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정선진 기자 | 광복 79주년을 맞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는 억압과 폭력에 침묵하지 않는 기독교인의 정신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를 향한 의지를 다시금 결집했다. 한기총은 일본의 역사왜곡 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북한의 도발 중단을 요구하며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억압에 맞선 불굴의 의지 14일, 경기도 안양 은혜와진리교회 대성전에서 열린 광복 79주년 기념 감사예배에서 한기총은 강력한 일본 제국주의의 억압 속에서도 독립을 향한 열망을 잃지 않았던 한국 기독교인의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기념사를 전한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3.1 운동과 같은 비폭력 저항운동과 대외적 외교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도는 우리 민족의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광복 이후 6.25 전쟁을 겪고도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억압에 맞서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의 역할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와 평화를 위한 노력 지속해야” 설교를 맡은 한기총 원로자문회의 고문 조용목 목사(은혜와진리교회)는 일제 강점기의 어두운 역사를 되새기며, 오늘날 북한
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가 26일 서울 진관사에서 개최된 임시이사회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공동대표 의장으로 선출했다. 종지협은 국내 7개 종교를 대표하는 사단법인으로, 이번 선출은 모든 7개 종교에서 만장일치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진우스님은 작년 10월에 총무원장으로 취임한 뒤, 같은 해 종지협 공동대표의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원래는 이번 달 28일까지의 임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날의 임시이사회 결정으로 그 임기가 2025년 12월 28일까지 2년간 연장되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의 공동대표의장으로는 진우스님이 함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국천주교주교회 의장 이용훈 주교, 원불교 교정원장 나상호 교무, 최종수 유교 성균관 관장, 박상종 천도교 교령, 그리고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 6명이 포함되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