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아동·청소년 안전 지키는 ‘나를 지켜줘’ 프로그램 이어간다

음악·무용 접목한 참여형 교통안전 교육
뮤지컬로 전하는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ESG 실천, 교육·후원 활동으로 확장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금호타이어 나를 지켜줘’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교통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예술과 결합해 전달하는 이 활동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사고력과 위험 상황 대처 능력을 길러주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악·무용 접목한 교통안전 교육
올해 진행되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이 직접 교통안전 노래(캠페인송)를 만들고, 여기에 맞춘 무용 동작을 더하며 교통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참여형 방식이다. 단순히 듣고 외우는 교육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로 공감 확대
청소년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서울 중학교 3개교에서 공감형 뮤지컬 <드림, 인 더 스쿨> 공연으로 진행된다. 언어폭력, 신체폭력, 집단 따돌림, 사이버폭력 등 청소년이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문제를 극화해 보여주며, 학생들에게 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비폭력 실천의 필요성을 전달한다.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울림 주는 활동”
금호타이어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학생들이 겪고 있거나 앞으로 마주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책임 있는 행동을 하도록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SG 실천, 교육·후원 활동으로 확장
금호타이어는 교통안전·학교폭력 예방 교육 외에도 희망의 공부방 조성, 초등학교 교실숲 조성, 교통사고 유자녀 멘토링 등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교육 참여와 체험을 중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ESG 경영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