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작명가로서 20년간 조용히 나눔을 실천해온 박대희 지인작명연구소 원장이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의 일원이 되었다. 그의 선한 발걸음에 남편 015B 이장우 씨도 함께하며, 부부가 하나님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통로가 되고 있다. 정성껏 지은 이름처럼, 이웃의 삶에도 정성을 담다 박대희 원장은 지난 20년간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외롭게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후원해왔다. 그는 작명가로서 아픈 아이들의 이름을 지어주며, “회복의 기도가 이름을 타고 전해지길 바랐다”고 말했다. 작명은 단순한 업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이었다고 고백한다. “어릴 적 가난했던 기억이 많아, 언젠가 여유가 생기면 나누고 싶었다”는 그의 진심이 이번 1억 원 기부로 이어졌다. 남편 이장우 씨도 동행… “나눔은 우리 부부의 신앙 고백” 남편인 그룹 015B 멤버 이장우 씨도 이번 기회를 계기로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나눔의 여정에 함께했다. 그는 “아내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마음이 움직였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부부가 함께 걸어가
“미식 너머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공간”… 클래식과 식사가 공존하는 ‘라 스칼라’ 힐링 콘서트 서울 강남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가 5월 28일 저녁, 성악가 6인의 목소리를 담은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 음식과 음악, 그리고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조화를 이루는 이 공간은 섬김과 품격이 살아 있는 도시 속 문화 쉼터로 주목받고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기독교종합편성TV 김효미 기자 | 오는 28일, 서울 논현동 ‘라 스칼라(La Scala)’에서 성악가 6인의 하모니가 울려 퍼진다. 국내외 콩쿠르 수상자들로 구성된 이 무대는 팍팍한 일상 속에서도 예술을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사회는 아나운서 출신 박윤신 씨가 맡는다. “음식은 사랑의 언어”… 황규석 회장의 섬김이 만든 문화 공간 라 스칼라를 운영하는 황규석 회장은 “식사는 육체를 채우는 일인 동시에, 이웃과 함께하는 영적인 행위”라고 말한다. 고객을 향한 따뜻한 눈빛, 정성 가득한 한 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술 프로그램까지. 그의 철학은 라 스칼라 구석구석에 묻어나며, 이는 성경적 섬김의 자세와도 닮아 있다. 예술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 정기공연·강연으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억제하더라도, 전 세계 수억 명의 해안 거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극지방 빙상 손실이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서며, 수세기 내 해수면이 수 미터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빙상, 현재 속도만으로도 매우 우려”… 1℃ 이내로 억제해야 안전 영국 더럼대학 크리스 스토크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21일(현지시간) 과학 저널 『커뮤니케이션스 지구&환경(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에 발표한 논문에서, 온난화가 그린란드와 남극의 빙상 손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지구 기온이 1.5℃ 상승할 경우, 극지 빙상이 급격히 녹으며 수세기 내 해수면이 수 m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스토크스 교수는 “1.5℃는 극지방 빙상에는 너무 높은 온도”라며 “기온 상승 억제 목표는 가능하면 1℃에 더 가까워야 하며, 현재도 빙상 손실 속도는 매우 우려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수억 명 실존적 위협… “기후 목표 재설정 시급” 연구팀은 과거 온난화 시기와 그에 따른 해수면 상승 패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동작구가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고, 구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한다. 오는 6월 7일(금) 오후 5시, 동작구는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대규모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금난새×뉴월드 필하모닉, 대중과 함께하는 무대 이번 공연은 국내 최정상 지휘자 금난새의 지휘 아래, 55인조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입문자에게도 익숙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무대에는 바리톤 김종표, 반도네온 연주자 김종완, 기타리스트 지익환이 협연자로 함께해 클래식과 영화음악, 탱고의 매력을 오롯이 전할 예정이다. 스타워즈부터 탱고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 프로그램은 영화 ‘스타워즈’ OST 모음곡으로 문을 열고, 김종표의 오페라 아리아, 갈리아노의 ‘끌로드를 위한 탱고’, 그리고 다양한 영화음악 메들리로 마무리된다. 공연 전후에는 금난새 지휘자가 곡 해설을 직접 진행해,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전석 무료…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신청 이번 음악회는 총 1,200석 전석 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이삭토스트와 행복얼라이언스가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두 해 연속 따뜻한 손길을 모았다. 본사와 전국 가맹점이 함께한 나눔은 아이들의 건강한 일상과 삶의 희망을 지켜주는 ‘사랑의 식탁’이 되고 있다. 한 끼의 따뜻함, 믿음의 실천으로 이어지다 사회적 보호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생필품을 전하고자, 이삭토스트 본사와 55개 가맹점이 1,300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행복얼라이언스에 전달했다. 고객들도 이 뜻깊은 움직임에 동참하며 자원봉사로 힘을 보탰다. 행복한 식사, 건강한 삶… 작은 사랑이 만든 변화 기부금과 생필품은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와 ‘행복상자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치약과 칫솔, 비타민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은 아이들이 스스로를 돌보는 힘을 키우는 도구가 된다. 함께 나누는 공동체, 하나님 사랑 실천하는 기업들 이삭토스트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하는 이 나눔은 교회가 말하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사회 속에서 구체화하는 귀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삭토스트의 이번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서울시가 교육 기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뜻을 모았다. 양측은 ‘서울런’ 협력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은 물론 다자녀 가정 아동·청소년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복지 공동체를 꿈꾼다. 교육의 문턱 낮추는 ‘서울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서울시가 2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런(Seoul Learn)’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런’은 2021년부터 서울시가 운영해온 온라인 교육복지 플랫폼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저소득층뿐 아니라 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 가정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미래 이번 협력은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민간 기업의 후원을 연계하여 아이들에게 지속 가능한 배움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초록우산은 사회 각계의 손길이 모이는 이 사업이 ‘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교육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 황영기 회장은 “서울런은 단순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자동차 한 길, 믿음 한 길.” 평생을 자동차산업에 헌신하며 신앙인의 정직과 성실로 기업을 이끈 지동빈 장로(강변교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의 영광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며 하나님께 돌렸다. 자동차산업 한 길 47년… 신앙인의 땀과 정직이 빛났다 지동빈 장로는 1977년 현대자동차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현재는 주식회사 이천서비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그는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동차 정비산업의 품질 향상과 고객 신뢰 구축에 기여해왔다. 특히 신앙 안에서 성실과 투명함을 기업 경영의 원칙으로 삼아, 업계 안팎에서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감격의 고백 표창을 받은 후 지 장로는 “평생을 자동차산업에 헌신한 것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감격스럽다”며 “모든 영광과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드린다”고 고백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늘 제 곁에 계셨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믿음의 여정을 함께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증했다. ‘자동차의 날’ 20년… 산업과 사명의 만남을 기념하다 지 장로가 수상한 ‘자동차의 날’은 2004년,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기독교종합편성TV 김효미 기자 | 60년 역사 광화문 떠나 ‘현실적 선택’… 교세 감소에 대안 모색 나선 기감 기독교대한감리회가 광화문 시대를 마감하고 양주시 일영연수원으로 총회 본부를 이전했다. 재정 안정성과 은급기금 확보라는 ‘실리 노선’에 따른 결정으로, 교세 감소와 고령화 등 유사한 고민을 안고 있는 여타 교단에 적잖은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100억 수익 목표”… 본부 이전은 미래 위한 ‘한시적 결단’ 기감은 지난 7일부터 경기 양주시 일영연수원에서 총회 본부 업무를 개시했다. 이번 이전은 지난해 제36회 총회에서 선출된 김정석 감독회장이 취임 직후 내놓은 교단 쇄신 로드맵의 일환으로, 본부 공간을 외부에 임대해 연간 25억 원, 4년간 최대 100억 원의 수익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접근성 논란에도 “단독 공간 운영 장점 커” 초기 혼선과 수도권 외곽이라는 지리적 단점에도 불구하고, 단독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점은 큰 장점으로 꼽힌다. 황기수 기획행정부장은 “운영의 자율성과 효율성 면에서 기대가 크다”며 민원 차량 운행과 전산화된 ‘민원 24시’ 체계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연근무제와 통근버스 운영도 병행할 예정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24년 전 믿음과 섬김의 마음으로 문을 연 삼성노블카운티가 올해 개원 24주년을 맞아 입주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 다음 세대가 함께하는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품격 있는 시니어 라이프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생애 후반을 더욱 아름답게 누리는 이들의 이야기가 감동을 전한다. 클래식 선율 속에 피어난 감사와 찬양 삼성노블카운티는 9일, 경기도 용인 본원에서 개원 24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그간 함께해 온 시간에 감사를 나눴다. 이날 무대는 박윤신 전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여한 클래식 공연으로 채워졌으며, 바리톤 곽민섭, 테너 전하라,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하나된 화음으로 사랑과 생명의 소중함을 노래했다. 이들의 선율은 마치 찬송처럼 울려 퍼졌고, 참석자들의 눈가엔 깊은 감동이 맺혔다. 세대를 잇는 따뜻한 울림… “같이 사는 세상” 기념행사는 단순한 축하를 넘어, 입주 어르신과 지역 주민, 그리고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온세대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로 이어졌다. 삶의 지혜가 담긴 어르신들의 글과, 순수한 어린이들의 그림은 서로 다른 세대가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작은 팔찌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생명의 기회가 됩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배우 신예은과 함께한 ‘희망팔찌 캠페인’ 시즌 3는 일상의 실천이 지구촌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나눔 사역의 현장이다. “팔찌 하나에도 생명을 품을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 국제구호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배우 신예은과 함께 ‘희망팔찌 캠페인 시즌 3’를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 취약 아동과의 1:1 결연 정기후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운동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전하는 현장이다. 배우 신예은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번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는 꿈을 기아대책과 함께 이룰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주님의 손길 닿는 팔찌…나눔과 기도의 상징 이번 시즌의 ‘희망팔찌’는 주얼리 브랜드 ‘토브 라피스 니제르’와 협업해 특별 제작됐다. “작은 나눔이 큰 기적을 만든다”는 믿음 아래, 팔찌를 착용하는 후원자가 일상 속에서 나눔과 기도를 기억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정기후원금은 결연 아동의 건강과 교육, 생계 전반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