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오는 11월 22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려 국가 지도자와 국민을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갖는다. ‘공의·회복·부흥’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도회에는 목회자와 국회의원이 참석해 국가 안보와 평화를 염원하며 기도할 예정이다.
김장환 목사 설교… 안영로 목사 축도 맡아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는 오는 11월 22일 오전 7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공의·회복·부흥’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기도회에서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설교를 맡으며, 안영로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전 총회장)가 축도를 전할 예정이다.
윤상현·송기헌 의원, 개회사 및 개회기도 담당
이봉관 회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인 윤상현 의원(국민의힘)과 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개회사를 하고 개회기도를 이어간다. 참석자들은 국가의 올바른 지도자 양성과 국민 통합, 안보와 세계 평화, 미래 세대를 위한 기도에 동참할 예정이다.
국가조찬기도회, 반세기 이어온 기도의 전통
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행사를 알렸다. 이봉관 회장은 “반세기 넘게 국가 지도자들과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는 것은 큰 축복”이라며, 그동안 나라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민국은 1966년 첫 기도회를 개최한 이후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가조찬기도회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