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3주기 추모예배 및 선교 60주년 기념행사 개최

일본과 북한 선교 현황 논의, 한국교회의 역할 재조명
조용기 목사 3주기 추모예배와 세계선교 60주년 기념
성령운동과 세계 복음화 비전, 미래 선교 방향 모색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오는 13일과 14일, 서울 순복음영산신학원에서 고 조용기 목사의 3주기 추모예배와 세계선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조용기 5·3·4 월드미션 심포지엄」이 열려 그의 헌신과 선교 비전을 재조명하며, 한국교회의 선교적 도전과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용기 목사 3주기 추모예배 및 세계선교 60주년 기념행사 열려

오는 13일과 14일, 서울 순복음영산신학원에서 고 조용기 목사의 3주기 추모예배와 최자실 목사와 함께한 세계선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조용기 5·3·4 월드미션 심포지엄」이라는 주제로 조용기 목사의 헌신과 선교 비전을 재조명하고, 이를 미래에 계승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본과 북한선교의 현황과 과제 논의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일본과 북한 선교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일본 기독교 인구 1%의 벽을 넘기 위한 과제와 북한선교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장혜경 순복음영산신학원 총장은 "일본과 북한이라는 복음의 불모지에서 한국교회의 선교적 도전을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의 헌신 되새기며, 세계선교 비전 계승

14일 오전 10시에는 고 조용기 목사의 3주기 추모예배가 열린다. 이어지는 심포지엄에서 장혜경 총장은 조용기 목사와 최자실 목사의 세계선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장 총장은 "조 목사님은 평생 성령의 불길을 세계 곳곳에 퍼뜨리며 복음을 전하셨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복음화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한다"고 전했다.


다양한 찬양과 예배, 선교적 도전 제시

이번 추모예배와 심포지엄에서는 조용기 목사와 최자실 목사의 헌신을 기리는 다양한 찬양과 예배 순서가 마련된다. 또한 한국교회의 선교사역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제시하는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순복음영산신학원과 조용기 월드 미션 5·3·4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교회의 지도자와 목회자,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선교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령운동과 세계 복음화의 꿈, 한국교회 선교비전 구체화 기대

장혜경 총장은 "조용기 목사님이 생전 추구했던 성령운동과 세계 복음화의 꿈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되새겨질 것"이라며 "한국교회의 선교적 비전이 구체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심포지엄은 조용기 목사의 선교 비전을 현재와 미래에 이어가며, 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