, 이 프로젝트는 생명의 위기 앞에 선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있다. 이 기금은 한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돼, 사랑이 모이고 기도가 쌓이는 ‘공동체적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처럼”… 고사리손 감사 편지로 돌아온 기적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서영 양은 최근 ‘월간 한 모금’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받았다. 광대뼈 없이 태어난 채 여러 합병증을 겪는 그녀에게 이 후원은 그야말로 기적이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장기간 치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한화의 도움은 단비 같은 은혜였다”고 전했다. 또 다른 수혜자 하영 군의 어머니는 “도움의 손길이 줄어드는 시기에 후원받게 돼 기도 응답을 받은 것 같다”며, “우리도 누군가에게 은혜를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친 마음에 쉼을”… 보호자 위한 ‘쉼표의 은혜’도 함께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은 환아 가족을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가 개원 24주년을 맞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품격 있는 변화를 시도했다. 표지석 교체와 삼거리 도로 확장 공사를 완료하며 입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사랑의 실천을 이어갔다. 이는 단지 경계를 넘어 ‘이웃을 위한 공간’으로서 실버타운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기도 하다. 품격을 새긴 표지석… 기억과 감사의 조형물로 24주년을 맞아 교체된 삼성노블카운티의 표지석은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다. 절제된 아름다움과 안정된 비례를 지닌 새 조형물은, 그리스 신전의 미감을 차용해 시간의 품격과 의미를 담아냈다. 이 표지석은 노블카운티가 걸어온 24년의 시간과 더불어, 앞으로도 시니어와 지역을 품는 ‘쉼의 공동체’로서의 사명을 상징하는 ‘기억의 비석’이다. 도로는 넓어지고, 마음은 더 가까이… 안전을 향한 동행 삼성노블카운티는 단지 입구 삼거리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고자 도로 확장공사를 단행했다. 버스정류장 정비, 자전거도로 개선, 감속차로 연장 등은 단지 외부 주민들의 일상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조치였다. 그 결과는 단지 입주민의 편의 향상은 물론, 지역 전체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라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이 생활 속 작은 물건을 통해 이어졌다. 생활소품 브랜드 매들리가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에 탁상용 거울을 기부하며, 선교사역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했다. 일상의 나눔이 복음의 씨앗이 되다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대표 박충관)은 생활소품 브랜드 매들리(대표 양은혜)가 약 70만 원 상당의 탁상용 거울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지미션 스토어와 나눔 가게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선교사역과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평범한 물건 하나가 누군가의 삶을 밝히는 복음의 통로가 되고 있다.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으로 기부된 거울은 모양과 테두리 색상, 재질이 다양해 단순한 생활용품을 넘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다. 이 물품들은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고, 수익금은 국내외에서 묵묵히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기독교 협력시설 운영에 쓰인다. 매들리 관계자는 “선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믿음으로 이어지는 기부의 연결고리 지미션은 기부물품을 통해 ‘자원 순환형 선교’를 실천하고 있다. 기부는 단순한 기탁이 아닌,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사랑은 피부에도 스며듭니다”… 초록우산-테라로직, 위기영아와 미혼모에 따뜻한 나눔 전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코스메틱 브랜드 테라로직과 함께 서울 지역의 위기영아와 미혼모를 위해 기초보습 화장품 500개를 지원했다. 공동구매와 선한 소비로 이뤄진 이번 나눔은, 보호가 절실한 생명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뜻깊은 기부로 이어졌다. ‘작은 피부 보습’에 담긴 큰 사랑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22일, 서울 지역 내 출산지원시설과 미혼모지원시설 11곳에 위기영아와 미혼모를 위한 기초보습 화장품 5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테라로직이 진행한 ‘마데셀 크림’ 공동구매 수익과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약 2,100만 원 규모에 달한다. 갓 태어난 생명들이 피부의 상처 없이 자랄 수 있도록, 작은 보습제가 사랑의 표현이 됐다. “판매가 아닌 나눔을 위한 브랜드가 되길” 기부를 주도한 테라로직은 SBS Plus 예능 ‘나는 SOLO’ 22기 출연자 ‘순자’와 함께 공동구매 행사를 열고, 수익금을 모아 이번 나눔에 참여했다. 성현철 테라로직 대표는 “이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되길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정성을 다한 이름처럼, 누군가의 삶에 힘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작명가로서 20년간 조용히 나눔을 실천해온 박대희 지인작명연구소 원장이 ‘아너 소사이어티’의 일원이 되었다. 그의 헌신에 남편 015B 이장우 씨도 나눔에 동참하며 부부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름 짓는 마음에 담은 기도 “건강하길, 잘 자라길… 그 마음이 나눔으로 이어졌습니다” 박대희 원장은 20여 년 동안 조용히 사회복지시설과 위기 가정에 도움을 전해왔다. 특히 지어준 이름을 가진 아이들의 안녕을 마음에 품고 기도해왔던 그는 “이름을 지어준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아내의 뒷모습이 저를 움직였습니다” 남편 이장우 씨도 나눔리더 가입… 부부의 따뜻한 동행 그의 남편, 그룹 015B의 멤버 이장우 씨도 “아내를 지켜보며 자연스레 마음이 움직였다”며 사랑의열매 나눔리더로 동참했다. 부부는 함께하는 나눔이 곧 감사의 신앙 고백임을 고백했다. 사랑의 손길, 소외된 이웃에게 향하다. 기부금, 취약계층 아동 의료비·생계비에 사용 예정 경기 사랑의열매는 “박 원장님의 기부는 기도 같은 나눔의 결정체”라며, “기부금은 아픈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작명가로서 20년간 조용히 나눔을 실천해온 박대희 지인작명연구소 원장이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의 일원이 되었다. 그의 선한 발걸음에 남편 015B 이장우 씨도 함께하며, 부부가 하나님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통로가 되고 있다. 정성껏 지은 이름처럼, 이웃의 삶에도 정성을 담다 박대희 원장은 지난 20년간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외롭게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후원해왔다. 그는 작명가로서 아픈 아이들의 이름을 지어주며, “회복의 기도가 이름을 타고 전해지길 바랐다”고 말했다. 작명은 단순한 업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이었다고 고백한다. “어릴 적 가난했던 기억이 많아, 언젠가 여유가 생기면 나누고 싶었다”는 그의 진심이 이번 1억 원 기부로 이어졌다. 남편 이장우 씨도 동행… “나눔은 우리 부부의 신앙 고백” 남편인 그룹 015B 멤버 이장우 씨도 이번 기회를 계기로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나눔의 여정에 함께했다. 그는 “아내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마음이 움직였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부부가 함께 걸어가
“미식 너머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공간”… 클래식과 식사가 공존하는 ‘라 스칼라’ 힐링 콘서트 서울 강남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가 5월 28일 저녁, 성악가 6인의 목소리를 담은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 음식과 음악, 그리고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조화를 이루는 이 공간은 섬김과 품격이 살아 있는 도시 속 문화 쉼터로 주목받고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기독교종합편성TV 김효미 기자 | 오는 28일, 서울 논현동 ‘라 스칼라(La Scala)’에서 성악가 6인의 하모니가 울려 퍼진다. 국내외 콩쿠르 수상자들로 구성된 이 무대는 팍팍한 일상 속에서도 예술을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사회는 아나운서 출신 박윤신 씨가 맡는다. “음식은 사랑의 언어”… 황규석 회장의 섬김이 만든 문화 공간 라 스칼라를 운영하는 황규석 회장은 “식사는 육체를 채우는 일인 동시에, 이웃과 함께하는 영적인 행위”라고 말한다. 고객을 향한 따뜻한 눈빛, 정성 가득한 한 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술 프로그램까지. 그의 철학은 라 스칼라 구석구석에 묻어나며, 이는 성경적 섬김의 자세와도 닮아 있다. 예술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 정기공연·강연으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억제하더라도, 전 세계 수억 명의 해안 거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극지방 빙상 손실이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서며, 수세기 내 해수면이 수 미터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빙상, 현재 속도만으로도 매우 우려”… 1℃ 이내로 억제해야 안전 영국 더럼대학 크리스 스토크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21일(현지시간) 과학 저널 『커뮤니케이션스 지구&환경(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에 발표한 논문에서, 온난화가 그린란드와 남극의 빙상 손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지구 기온이 1.5℃ 상승할 경우, 극지 빙상이 급격히 녹으며 수세기 내 해수면이 수 m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스토크스 교수는 “1.5℃는 극지방 빙상에는 너무 높은 온도”라며 “기온 상승 억제 목표는 가능하면 1℃에 더 가까워야 하며, 현재도 빙상 손실 속도는 매우 우려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수억 명 실존적 위협… “기후 목표 재설정 시급” 연구팀은 과거 온난화 시기와 그에 따른 해수면 상승 패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이삭토스트와 행복얼라이언스가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두 해 연속 따뜻한 손길을 모았다. 본사와 전국 가맹점이 함께한 나눔은 아이들의 건강한 일상과 삶의 희망을 지켜주는 ‘사랑의 식탁’이 되고 있다. 한 끼의 따뜻함, 믿음의 실천으로 이어지다 사회적 보호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생필품을 전하고자, 이삭토스트 본사와 55개 가맹점이 1,300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행복얼라이언스에 전달했다. 고객들도 이 뜻깊은 움직임에 동참하며 자원봉사로 힘을 보탰다. 행복한 식사, 건강한 삶… 작은 사랑이 만든 변화 기부금과 생필품은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와 ‘행복상자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치약과 칫솔, 비타민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은 아이들이 스스로를 돌보는 힘을 키우는 도구가 된다. 함께 나누는 공동체, 하나님 사랑 실천하는 기업들 이삭토스트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하는 이 나눔은 교회가 말하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사회 속에서 구체화하는 귀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삭토스트의 이번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서울시가 교육 기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뜻을 모았다. 양측은 ‘서울런’ 협력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은 물론 다자녀 가정 아동·청소년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복지 공동체를 꿈꾼다. 교육의 문턱 낮추는 ‘서울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서울시가 2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런(Seoul Learn)’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런’은 2021년부터 서울시가 운영해온 온라인 교육복지 플랫폼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저소득층뿐 아니라 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 가정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미래 이번 협력은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민간 기업의 후원을 연계하여 아이들에게 지속 가능한 배움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초록우산은 사회 각계의 손길이 모이는 이 사업이 ‘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교육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 황영기 회장은 “서울런은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