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PD/기자 |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26일 한국교회총연합과 보건복지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복지부와 한교총은 가족친화적 가치관 정립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부가 최근에 발족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종교계 협의체'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일환으로, 이는 기독교계와의 첫 협약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를 통해 "결혼·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도록 정부가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한교총 소속 교회의 신도들의 협력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영훈 한교총 대표회장은 "한국교회는 자녀를 '하나님의 선물'로 여기는 기독교 신앙의 정신을 실천하겠다"며 "저출산을 넘어 인구절벽, 인구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당사자는 가족 중심의 가치관 확산과 함께 사회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공언했다. 이는 국가적 차원에서의 저출산 대책에 신규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종교계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소통을 강화하는 길로 나섰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3일(금) 기신교, 불교, 천주교 등 7개 종교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종교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종교계의 주목과 협력을 모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향후 결혼, 출산, 양육과 관련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캠페인, 작은 결혼문화의 확산, 예비부부 지원 등을 종교단체들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기독교방송 CTS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한 조사에 따르면,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전국 20∼49세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에서 종교가 없는 응답자의 자녀는 평균 1.31명이었으나, 개신교 1.43명, 천주교 1.33명, 불교 1.49명 등 종교를 실천하는 경우에는 자녀 수가 더 많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정부와 종교계가 손을 잡고 공동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교계의 다양한 경험과 인식을 활용하여 출산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가족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김성이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제34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성이 회장은 한국사회복지학계의 원로학자로, 한국의 사회복지발전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끊임없는 연구로, 크게 기여하셨으며 보건복지부 장관까지 역임하셨던 학자이자 사회복지실천가이며 행정전문가이다 격변하는 시대적 요구와 선진국 반열에 든 한국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그동안의 연륜과 경험을 토대로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새롭게 세워 전문성과 사회복지현장의 개선을 약속했다 또한 김성이 회장은 “더 큰 결실을 위하여, 식지않는 열정으로 사회복지현장의 종사자와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청지기로서 초심을 지키겠다”며 취임사를 전했다 다일복지재단 이사장인 최일도 목사는 축사에서 “한국사회의 그늘 속에서 살고있는 수많은 우리 곁에 있는 작은자들에게 진정한 희망의 끈이 되어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도전과 선한 행보를 뜨겁게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김성이 회장은 다일공동체교회의 협동목사로 함께 활동중이다 김성이 회장은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사업학 학사·석사 및 미국 유타주립대학교 대학원 사회사업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재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일상회복 재개를 위해 방역패스의 확대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방역패스는 단순히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중증화·사망 위험이 큰 미접종자 감염을 최소화해 이들을 보호하고 일상회복을 지속하기 위한 목적”이라면서 “현재의 방역상황을 안정화시키고 다시 일상회복의 재개를 위해서는 방역패스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 3종 시설에 대해 방역패스 확대와 확대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이와 관련해 손 반장은 “최대한 신속하고 성실하게 본안 소송을 진행할 것이며, 이번 인용 결정에 대해서도 즉시 항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유행이 확산하고 의료체계 여력이 한계에 달하는 위기 상황에서는 미접종자의 감염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미접종자 감염이 줄수록 중증환자와 사망이 줄고 이들로 인한 의료체계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미접종자가 접종완료자와 비교해 확진자 발생이 2.4배 많으며, 중환자 발생은 5배, 사망자는 4배 정도 더 많다고 밝혔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면서“11월 8일 100명을 넘어선 지 18일 만, 지난 3월 6일 518명을 기록한 지 약 8개월만”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박 1차장은 “코로나는 나와 가족의 바로 곁에 와 있다”며 “3차 유행이 그 규모와 속도를 더해가는 시점에서 더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젊은층의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20~30대 감염자 비중은 한 달 새 28%로 증가했고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젊은 중환자의 수도 19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능후 1차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사례를 보면 아파트 사우나에서 시작된 연쇄감염이 100명을 넘어섰고, 에어로빅 학원과 군 훈련소에는 하루이틀 사이에 5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생활 어느 곳에서나 남녀노소 누구든 감염되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 되었다”며 “유흥주점이나 단체여행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도 여전히 발생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많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수도권 내 교회에서 비대면 예배만 허용됨에 따라 정부가 온라인 예배 전환에 따른 무료 데이터와 기술 지원을 하기로했다. 지난 4월과 5월에 실시했던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의 일환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1일 “수도권 교회의 경우 비대면 예배만 허용됨에 따라 이를 위한 기술적 인프라를 갖추는데 중소교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비대면 예배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카카오TV 등 방송 플랫폼 이용 방법을 전용콜센터(1433-1900)를 통해서 안내하고 이동통신 1회선에 대해 총 50기가 데이터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LTE나 와이파이를 통해 영상을 보내되, 종교단체가 요청할 경우 정부는 실내 5G망 구축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같은 지원은 주말인 22일부터 개시해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이어질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8일부터 5월 29일까지 온라인 방송에 대한 안내 536건, 데이터 지원 및 통신망 품질 개선 216건 등 총 787건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수도권과 부산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