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목사, 예장 합동 제109회 총회장 당선… "울산노회 덕분에 꿈 이뤘다"

김종혁 목사, 예장 합동 제109회 총회장 당선… 울산노회 지지에 감사
이승희 목사,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준비된 총회장”
울산 지역 교계와 인사들, 김종혁 총회장 취임 축하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예장 합동 제109회 총회에서 김종혁 목사(울산 명성교회)가 신임 총회장으로 당선되었다. 김 총회장은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에서 "울산노회의 지지 없이는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교단의 도약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첫날 임원 선거, 김종혁 목사 총회장 당선
23일 오후, 울산 우정교회에서 열린 예장 합동 제109회 총회가 목사총대 777명, 장로총대 697명, 총 1,474명의 총대 참석 속에 개회했다. 이날 임원 선거에서 김종혁 목사(울산 명성교회)가 신임 총회장으로 당선되었다. 김 총회장은 “울산노회의 지지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울산노회, 김종혁 목사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
울산노회는 10월 14일 명성교회에서 제90회 정기회를 열고 김종혁 목사의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울산노회원과 명성교회 성도 200여 명이 참석해 제109회기의 성공적 진행과 교단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예배는 노회장 이광훈 목사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이승희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이승희 목사, “준비된 총회장… 큰 기대”
‘총회, 이런 꿈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승희 목사는 “김종혁 총회장은 준비된 총회장으로서 제109회기를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하나님의 뜻을 마음에 새기고 교단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달라고 격려했다. 그는 또한 “하나님의 지혜와 뜻이 가장 중요하다”며 김 총회장을 향한 기도를 요청했다.

 

교계와 지역 인사들, 김종혁 목사 축하
감사예배 후 진행된 축하 행사에는 교단과 울산지역의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 김종혁 목사의 총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영남협의회 대표회장 김장교 목사는 “오랜 시간 동역해온 김종혁 목사가 총회장으로서 큰 족적을 남기길 기대한다”며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울산 동구청장과 동구의회 의장도 명성교회를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종혁 총회장은 답사에서 울산노회와 울산지역의 협력이 없었다면 총회장 취임은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부총회장 선거 당시 울산노회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에 당선될 수 있었다며, “제109회 총회를 은혜롭게 치를 수 있었던 것도 울산노회의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울산노회의 지지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며 총회장으로서의 사명을 다짐했다.


김총회장은 앞으로 제109회 총회의 공약을 실천하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소망을 품고 교단의 도약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울산노회와 함께 교단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하며 취임 소감을 마무리했다.

■ CTVNtv 기독교이슈탐사팀 제보하기

▷ 전화 : 010-2890-9899

▷ 이메일 : invguest@daum.net

▷ 유튜브, 인스타 뉴스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