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격을 높이다. 오스트리아 국빈방문, 수교 129년 만에 ...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기자 | 13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은 2022년 수교 130주년을 앞두고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에 도착해 2박3일 일정의 국빈 방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29년은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공식 교류를 한 시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부터 13일까지(이하 현지시간)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한 뒤 13일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15일까지 2박3일간의 오스트리아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 내외가 오스트리아에서 처음 마주한 장면은 현지 거주 한국 교민들의 환영 인사였다. 문 대통령 부부가 숙소로 향하는 길에 만난 교민들은 내외를 향해 환호성을 지르며 열렬히 환영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이에 교민들에게 다가가 주먹인사를 나누며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를 비롯해 '소록도 천사'로 불리는 마리안느, 마가렛 간호사 등 한국과 인연이 깊은 오스트리아 출신 인사들을 직접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마리안느, 마가렛 간호사는 한국에서 가장 소외된 소록도 한센병원에서 헌신하다가, 편지 한 장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