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기독교종합편성TV 기자 |익산시가 새해를 맞아 선보인 관광열차 상품 *‘익산소원열차: 소원이 뭔디?’*가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해 소원, 열차 타고 빌어보자 익산시가 마련한 관광열차 *‘익산소원열차’*는 지난 4일과 오는 11일 두 차례 일정으로 운영되며, 예매 시작 단 2일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열차는 익산의 대표 소원 성취 명소를 돌아보며 여행과 소망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상품으로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열차에서 시작되는 소원 여행 관광객 300여 명은 열차 안에서 *‘사리장엄구 무드등 만들기’*와 ‘소원 적기’ 활동을 통해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익산에 도착한 후에는 자신이 만든 소원등을 들고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원불교총부를 방문해 소원 탑돌이를 하며 각자의 소망을 빌었다.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익산 체험 프로그램 소원 명소 탐방 외에도 관광객들은 라면박물관 *‘보글하우스’*와 *‘익산근대역사관’*을 둘러보며 익산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유적지 익산, 관광 대표 도시로 도약시 관계자는 “이번 열차 상품의 성공은 익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강북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 *‘지나간 30, 앞으로 30년이 주민들의 추억을 모아 지역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생활유물 기증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북구의 30년, 주민의 손길로 채운다 서울 강북문화재단(대표 서강석)은 강북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 *‘지나간 30년, 앞으로 30’*에 전시할 생활유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강북구와 관련된 생활 물품이나 사진 등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모든 유물이다. 재단 측은 이번 기증을 통해 강북구의 역사를 주민들과 함께 보존하고, 이를 전시회를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기증 참여자에게 특별한 선물 기증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강북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문화공연 관람권(1인 2매)이 제공된다. 문화공연은 재단이 기획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증된 유물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열리는 기념 전시회에 전시된다. 30년의 변화, 주민과 함께 재현 이번 전시회는 강북구의 3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중증 급성 신손상 환자의 생존율이 비만도와 성별에 따라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남성 환자에서 비만이 생존율을 높이는 ‘비만의 역설’이 확인돼 의료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성 환자에서 비만 생존율 높이는 ‘비만의 역설’ 확인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임정훈 교수와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용림 교수 연구팀은 중환자실에서 지속적인 신대체요법을 받는 급성 신손상 환자 3,805명을 대상으로 비만도와 생존율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남성 환자에서는 비만 환자가 저체중 및 정상체중 환자보다 생존율이 높은 ‘비만의 역설’이 확인되었다. 여성 환자, 비만과 생존율의 유의미한 연관성 없어반면, 여성 환자에서는 비만과 생존율 사이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비만이 성별에 따라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맞춤형 치료 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고령·패혈증 동반 남성 비만 환자 생존율 더욱 유리특히 고령이거나 패혈증으로 급성 신손상을 동반한 비만 남성 환자에서 생존율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급성 신손상 환자 치료에 있어 성별과 비만도를 동시에 고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지인 기자 | ICT 선도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7일(현지 시각)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혁신적인 AI 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SK그룹의 AI 데이터센터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32개의 첨단 아이템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고효율 서버, 데이터 분석 솔루션,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환경 친화적인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줄 계획이다. SK텔레콤은 CES 2025 행사장 내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위치한 약 1,950㎡(590평) 규모의 SK그룹 전시관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사례를 소개한다. 협력사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엔비디아 등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참여하며, 이들과 공동 개발한 AI 솔루션과 기술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AI 산업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AI 서비스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SK텔레콤이 선보이는 AI 서비스는 데이터 분석, 스마트 제조, 헬스케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지인기자 | KT는 ‘초대드림’ 혜택으로 모나 용평 리조트 숙박권과 스키·스노우보드 렌탈, 리프트 반일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1월부터 3월 사이 이용할 수 있는 이번 혜택은 가족 단위 고객을 고려해 숙소 유형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가족 구성에 맞춘 맞춤형 숙소 제공 이번 혜택은 2인 가족에게는 호텔 디럭스 타입, 3인 가족은 타워콘도 18타입, 4인 가족은 빌라콘도 28타입을 제공한다. 겨울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반일 스키·스노우보드 렌탈권과 리프트권도 포함되어 있다. 장기 고객에게 특별한 기회 ‘초대드림’은 KT 모바일, 인터넷, TV 서비스를 합산하여 5년 이상 이용한 장기 고객이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KT닷컴의 ‘장기고객 감사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당첨되지 않아도 할인 혜택은 ‘꽝이어도 괜찮아’ 당첨되지 않은 고객에게도 모나 용평 숙박과 스키 렌탈, 리프트권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는 ‘꽝이어도 괜찮아’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정보는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모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 전한다" KT 마케팅혁신본부 권희근 상무는 “이번 이벤트는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202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기독교종합편성TV 김효미기자 | 국제기독연대(ICC)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종교적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 국가를 지목했다. 특히 수단과 미얀마는 내전과 정치적 불안 속에서 종교적 박해가 심화된 대표적 사례로 꼽혔다. 수단에서는 2023년 전쟁 발발 이후 약 800만 명이 강제 이주를 겪었으며, 예배 장소가 공격당하고 종교 지도자들이 살해되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했다. 미얀마 역시 군부 통제 하에 종교적 소수자에 대한 탄압이 계속되고 있다. 아프리카 사헬 지역, 테러로 인한 강제 이주 급증 아프리카 사헬 지역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의 확산으로 약 330만 명이 강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ICC는 이 지역에서 테러리즘과 무장 폭동이 기독교인과 비호감 종교 집단을 표적으로 삼아 폭력을 행사한다고 지적했다. 나이지리아 북부에서는 수천 명의 기독교인이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 의해 희생되었다. 종교 갈등과 강제 이주 확대 유엔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한 달간 콩고민주공화국에서만 35만 8천 명이 이주를 경험했다. ICC는 이 불안을 ‘성전주의자’ 연합민주군(ADF)의 활동에 기인한 것으로 보았다. 콩고민주공화국은 기독교인이 대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도중 외벽을 들이받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181명 탑승객 중 8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된 94명도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아 사상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사망·실종자 대다수 확인…탑승객 대부분 한국인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착륙 과정에서 공항 외벽을 들이받았다. 충돌 직후 기체는 두 동강 나며 화재가 발생했고, 오후 1시 기준 85명이 사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94명의 실종자 역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탑승객 175명 중 대부분이 한국인이며, 생존자는 승무원 2명에 불과하다.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착륙 시도…결국 참사로 이어져 사고 직전 여객기는 랜딩기어 고장으로 착륙을 두 차례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이후 동체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를 벗어나 외벽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현장 인근 주민은 “엔진에서 불꽃이 일며 활주로를 따라 내려가더니 착륙하지 못하고 다시 이륙했다”고 전했다. 사고 여객기는 보잉사 B737-8AS 기종으로, 15년 된 기체다. 국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내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이라 세계 만국에 큰 명절이니.” 독립신문은 1896년 12월 24일자 1면 머리기사에서 성탄절을 이렇게 소개하며 조선 국민들에게 그 의미를 전했다. 당시 신문은 “나라 운수가 영원하고 조선 전국이 화평하며 인민들이 무병하고 부요하게 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국민의 단합과 희망을 강조했다. “조선의 화평과 부요를 기원하며” 1896년 창간된 독립신문은 송재 서재필 선생을 중심으로 발행된 최초의 민간 한글 신문으로, 자주독립과 개화사상을 선도했다. 독립신문은 성탄절을 통해 종교적 축복뿐 아니라 조선의 국가적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글을 담아내어 국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해외 선교사들과 배재학당의 크리스마스 풍경 1897년 12월 23일자 기사에서는 크리스마스를 “1년 중 가장 중요한 절기”라 소개하며 신문 발행을 하루 쉰다고 공지했다. 신문은 또한 조선 땅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해외 선교사들과 배재학당 학생들의 따뜻한 풍경을 상세히 담았다. 미국 선교사 헨리 G 아펜젤러가 이끄는 예배 모습과 학생들이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는 장면은 성탄절이 가진 인간적인 따뜻함을 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 |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하는 소매 절도는 단순한 범죄가 아닌, 체계적으로 조직된 거대한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으며 지역 사회와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조직적 범죄의 그림자, 소매 절도의 실태 샌프란시스코의 소매 절도 문제는 이제 개인의 일탈을 넘어선 조직적 범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필모어 지구에 위치한 세이프웨이 매장은 매일 약 7,000달러(한화 약 천만 원) 상당의 도난 피해를 보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절도를 넘어선 체계적인 범죄 행위의 결과입니다. 도난 물품, 암시장에서 비즈니스로 도난 물품은 개인의 생계형 범죄와 달리, 조직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주로 도난 당하는 물품은 재판매가 용이한 세제, 휴지, 감기약 등 생필품과 고가의 약품, 주류, 담배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물품은 암시장이나 노상 판매를 통해 수익화되며, 범죄 조직의 주요 수익원이 되고 있습니다. 경제와 지역 사회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 조직적 소매 절도는 매장 운영에 큰 부담을 주며, 결국 영업시간 단축, 가격 인상, 폐점 같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이프웨이 사례처럼 폐점은 지역 주민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지역 경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가 6·25 전쟁 전후 적대세력에 의해 희생된 전남·경상 지역 기독교인 37명에 대한 진실을 밝혀냈다. 이번 결정은 국가가 과거 적대적 환경 속에서 희생된 종교인들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 5개 지역에서 25명 희생 전라남도 목포·영암·해남·강진·담양의 5개 지역에서 희생된 기독교인은 총 25명으로, 대부분 1950년 8월부터 빨치산 활동이 활발했던 1951년 10월 사이에 희생됐다. 이 중 남성이 88%를 차지했으며, 40대 이상의 희생자가 절반에 달했다. 교회 지도자급인 목사·전도사·장로는 10명(40%)에 달했으며, 나머지는 집사와 일반 교인이었다. 경상 11개 지역에서 12명 희생 경상도 영천·경주·울산 등 11개 지역에서는 1946년 대구 10월 사건 직후부터 1950년 한국전쟁 초기까지 12명의 기독교인이 희생됐다. 이들 중 91.7%가 남성이었고, 50대 이상의 희생자가 절반 이상(58.3%)이었다. 목사·강도사·장로 등 교회 지도자가 다수를 차지했다. 희생 이유는 ‘기독교 활동과 우익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