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서울장신대학교(총장 황해국)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학교 해성홀에서 기념예배와 명예신학박사 및 동문상 수여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장신대 개교 70주년을 맞아 기념예배 및 동문상 수여식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장신대. 김의식 총회장, 70년간의 헌신과 수고 격려 기념예배는 총동문회장 우태욱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수석부회장 한동우 목사의 기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의식 목사의 설교, 부총장 조광호 교수의 환영사, 학교법인 광명학원 전 이사장 곽선희 목사의 축사, 현 이사장 한홍신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김의식 총회장은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서울장신대가 70년 동안 복음을 위해 헌신해온 동문들의 희생과 수고 덕분에 오늘의 위치에 설 수 있었다”며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황순환 목사, 명예신학박사 수여 받아 이어진 수여식에서는 광명학원 이사 황순환 목사(서원경교회·충청노회장)가 지역사회 복지와 한국교회, 기독교 언론 및 신학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신학박사를 수여받았다. 이와 함께 자랑스런동문상은 정성진 목사(목회), 허춘중 선교사(해외선교)
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최근 '장신한마음기도연합회'로 발전한 장신대 학생들이 한경직기념예배당(채플실)에서 추위에 맞서 기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신대는 지난 1년 동안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정오에 미스바 광장에서 주기적인 기도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이번 겨울 방학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경직기념예배당으로 자리를 옮겨, 예배와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 자리를 선택한 이유는 2024학년도에 채플실에서 다양한 행사와 집회가 열려온 곳으로, 신학생들 간에 거룩한 예배 붐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학생들은 2,200석의 채플실에서 손을 높이 들고 예배하며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전해졌다. 기도회에서는 "장신대 채플실은 한국교회의 심장이며, 예배 향연의 자리로 채워지기를 기도한다"며, "이곳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말씀이 선포되어 마른 뼈들이 일어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라고 간절한 기도를 펼치고 있다. 장신대 학생들은 이미 평양에서 시작된 전통인 사경회를 준비하기 위해 기도한 경험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여름방학 동안도 계속된 기도 모임을 이끌었다. 또한, 다양한 기도 모임과 연합집회를 통해 '장신한마음기도연합회'를 결
얼마 전 내부 리모델링공사가 한창진행중인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했다. 30년넘께 백만 그릇을 훨씬 넘겨 나눔의 그릇을 우리 스스로 젤 수 없을 만큼 차고 넘치고 있는 밥퍼나눔의 산실인 이곳에 많은 사람들의 한땀 한땀과 정성이 함께 해서 내부 리모델링공사에 들어갔다. 30년넘께 가건물로 진행되어온 터라 많이 낡고 곳곳의 기둥들이 부식도 많이 되어있었다. 재건축을 해야 마땅한 건물이지만 주변의 반대와 재건축 허가가 나지 않아 안타깝게도 내부 리모델링만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하루 3천명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비바람을 피하고 따뜻한 국물한그릇 대접하고 싶다는 다일복지재단 이사장인 최일도 목사님의 따뜻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20여년이 지나서야 이루워 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재건축을 중단하라는 소식이었다. 리모델링이 어떻게 재건축이라는 타이틀이 되어 중단이 되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를위해 최일도 목사님을 비롯한 다일 모든 가족들은 기도에 들어갔다. 하나님 한분밖에 의지할 곳이 없는 다일의 모든 가족들이 간절히 기도에 들어 갔다고 한다. 지금 우리의 이웃이 굶고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 따뜻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