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위대하신 주’ 등으로 전 세계 신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 크리스 탐린이 제작 총괄을 맡은 영화 최후의 만찬이 오는 14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탐린은 “제작 과정에서 수많은 하나님의 섭리를 체험했다”며 영화가 탄생하기까지의 신앙적 여정을 간증했다.
‘최후의 만찬’, 크리스 탐린의 신앙 고백 담았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탐린은 최근 페이스와이어(Faithwire)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제작 과정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 그는 “제작자들이 내게 영화에 어울리는 곡이 있는지, 혹은 새로 만들 수 있는지 물었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찬양이 떠올랐다”고 회고했다.
탐린은 요한복음 15장 13절 말씀을 바탕으로 작곡한 *노 그레이터 러브(No Greater Love)*를 연주했고, 이는 영화의 메시지와 완벽히 맞아떨어졌다. 그는 “가사를 보며 ‘이건 정말 완벽하다’고 느꼈다”며 “하나님께서 모든 조각을 맞춰가고 계셨다”고 고백했다.
“하나님께서 모든 조각을 맞춰가고 계셨다”
탐린은 영화 제작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주도적으로 개입하셨다고 확신했다. 그는 “내 인생에서 이렇게 모든 조각이 하나로 합쳐지는 경험은 드물었다”며 “그저 충실하게 하나님을 따르고 동행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탐린은 또한 “찬양 인도자와 세속 음악가의 차이는 음악의 질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에 있다”며 “찬양과 예배는 영원한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후의 만찬’, 14일 美 개봉… 국내 개봉은 미정
영화 최후의 만찬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만찬을 중심으로 한 신앙 영화로,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봉된다. 국내 개봉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