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중에도 주님의 사랑은 멈추지 않습니다”… 산불 피해 아동 위한 따뜻한 동행

초록우산-테팔, 산불 피해 아동 가정에 무선청소기 500대 전달
테팔, 15년째 이어온 나눔 실천… 어려운 이웃 곁에 있는 믿음의 기업
초록우산 “아이들이 다시 웃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사랑으로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글로벌 가전 브랜드 테팔이 경북 산불 피해 아동 가정에 하나님의 사랑을 담아 무선청소기를 지원하며, 상처 입은 마음에 작은 위로와 회복의 손길을 건넸다.

 

아픔 속에 찾아온 따뜻한 손길_초록우산-테팔, 경북 5개 지역 아동 가정에 생활가전 후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18일, 글로벌 주방·가전 브랜드 테팔과 함께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아동 가정을 위한 구호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무선청소기 500대(약 1억6000만원 상당)를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의성군, 청송군 등의 아동양육시설과 마을회관 등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_사회적 책임 실천하는 테팔의 변함없는 동행
테팔은 지난 2010년부터 초록우산을 통해 국내 아동을 돕는 나눔을 이어왔다. 태풍과 산불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즉각적인 구호에 동참하며 하나님의 마음으로 고통받는 이웃 곁을 지켜왔다. 류경우 그룹세브코리아 대표는 “이번 지원이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회복의 시작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아이들에게 희망의 날개를”_초록우산, 일상의 회복을 위한 동행 계속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테팔의 따뜻한 나눔이 피해 아동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은 산불 발생 초기부터 별도 재원과 후원금을 바탕으로 아동 가정을 위한 긴급 구호를 전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