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속에서도 함께한 빛
- 류승우 -
혼란의 밤,
도시를 가득 채운 군화의 울림,
자유를 외치던 숨결이
긴장 속에 멈추어 선 그 날.
어둠을 뚫고
빛처럼 모여든 국민의 마음,
국회의 홀에는 역사의 숨결이 흐르고,
여와 야의 벽마저 허문 만장일치의 순간.
두 손을 맞잡은
모든 이들의 염원,
평화를 되찾으려는 목소리가
하늘까지 닿아 울렸네.
지친 눈빛 속에서도
결의에 찬 눈물로
다시금 자유를 이야기하던 사람들,
그날의 기억은 별처럼 빛나리라.
이제는 다짐하자,
무너진 마음들을 이어
내일로 나아갈 희망을.
비상 속에서도 피어난 연대의 힘,
그것이 우리의 내일을 밝히리라.
글쓴이 : 류승우 / 다일복지재단 홍보실장 / SBS PD /기독교TV PD/현 네이버 신문 매체 기자(부국장)
소소한 일상속에서 세미한 음성으로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속에 담긴 참된 행복을 졸조요 졸필이지만 마음을 내려놓고 나의 마음을 진실되고 꾸밈없이 표현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