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 130년 선교역사문화의 보고로 문을 엶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 일본 제1야당전주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이 7일 개관식을 열고 세상에 문을 활짝 열었다. 김광수 전북도 정무특보, 전주시장, 기독교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관식이 진행되었다. 이 기념관은 2017년부터 총 80억원을 투자하여 6년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3월에 준공되었으며, 유물 등 전시 설치를 완료하고 이제 국민에게 공개되고 있다. 기념관 2층은 미국 남장로교 7인의 선교사가 전주에 도착해 행했던 복음의 역사와 관련된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3층은 국내 최초 선교 의료병원인 예수병원의 역사와 유물을 실감미디어 콘텐츠 등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60여좌석을 갖춘 강당시설도 마련되어 교육·공연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념관은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휴관일은 개관기념일(10.7), 법정공휴일, 토·일요일로 예정되어 있다. 더불어 관람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전시관 인근에는 서문교회, 예수병원, 신흥학교, 기전여학교 등 전북의 근대화를 이끈 기독교 문화유산이 풍부하게 남아있어, 기념관뿐만 아니라 근대 민중의 애환을 보듬었던 생생한 선교의
- 유승우PD/기자 기자
- 2023-11-07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