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 인구가 집중되며 지방 도시의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강원도 횡성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한 청년 기업 대표가 이곳에서 청년 일자리와 문화 활동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유상연(그린샌드박스 대표) 씨는 "다음 세대에게 희망을 전하는 것도 선교"라며, 지역 청년들이 뿌리 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강원도 횡성, 청년 떠나는 도시에서 돌아오는 도시로 통계청에 따르면, 2052년까지 경기·세종·충남을 제외한 14개 시도의 인구가 감소할 전망이다. 반면 수도권에는 총인구의 53%, 청년 인구의 58%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강원도 횡성에서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살리는 인물이 있다. 바로 그린샌드박스 대표 유상연 씨다. 유 대표는 원래 서울 출신으로, 선교 단체 ‘선교한국’에서 홍보 간사로 일하며 선교사역을 해왔다. 그러던 중 2018년, 새로운 도전을 위해 횡성으로 내려왔다. 그를 스카우트한 곳은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마케팅을 하는 ‘더크리에이티브’였다. 이후 회사가 사업을 확장하며 ‘그린샌드박스’를 설립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미국 시카코에서 태어난 '워너 솔맨' (Warner Sallman: 1892–1968) 은 미국이 자랑하는 화가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는 "Head of Christ"라는 예수님의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이 담긴 그의 그림책은 1940년도에 500만부 이상이 인쇄되었고 오늘날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초상화 그림으로 솔맨은 가장 인기 있는 화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그림을 그리게 된 동기가 있었는데 1917년 결혼하고 얼마 안 된 젊은 나이에 중병에 걸렸습니다. 의사가 “당신은 임파선 결핵입니다.”라고 진단하고 “당신은 길어야 석 달 살 것입니다.” 라고 통지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솔맨의 마음은 절망적이 되었습니다. 유명한 가수였던 그의 아내는 그때 임신 중이었으므로, 솔맨은 아내에게 더욱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되었고, 곧 태어날 아이를 생각하면 잠을 잘수 없을만큼 괴로웠습니다. 그가 몹시 괴로워하며 매일처럼 절망에 빠져 신음하고 있을 때, 그의 아내가 그를 위로하며 말했습니다. “여보! 3개월밖에 못 산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3개월을 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