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12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저탄소 기술 등 양국 간 경제협력 분야를 넓혀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날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한국과 호주가 G7 정상회의에 함께 초청받은 것을 환영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다양한 글로벌 현안 해결에 있어 양국의 역할에 대한 G7 국가들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두 정상은 올해는 한-호주 수교 6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라고 평가하고,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시키기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양국이 상호보완적 무역 구조를 기반으로 호혜적인 교역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평가하고, 저탄소기술 등 분야로 경제 협력의 지평을 넓혀가기로 했다. 특히, 수소 생산 및 활용 등 저탄소기술 관련 양국 간 호혜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정부·기업·연구기관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구체 협력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핵심광물 개발에서도 양국 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전통적 우방국이자 역내 유사입장국인 양국이 지역 정세 및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국내 제약사인 삼성바이오 로직스가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스푸트니크V 등 주요 백신을 생산하는 세계의 백신 공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삼성바이오 로직스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 생산하는데, 백신 원액을 인체에 투여할 수 있는 최종형태인 ‘완제 충전’ 방식이다. 위탁생산 규모만 수억 도즈에 이른다. 기술 이전과 시험 생산을 거쳐 올 3분기부터 모더나 백신의 대량 위탁 생산이 시작된다. 정부는 위탁 생산분이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모더나와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더나는 위탁생산 계약뿐만 아니라 올해 안으로 한국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mRNA 백신 생산시설 투자와 국내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두 기업의 협력으로 세계적인 백신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모더나는 mRNA 기반 신약과 백신 개발의 최고 기업이고, 삼성바이오 로직스는 세계적인 백신 생산능력을 갖춘 기업이다. 두 기업의 협력은 전 세계적인 백신 부족을 해소하고 인류의 일상회복을 앞당겨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런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미국을 공식 방문중인 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의 선진 기술과 한국의 생산 역량을 결합한 한미 백신 글로벌 포괄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 뒤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당면 과제인 코로나 극복을 위해 모든 힘을 모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의 협력은 전 세계에 백신 공급을 늘려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보건 안보 구상을 통해 다자간 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백신 협력이라는 큰 틀에서 한미 동맹의 공고함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발표가 있었다.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군에 대한 백신 공급 발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미국의 발표는 한미 동맹의 특별한 역사를 보건 분야까지 확장시킨 뜻깊은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55만명의 한국군 장병에게 백신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의약품을 비롯한 첨단 제조업 분야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21일(현지시간) 미국을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확대 정상회담에서 “세계 비즈니스의 중심인 미국과 동아시아 경제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한국의 협력 확대는 양국은 물론 세계경제 회복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서로 문을 닫지 않았고, 서로 방역을 도왔으며 상호 교류와 교역을 유지했다. 반도체, 배터리, 통신을 비롯해 코로나 이후 시대를 이끌 산업에서도 양국 기업들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을 이어 나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단독회담을 가진 데 이어 안보 분야 참모들이 배석한 회담을 진행했다. 확대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앞선 회담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의 공동의지를 확인했다”며 “수교 139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양국 국민들께 기쁜 선물이 되리라 생각한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한국은 미국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세계는 미국의 복귀를 환영하며, 그 어느 때보다 미국의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도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면서“11월 8일 100명을 넘어선 지 18일 만, 지난 3월 6일 518명을 기록한 지 약 8개월만”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박 1차장은 “코로나는 나와 가족의 바로 곁에 와 있다”며 “3차 유행이 그 규모와 속도를 더해가는 시점에서 더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젊은층의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20~30대 감염자 비중은 한 달 새 28%로 증가했고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젊은 중환자의 수도 19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능후 1차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사례를 보면 아파트 사우나에서 시작된 연쇄감염이 100명을 넘어섰고, 에어로빅 학원과 군 훈련소에는 하루이틀 사이에 5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생활 어느 곳에서나 남녀노소 누구든 감염되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 되었다”며 “유흥주점이나 단체여행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도 여전히 발생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많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코로나19시대 대한민국 크리스천들의 기도와 찬양의 불을 다시한번 붙일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100%비대면 크리스천 찬양 축제가 개최된다. 100% 언택트 인터넷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크리스천들의 마음에 자그마한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기도와 찬양의 불이 꺼진 예배당에 인터넷 가상 공간을 통해 다시금 찬양과 기도의 불을 지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 행사는 기존의 가스펠이라는 개념을 벗어나 트롯이라는 한국인들의 정이 담겨있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해 보고자 한다. 1907년 평양대부흥의 역사를 기억하는가?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한번 기도의 불로 찬양의 불로 세계를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을 기대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시한번 찬양과 기도로 일어서게끔하는 대한민국 크리스찬들의 축제잔치이다. 제1회 가스펠 트롯 가요제로 꾸며지는 이 축제는 대한민국 크리스찬들이면누구나 참여할 있고, 가족, 친구, 솔로, 그룹 모두가 참여가 가능한 서바이벌 가요제로 꾸며진다. 이 행사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창간기념행사로 꾸며지며, 인터넷을 통해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이며, 100%비대면 언택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수도권 내 교회에서 비대면 예배만 허용됨에 따라 정부가 온라인 예배 전환에 따른 무료 데이터와 기술 지원을 하기로했다. 지난 4월과 5월에 실시했던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의 일환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1일 “수도권 교회의 경우 비대면 예배만 허용됨에 따라 이를 위한 기술적 인프라를 갖추는데 중소교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비대면 예배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카카오TV 등 방송 플랫폼 이용 방법을 전용콜센터(1433-1900)를 통해서 안내하고 이동통신 1회선에 대해 총 50기가 데이터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LTE나 와이파이를 통해 영상을 보내되, 종교단체가 요청할 경우 정부는 실내 5G망 구축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같은 지원은 주말인 22일부터 개시해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이어질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8일부터 5월 29일까지 온라인 방송에 대한 안내 536건, 데이터 지원 및 통신망 품질 개선 216건 등 총 787건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수도권과 부산 소재
고용노동부가 올해 하반기 직업훈련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집체와 비대면 방식이 결합된 스마트훈련 공급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스마트훈련이란 140시간 이상 훈련과정 중 비대면 방식 훈련을 10~50%(최소 20시간 이상) 편성한 훈련과정을 의미하는데,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0년 하반기에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수강할 수 있는 훈련과정 12,450개를 선정·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구직자 대상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과정은 집체방식 훈련을 원칙으로 했으나 이번 심사에서는 비대면 방식 훈련 확산을 위해 훈련과정 중 약 8%를 스마트훈련으로 선정했으며 앞으로 스마트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노동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한 온·오프라인 혼합 스마트훈련 949개 과정을 약 20,000명(정원기준)에게 제공한다. 각 훈련기관은 소프트웨어 임대 서비스(ASP) 방식의 온라인 강의실을 제공하는 공공 온라인 스마트 훈련플랫폼 스텝(STEP)의 온라인 강의실을 통해서 공공, 자체 온라인 콘텐츠 등을 활용한 온라인-집합훈련-현장실습 등의 연계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훈련과정은 정보통신기술(ICT), 신기술 분야가 35%(140개
코로나19로 어려운 몸과 마음이 지친 서울시민들을 위해 문화가 서울시민 곁으로 다가간다. 늘 멀리만 생각했는데, 실제 다가가보면 가까이에 있는 것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온라인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7월 9일 청계천에 위치한 청계박물관 대강당에서 2020 청계박물관 문화행사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사가 대폭 축소되었지만 행사를 준비하는 스텝들의 열정과 열기만은 작년에 비해 결코 식지 않은 모양새다. 이번 열린 청계박물관 문화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서울시민들이 함께 하지는 못했다. 이 행사는 청계천박물관 대강당에서 녹화로 진행되며 7월은 서도민요로 뜨고 있는 예결벤드의 공연과 8월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극단 아리아의 연극 공연이 온라인을 통해 서울시민들을 찾아간다. 청계천박물관 행사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문을 닫았던 문화시설들이 5월부터 사전예약제 등으로 운영을 재개해 시민 여러분을 맞이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문화시설에 방문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하며, 시설 방문 시에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을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