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잃은 어린이들에게 성탄의 기쁨 전해… 나눔 콘서트 열린다”

음악으로 꿈을 되찾는 어린이들 위한 특별한 성탄 선물
클래식 음악가들과 후원자들이 함께 만든 나눔의 무대
한국컴패션,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 전하는 사역 지속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가난으로 꿈을 잃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통한 성탄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은 모두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가난 속 어린이들에게 음악으로 희망을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 목사)이 오는 12월 8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나눔 콘서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전액 수익금은 가난 속에서 꿈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된다. 서정인 목사는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되찾고,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8개월간의 준비, 다채로운 공연으로 성탄 분위기 물씬
이번 콘서트는 바이올리니스트 김경아씨가 아트 디렉터로 참여하여 8개월간 준비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염광 지휘자와 챔버 앙상블 ‘비올타운’이 함께하며, 첼리스트 장우리와의 협연도 예정되어 있어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후원자들과 클래식 음악가들이 함께 준비한 따뜻한 성탄의 선물이 어린이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컴패션,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다
한국컴패션은 1952년 한국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설립한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현재 전 세계 25개국에서 약 200만 명의 어린이를 양육하고 있으며, 한국컴패션은 2003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서정인 목사는 2004년부터 한국컴패션 대표로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헌신해왔다.

 

나눔 콘서트는 가난한 환경 속에서 꿈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후원자들과 어린이들이 따뜻한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