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A씨가 징역 1년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었다. 법원은 허위사실이 무근하며, 장기적으로 지속된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엄중히 처벌했다. 법정의 판단, "허위사실 근거 없어"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은 최근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A씨에게 징역 1년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 3건의 사건이 병합된 이번 재판에서 A씨가 유포한 내용이 모두 허위이며 이를 신뢰할 근거가 없다고 판시했다. 과거 민사 판결 무시, 반복된 허위 유포 A씨는 이미 민사소송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 금지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 11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목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퍼뜨려왔다. 특히 2022년 4월에는 다시 허위사실을 담은 영상을 게시한 것으로 드러나, 범행의 장기성과 고의성이 재판부의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 엄중한 형량, 종교인 명예 훼손 고려 재판부는 종교인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된 점, 범행이 장기간 반복된 점, 그리고 인터넷 매체인 유튜브를 통해 허위사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양산 명동교회(담임 김용기 목사)가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새롭게 하라’는 주제로 송기배 목사를 초청해 치유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성회는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은혜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행복한 가정의 중요성 강조 송기배 목사는 ‘행복한 가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가정이 행복해야 신앙생활도 온전해진다”며 가정의 소중함을 역설했다. 그는 특히 가정에 투자하는 시간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충성의 의미와 실천의 중요성 이어 송 목사는 충성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며 “충성이란 변하지 않고 한결같이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충성이란 목숨을 다해 실천하는 것이라며 성도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김용기 목사의 권면과 성도들의 화답 성회의 마무리에서 김용기 목사는 “우리 교회를 통해 양산이 거룩한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에 성도들은 두 손을 들고 “아멘”으로 화답하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다짐했다. 은혜로운 성회의 여운 성회를 마친 후, 성도들은 “많은 은혜를 받았다”며 감동의 간증을 나눴다. “기회가 된다면 송 목사님을 다시 모시고 싶다”는 소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한국구세군 사관(목사) 양성의 요람인 구세군사관학교의 제27대 총장으로 박철우 사관이 임명됐다. 박 신임 총장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낮은 곳에서 섬기며 높은 가치를 실현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짐했다. 신임 총장으로서의 포부 박철우 신임 총장은 “예수님 가르침을 가장 낮은 곳에서 실천하며 가장 높은 가치를 추구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그는 “신앙을 바탕으로 한 인격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키워 사회에 봉사하는 구세군의 정신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경력과 학문적 배경 박 총장은 목원대학교에서 음악학사 및 교회음악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개혁신학교(IRUS)에서 교역학 석사, 서울장신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수여받는 등 다채로운 학문적 배경을 갖고 있다. 이러한 학문적 기반과 신앙심을 바탕으로 그는 한국구세군에서 다양한 목회 및 음악 사역을 수행해왔다. 미국과 한국에서 이어진 목회 경력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교회에서 전도사 사역을 시작한 박 총장은 귀국 후 충남 예산의 관작 영문을 비롯해 대한본영에서 음악담당관으로 활동하며 한국구세군의 사역을 다방면으로 확장했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한 여인이 있었다. 그녀에게는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하지 못하고 12년 동안 함께 사는 남편이 있었다. 어느 날, 남편이 간암으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 수술 시기도 지나서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퇴원 수속을 밟았다. 얼마 동안 집에서 요양하다가 1달여 만에 다시 응급실로 들어갔는데 그 후 3주쯤 지난 후에 병원에서 그녀가 일하는 식당으로 생명이 며칠 안 남았으니 퇴원하라는 연락이 왔다. 그녀는 병원 엘리베이터 앞에서 대성통곡을 했다. 눈물을 훔치고 생각했다. “곧 남편이 죽는데 마지막 선물은 없을까?” 그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참 우리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지.” 남편이 가끔 “빨리 결혼식을 올려야 하는데.”라는 말을 했었다. 그녀는 결혼식이 남편에게 해 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란 생각이 들었다. 얼마 후면 이 세상에서는 영원히 만날 수 없는데 남편을 가장 기쁘게 해 줄 그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결심을 들은 남편의 직장 동료 택시 운전기사들이 자기 일처럼 준비해줬다. 직장 동료 부인들이 음식을 장만했고 운수 회사 사장이 주례를 맡아 결혼식을 치렀다. 결혼식은 눈물바다가 되었다. 형부의 손을 잡고 입장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이 고(故) 박상은 미션원장의 1주기를 맞아 오는 11월 5일 추도식을 개최한다. 이날 안양샘병원 샘누리홀에서 진행될 추도식은 유가족과 각계 기관들이 함께 박 원장의 뜻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되며, 11월 한 달을 ‘선교의 달’로 지정하여 다양한 선교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故 박상은 미션원장 1주기 추도식…유가족 및 각계 관계자 참석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은 고(故) 박상은 미션원장의 1주기를 맞아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안양샘병원 샘누리홀에서 추도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도식에는 유가족과 샘병원 관계자 외에도 한국누가회, 아프리카미래재단, 한국순례길, 예수시대 동인 등 박 원장과 연을 맺었던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인을 기릴 예정이다. 추도식은 1부 추도예배와 2부 추모의 시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한국의 ‘의료 선교사’로 헌신한 삶…故 박상은 원장 업적 재조명 지난해 2023년 11월 5일, 박상은 원장은 의료선교 활동 중 베트남 다낭에서 65세 일기로 소천했다. 1958년 대구에서 태어난 그는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장기려 박사의 삶을 통해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며 참된 인술을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분당중앙교회가 설립한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재단이 지난 5일 ‘제2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식을 통해 예술, 체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독교적 가치를 실천하는 인물과 팀을 발굴·격려했다. 이번 행사에서 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재단 측은 균등한 기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인재들을 돕고 기독교적 가치를 확산하겠다는 비전을 강조했다. 교회의 사회적 책임… 인류애 실천하는 인재 발굴 지난해 8월 설립된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재단과 국민일보는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중앙교회에서 제2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종천 분당중앙교회 목사는 “교회는 사회와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도구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번 시상식이 기독교적 가치를 실천하는 인재 발굴과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다양한 분야 인재 발굴과 격려 분중문화상은 문화예술과 체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독교적 가치를 실천한 인재들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해 시상식에서는 영화 감독이자 배우인 추상미 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찬양사역자로 기독교 음악에 큰 기여를 한 박종호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교회성장연합회가 16년 만에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신임 회장 오광석 목사의 취임과 함께 '말씀과 기도로 한국교회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오광석 목사, “초대교회의 원리로 한국교회 성장 도모할 것” 교회성장연합회(대표총재 장경동 목사)가 29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임원 취임식을 열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008년 '교회세우기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연합회는 ‘1년에 2000교회 설립’과 ‘기독교인 1200만 회복’을 목표로 활동해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16년 만에 새로운 리더십 아래 다시 한번 결속과 도약을 다짐했다. “말씀과 기도 회복으로 한국교회 성장 견인” 신임 회장에 취임한 오광석 목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초대교회의 목회 원리에 따라 말씀과 기도의 회복을 이루며 한국교회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성경적 원칙에 입각한 목회 활동을 통해 한국 교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하며 목회자들의 의지와 사명을 강조했다. 장경동 목사 “성령 충만으로 선한 역사 이루자” 이날 설교를 맡은 대표총재 장경동 목사는 “하나님의 선한 역사는 성령으로 충만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한국 교회가 차가운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일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서현교회는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겨울 외투를 나눠주며 한국 겨울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다양한 교회들이 쪽방 주민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연탄 봉사 등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에게 겨울 외투 전달 서현교회(이상화 목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따뜻한 겨울 외투를 전달하는 작은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교회 선교위원회 조충성 목사는 “유학생들이 한국의 추운 겨울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교인들에게 겨울 외투 후원을 받고 있다”며, 이번 겨울에도 30여 벌의 외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동남아와 아프리카 등 따뜻한 지역에서 온 유학생들이 겨울옷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교회의 후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쪽방촌 주민과 저소득층 위한 연탄 봉사도 활발 또한 여러 교회들은 쪽방촌 주민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추운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이들에게 연탄은 필수적이다. 교회 봉사자들은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주민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있으며,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인천 에드노스청년교회 청년들이 인천 동구 쪽방촌을 찾아 연탄 1500장을 나누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는 청년들이 2주간 모금한 후원금 130만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취약층을 위한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사례다. 청년들의 따뜻한 손길로 이어진 연탄 나눔 인천 에드노스청년교회(담임목사 박영래)의 청년들이 지난 26일 인천 동구 괭이부리마을을 찾아 연탄 1500장을 나눴다. 이번 봉사는 청년들이 2주간 모금한 후원금 130만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추운 겨울을 앞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취약층 이웃과 함께하는 한국교회의 온정 연탄 나눔에 나선 에드노스청년교회 청년들의 발길은 한국교회가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교회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동절기마다 연탄 기부와 함께 다양한 사회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은 정성이 큰 온기로”…청년들의 자발적 모금 이번 연탄 나눔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30만원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모금에 참여한 청년들은 "작은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청산수목원과 같은 명소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지만, 이를 구성하는 핑크뮬리와 같은 외래종 식물들이 생태계에 미치는 위해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각 지자체는 이러한 외래종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나, 생태계 보호와 홍보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청산수목원의 가을, 외래종 식물로 물들다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은 가을이면 팜파스그라스와 핑크뮬리로 덮여 장관을 이룬다. 200여 종의 습지식물이 자라는 이곳은 산책로와 황금 메타세쿼이아 나무들로 유명하다. 특히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는 방문객들의 '인생 사진' 명소로 손꼽히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아름다움 뒤에는 외래종 식물들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숨어있다.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핑크뮬리는 미국 중서부가 원산지로, 따뜻한 평야지대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다. 분홍빛의 아름다움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나, 환경부로부터 '생태계위해성 2급'으로 지정된 생태계교란종이다. 팜파스그라스 역시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토종 식물들의 서식지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 생태계 파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