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전튼 코스트코, 폭우로 캠핑 대기자들 퇴거 조치…오픈 전날 오전 6시부터 줄서기 허용

한정판 주류 할인 소식에 지역 주류 애호가들 대거 몰려
특별 상품을 향한 고객들의 끝없는 열정과 참여 열기
폭우 속 안전 우려로 캠핑 고객 퇴거 및 질서 유지 강조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오는 11월 27일 개장을 앞둔 플레전튼 코스트코 매장 앞에 고객들이 일주일 전부터 캠핑을 하며 대기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폭우로 인해 코스트코 측은 안전상의 이유로 캠핑 중인 고객들에게 퇴거를 요청하고, 오픈 전날인 26일 수요일 오전 6시부터 줄서기를 허용한다고 안내했습니다.

 

고객들의 높은 기대감과 줄서기의 이유

고객들이 일찍부터 줄을 서는 주된 이유는 코스트코 오픈 시 제공되는 한정판 상품과 특별 할인 혜택 때문입니다. 특히, 버번 위스키인 블랜턴스(Blanton's)와 이글 레어(Eagle Rare)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져 많은 주류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블랜턴스는 독특한 병 디자인과 말 모양의 병마개로 유명하며, 보통 100달러 이상의 가격에 거래되지만, 이번 오픈 행사에서는 59.99달러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또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소매가 7,000달러에 달하는 주류가 1,700달러에 판매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스트코 직원은 오픈 당일 판매되는 품목과 수량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으며, 매장을 직접 방문해야만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와이에서 온 열성 고객의 참여

특히, 하와이에서 플레전튼까지 날아온 한 커플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코스트코 오프닝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온 열성 고객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플레전튼 매장 오픈에도 참석하여 특별 상품을 구매하려는 열의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트코의 안전 조치와 고객 안내

코스트코 측은 폭우로 인한 안전 문제를 고려하여 캠핑 중인 고객들에게 퇴거를 요청했습니다. 또한, 오픈 전날인 26일 수요일 오전 6시부터 줄서기를 허용한다고 안내하며, 고객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지역 사회의 반응과 기대

플레전튼 코스트코의 개장은 지역 사회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정판 주류와 전자제품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많은 고객들이 오픈 당일 매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