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기독교종합편성TV 기자 | 매년 11월, 성령의 임재를 간구하며 전 세계 교회가 참여하는 ‘다니엘기도회’가 11월 1일부터 21일간 이어진다. 올해는 김은호 목사의 메시지와 이성경 배우의 찬양으로 첫날 문을 열며, 총 1만 6,500여 개 교회가 온라인·오프라인에서 연합할 예정이다.
다니엘기도회, 21일간 영적 부흥의 길 열다
1998년부터 시작된 다니엘기도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그 영향력을 확장해왔다. ‘성령의 강력한 임재가 있는 예배, 온전한 치유와 변화가 있는 회복,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연합’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진행되는 이 기도회는 매년 11월마다 진행되며, 올해도 경기북부 지역을 위한 특별 기도 합주회를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 1만 6,500여 개 교회 참여로 한국교회 대표적 연합의 장 자리매김
지난해 전 세계 1만 6,318개 교회가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약 1만 6,500여 개 교회가 온·오프라인으로 다니엘기도회에 동참한다. 한국을 넘어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도회는 한국교회가 추구하는 연합의 상징이자 대표적 기도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은호 목사, 첫날 ‘하나님으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설교로 메시지 전해
2024년 다니엘기도회 첫날 메시지는 오륜교회를 창립한 김은호 목사가 전한다. ‘하나님으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이사야 62:1-7)를 주제로 한 그의 메시지는 영적 열정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와 간구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김 목사는 지난해 정년보다 5년 앞서 은퇴하고 다니엘기도회 및 DNA 미니스트리와 같은 제2의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이성경, 찬양으로 첫날 은혜 더해
배우 이성경이 첫날 기도회의 찬양 순서에 나서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기독교 신앙을 가진 배우로서 주목받아온 그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 성도들에게 큰 은혜와 도전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단·교파를 넘어선 기도 연합, 열방을 향한 영향력 확산
다니엘기도회는 특정 교단에 국한되지 않는 초교파적인 성격을 지니며, 매년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기도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도회는 한국을 넘어 열방의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로, 기독교 신앙의 연합과 치유의 힘을 전 세계에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