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희 원장,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015B 이장우 씨도 나눔리더로 동참

“이름 속에 담은 축복, 삶으로 열매 맺다”
남편 이장우 씨도 동행… “나눔은 우리 부부의 신앙 고백”
기부금, 아픈 아이들의 회복과 가정의 숨결로 이어져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작명가로서 20년간 조용히 나눔을 실천해온 박대희 지인작명연구소 원장이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의 일원이 되었다. 그의 선한 발걸음에 남편 015B 이장우 씨도 함께하며, 부부가 하나님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통로가 되고 있다.

 

정성껏 지은 이름처럼, 이웃의 삶에도 정성을 담다
박대희 원장은 지난 20년간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외롭게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후원해왔다. 그는 작명가로서 아픈 아이들의 이름을 지어주며, “회복의 기도가 이름을 타고 전해지길 바랐다”고 말했다. 작명은 단순한 업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이었다고 고백한다. “어릴 적 가난했던 기억이 많아, 언젠가 여유가 생기면 나누고 싶었다”는 그의 진심이 이번 1억 원 기부로 이어졌다.

 

남편 이장우 씨도 동행… “나눔은 우리 부부의 신앙 고백”
남편인 그룹 015B 멤버 이장우 씨도 이번 기회를 계기로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나눔의 여정에 함께했다. 그는 “아내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마음이 움직였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부부가 함께 걸어가는 나눔은 단지 선행이 아닌 신앙 안에서 드리는 감사의 삶이었다.

 

사랑의열매 “기도 같은 기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습니다”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은 “박 원장님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조용하지만 깊은 감동을 전하는 나눔의 결실”이라며 “특히 부부가 함께 기부에 동참해 더욱 큰 울림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의 의료비와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생명을 살리고 가정을 회복하는 데 귀하게 쓰일 계획이다. 사랑의열매는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축복이 또 다른 이들에게 흘러가도록 책임 있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