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소강석 목사가 한교총 대표회장을 지냈던 그는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로서 13번째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를 선보였다. 이 시집은 '봄에서 여름으로', '가을 지나 겨울', '소나기 끝에 무지개', '등대와 별 그리고' 등 총 4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자연물을 주제로 삼아 사랑, 이별, 고독, 그리움 등 다양한 감정을 노래한다. 꽃, 별, 바람, 파도, 안개, 구름, 흙, 태양, 소나기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면서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소 목사는 시집 머리말에서 "어렵고 난해한 시가 아닌,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성 시를 쓰고 싶었다"며 "사람과 자연,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순수한 고백의 언어로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문학평론가 김종회 교수는 시집 해설에서 "소강석 목사는 자연과 인간사의 비의를 감각적인 어투로 노래한다"며 "소강석의 시는 우리에게 은혜처럼 다가온 귀중한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소 목사는 시집 출간을 기념해 14일 오후 2시 서울 세빛섬에서 정호승 시인과 김종회 평론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는 시집의 감성을
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흑인 민권운동 지도자 마틴 루서 킹 주니어(MLK·1929∼1968) 목사 기념일인 15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소재 에벤에셀 침례교회에서 열린 MLK데이 기념 예배에서 전쟁 종식과 분단 극복에 관한 염원을 표명했다고 여의도순복음교회가 16일 전했다. 에벤에셀 침례교회는 킹 목사가 생전에 평소 설교를 했던 곳이다. 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이 담임목사는 예배 중 축사에서 "우리는 마틴 루서 킹처럼 꿈을 꿔야만 한다"며 "나는 언젠가 전쟁이 멈추고 하나님의 은혜로 평화가 전 세계를 지배할 것을 꿈꾼다.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남과 북으로) 분단된 한국이 하나님의 은혜로 연합될 것을 꿈꾼다"고 말했다. 그는 2018년 MKL데이 기념 예배에 한국인 목회자로는 처음으로 공식 초청 받아 참석했으며 당시에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새에덴교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MLK데이 기념 행진에 이 교회 소속 9~14세 유소년으로 구성된 '새에덴교회-천사의소리합창단'이 참가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한국어로 노래를 불렀다고 전했다.
10일 오전 한국교회봉사단(이하 한교봉)이 서울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 목사) 본당에서 2022년 새 조직체계를 구성하고 ‘나눔과 섬김의 비전 선표예배’를 드렸다. 한기채 목사(공동단장, 기성 증경총회장)의 인도로 ‘작은 자에게’(마태복음 25:35~36)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장환 목사(고문, 극동방송 이사장)는 “주님께서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나에게 한 것이라고 하셨는데, 작은 자가 누군가.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작은 자가 아닌가”라는 말씀에 따라 한국교회 성도들이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을 섬겨왔다”고 전했다. 김장한 목사는 “2007년 서해안에서 유출된 기름을 다 닦고 나니 죽은 바다가 생명의 바다로 변화되는 것을 봤다”며, 2022년 새해를 출발하면서 한국교회봉사단은 지금의 위기 시대에 교회와 이 땅을 섬길 수 있는 새로운 출발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씀을 전했다. 김삼환 목사(한교봉 총재)는 “한국교회는 이전보다 더 봉사하고 섬기는 자리로 내려가야 한다. 이제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열방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섬기는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며 세계를 위해 선교하고 봉사하라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다며, 앞으로 더욱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