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 향연 만개한 곡성 '동화정원', 낭만의 계절 관광객 발길 사로잡다

만개한 가을꽃, '동화정원'에서 감성 충만한 나들이
작년 이어 올해도 인기, 명소로 자리 잡은 동화정원
섬진강 기차마을 어린이대축제, 가족 관광객 발길 이어질 듯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가을을 맞아 곡성군 ‘동화정원’에 황화 코스모스, 백일홍, 메밀꽃이 만개해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정원의 아름다움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와 낭만적인 풍경이 어우러져 가을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가을꽃 만발한 동화정원, 관광객 유치 활기
10만㎡ 규모의 '동화정원'에 만개한 황화 코스모스와 백일홍, 메밀꽃이 환상적인 가을꽃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가을철 선선한 바람과 함께 꽃의 물결이 일어나는 정원은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사진을 남기기 위해 찾아오는 연인과 가족들로 붐비고 있다.

 

작년 가을 이어 올해도 인기몰이
지난해 강원석 시인과 김희진 가수가 이곳에서 촬영한 영상이 주목을 받으며 동화정원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도 혼성 어쿠스틱밴드 ‘정흠밴드’가 정원을 찾아 음악과 함께하는 가을의 낭만을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가족 나들이 명소로 자리잡은 곡성군
곡성군은 ‘동화정원’ 외에도 ‘섬진강 기차마을’이 자리한 명소로, 오는 24일부터 4일간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대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섬진강 기차마을은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 가을철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혀
가을꽃이 만개한 '동화정원'과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는 곡성군은 가족 나들이와 함께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