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신앙 위에 세운 자유의 동맹” - 샬롬나비 70주년 논평 발표

“한미동맹의 뿌리는 신앙과 자유” - 청교도 정신과 한국교회의 역사적 역할 재조명
“평화와 통일의 여정, 신앙적 연대로 이어가자” - 복음주의 신앙의 동맹 강화 촉구
“미래를 여는 신앙동맹” - 자유통일과 성경적 가치 회복을 위한 양국 교회의 협력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한미상호방위조약 발효 70주년을 맞아 신앙과 자유라는 동맹의 기반이 재조명됐다. 샬롬나비는 이번 기념 논평에서 한미동맹의 신앙적 뿌리를 강조하며 양국 기독교인들의 지속적 연대와 복음주의 신앙 회복을 촉구했다.

 

한미동맹의 신앙적 기반_청교도 전통과 한국교회의 역할 강조
1954년 11월 18일 발효된 한미상호방위조약은 단순한 군사적 협력을 넘어 신앙에 기초한 동맹임을 샬롬나비는 논평에서 강조했다. 한미동맹은 미국 청교도 신앙과 한국 기독교의 성장이 맞물려 형성된 가치라는 점을 짚으며, 양국 교회가 이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샬롬나비는 한미동맹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확립을 위한 여정이라며, 이를 위해 양국 기독교인의 신앙적 연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한미 양국이 신앙적 가치를 공유하며 복음주의 신앙의 길을 걷는 것이 동맹의 미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샬롬나비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미국 내 복음주의 신앙 회복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립학교 내 기도 활성화, 성경적 창조질서 회복 등의 공약은 한미 양국 교회가 성경적 가치를 지키는 데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건국과 기독교 정신_“한국 교회, 독립과 건국의 중추적 역할”
논평은 대한민국의 건국 과정에서 기독교가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친미 기독교 정신이 건국의 추진력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한국전쟁 당시에도 미국 선교사와 한국교회의 협력이 한미동맹의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양국 복음주의 교회의 연합 필요성_“청교도 전통 위에 선 신앙동맹”
샬롬나비는 양국 교회가 복음주의 신앙을 바탕으로 연합하여 성경적 진리를 수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동성애와 트랜스젠더 운동 등 반성경적 흐름에 대응하며, 복음주의 신앙을 세계에 전파하는 데 협력해야 한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자유통일과 한미동맹의 미래_“한미동맹, 70년의 약속을 자유통일로 잇자”
논평은 한미동맹이 단순한 방어적 연합이 아니라, 북녘 동포의 자유화와 통일을 이루는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양국 기독교인이 신앙과 가치를 바탕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샬롬나비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시고,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와 복음을 전파하는 제사장 나라로 거듭나기를 기도해야 한다”며 논평을 마무리했다.

 

한미동맹의 신앙적 기반과 역사적 의미는 단순한 군사적 협력을 넘어선 깊은 가치의 동맹임을 보여준다. 양국의 기독교 공동체는 신앙적 연대를 통해 자유와 평화를 향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