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강북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 *‘지나간 30, 앞으로 30년이 주민들의 추억을 모아 지역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생활유물 기증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북구의 30년, 주민의 손길로 채운다
서울 강북문화재단(대표 서강석)은 강북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 *‘지나간 30년, 앞으로 30’*에 전시할 생활유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강북구와 관련된 생활 물품이나 사진 등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모든 유물이다. 재단 측은 이번 기증을 통해 강북구의 역사를 주민들과 함께 보존하고, 이를 전시회를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기증 참여자에게 특별한 선물
기증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강북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문화공연 관람권(1인 2매)이 제공된다.
문화공연은 재단이 기획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증된 유물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열리는 기념 전시회에 전시된다.
30년의 변화, 주민과 함께 재현
이번 전시회는 강북구의 30년 변화를 담아내는 사진전과 함께 생활유물을 전시해 지역의 과거를 생생히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강북구의 역사적 순간을 함께 느끼고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생활유물 접수는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강북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이 강북구의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나아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