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출신 강국창 회장, 고향 교회 5곳에 심장자동충격기 기증

태백 지역 교회 5곳에 심장자동충격기 기증
故 최상규 목사 추모, 지역 안전 위한 뜻깊은 기부
고향 사랑 실천하는 강국창 회장의 지속적 나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동국성신(주) 강국창 회장이 고향인 강원도 태백 지역 교회 5곳에 심장자동충격기를 기증했다. 이는 최근 세상을 떠난 최상규 목사를 기리기 위한 뜻깊은 기부로 평가받고 있다.

 

태백 고향 교회에 특별한 선물
동국성신(주) 강국창 회장(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최근 고향인 강원도 태백 지역 교회 5곳에 심장자동충격기(AED)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의 요청으로 시작되었으며, 고 최상규 목사의 추모를 위해 이루어졌다.

 

故 최상규 목사의 소천 계기로 이루어진 기증
지난 8월 12일, 태백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헌신하던 최상규 목사가 태백 목회자 성경연구 모임을 준비하던 중 급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소천했다. 이 소식을 접한 김철영 목사는 강 회장에게 태백 지역 교회에 심장자동충격기 기증을 요청했고, 이에 강 회장은 흔쾌히 응답해 시민중앙교회 등 5곳의 교회에 AED를 기증했다.

 

태백 지역 교회 5곳에 AED 기증
강 회장은 태백시기독교연합회와 태백시성시화운동본부의 추천을 받아, 故 최상규 목사가 시무했던 시민중앙교회 외에 한성장로교회, 화전교회, 성서감리교회, 신태백교회에 AED를 전달했다. 전달된 심장자동충격기의 총 가치는 약 2백만 원 상당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장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이어진 나눔
강국창 회장은 태백시 명예시민으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태백시 청소년들을 위해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사재 1억 원을 기부해 인구감소대책국민운동본부를 구성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AED 기증 역시 고향을 위한 그의 지속적인 지원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강국창 회장의 이번 기증은 태백 지역 사회와 교회에 큰 울림을 주었으며, 고인의 추모와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기부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