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도소-민간기업 협력, 출소자 사회복귀 돕는 스마트팜 사업 추진

소망교도소, 정서 회복과 재활 위한 새로운 교정 모델 제시
소망교도소, 스마트팜 도입으로 수형자 정서 회복 앞장
스마트팜 통한 치유농업, 소망교도소 재소자 심리 안정 기대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소망교도소가 수형자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스마트팜' 사업을 도입한다. 이번 사업은 교도소와 민간 기업이 협력해 수형자에게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재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스마트팜 도입, 수형자 치유농업 지원
소망교도소(소장 김영식)는 지난 16일 경기도 여주 소망교도소에서 농업 기술 전문기업 헤펙(대표 최승인), 소노글로벌(대표 김동한)과 함께 '스마트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이들 단체는 스마트팜 조성 사업 추진, 재배기술 및 노하우 지원, 수형자를 위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도입 등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수형자들이 농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재활을 돕는 것이 목표다.


출소자 사회복귀 지원, 민간의 사회적 책임 강조
최승인 헤펙 대표는 "소망교도소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수형자와 출소자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영식 소망교도소장은 "스마트팜을 통해 수형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유농업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영교도소 소망교도소, 재범률 감소와 재활 돕는 선구적 사례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개신교 계열의 민영교도소로 설립된 아시아 최초의 민영교도소다.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수형자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도모하는 이 교도소는 특히 수형자와 교도관 간의 영적 교제를 통한 재범률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팜 사업은 교정 시설 내 새로운 시도로, 수형자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사회 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망교도소는 앞으로도 비영리 민간 운영 교도소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교정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계획이다.

■ CTVNtv 기독교이슈탐사팀 제보하기

▷ 전화 : 010-9025-7639

▷ 이메일 : invguest@daum.net

▷ 유튜브, 인스타 뉴스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