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2025년 목회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교단 간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전국 12개 교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목회자 친목 도모… 6월 2일 천안축구센터서 개최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교류협력위원회 주관으로 ‘2025 한국교회 교단대항 목회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목회자 간 친목과 교류를 위한 행사로, 오는 6월 2일(월) 오전 8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다.
3월 31일까지 접수… 선착순 마감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31일(월) 오후 5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80만 원) 입금 순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대진 추첨은 4월 25일(금)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 ‘엄격’… 목사 안수 필수 조건
참가 자격은 목회자로 구성된 교단 팀이어야 하며, 출전 선수는 반드시 목사 안수를 받은 자에 한한다. 또 연령 제한이 적용되며, 팀 구성 조건으로 ▲30대 2명 이하 ▲40대 4명 이하 ▲50대 5명 이상을 포함해야 한다. 특히 대학 이상 1종 선수 출신자는 50세 이상만 출전할 수 있다.
12개 교단 참가 의사 밝혀
현재까지 예장합동, 예장통합, 예장백석, 기하성, 기침, 기성, 예장고신, 예성, 예장합신, 예장대신, 예장백석대신, 나성 등 총 12개 교단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한교총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스포츠를 통한 교류의 장을 마련해 목회자들의 건강한 친교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