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중증 급성 신손상 환자의 생존율이 비만도와 성별에 따라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남성 환자에서 비만이 생존율을 높이는 ‘비만의 역설’이 확인돼 의료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성 환자에서 비만 생존율 높이는 ‘비만의 역설’ 확인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임정훈 교수와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용림 교수 연구팀은 중환자실에서 지속적인 신대체요법을 받는 급성 신손상 환자 3,805명을 대상으로 비만도와 생존율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남성 환자에서는 비만 환자가 저체중 및 정상체중 환자보다 생존율이 높은 ‘비만의 역설’이 확인되었다. 여성 환자, 비만과 생존율의 유의미한 연관성 없어반면, 여성 환자에서는 비만과 생존율 사이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비만이 성별에 따라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맞춤형 치료 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고령·패혈증 동반 남성 비만 환자 생존율 더욱 유리특히 고령이거나 패혈증으로 급성 신손상을 동반한 비만 남성 환자에서 생존율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급성 신손상 환자 치료에 있어 성별과 비만도를 동시에 고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 미국특파원 | 샌프란시스코의 한 카페에서 벌어진 절도 사건 중 바리스타와 행인이 함께 범인을 제압하며 지역 사회에 감동을 주는 사례가 됐다. 한국식 '용감한 시민 정신'이 현지에서도 빛을 발하며 관광객들에게는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절도범 저지한 시민들의 용기, 'Good Samaritan' 정신 빛났다 샌프란시스코 발렌시아 스트리트의 한 카페에서 가방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손님의 배낭을 노리던 범인은 이를 목격한 바리스타 닉 그랜트(Nick Grant)의 빠른 대처로 제압됐다. 범인이 페퍼 스프레이로 저항했으나, 그랜트는 끝까지 범인을 놓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지나가던 행인 짐 캐롤(Jim Carroll) 부부가 추가적으로 힘을 보태면서 범인의 도주를 막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범인을 체포했으며, 현재 여러 중범죄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도난 사고 빈발하는 샌프란시스코, 관광객들에게 경각심 일깨워 샌프란시스코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관광지이지만, 빈번히 발생하는 도난 사건은 방문객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특히 차량 절도와 소매치기가 잦아 관광객들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 관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유럽 거리를 달리는 미국 경찰차가 틱톡에서 화제를 모았다.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이 현실이 된 데는 미국 중고 경찰차를 둘러싼 매니아들의 열정과 문화적 트렌드가 숨어 있었다. 유럽 거리에 등장한 미국 경찰차, 그 이유는? 틱톡에 올라온 한 영상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에는 유럽의 평범한 거리에서 미국 경찰차가 주행 중이었다. 많은 이들이 미국과 멀리 떨어진 유럽에서 이런 광경을 목격한 이유를 궁금해했다. 미국 중고 경찰차의 인기 미국에서는 일정 기간 사용된 경찰차가 경매를 통해 일반에 판매된다. 디칼(경찰 로고)과 장비가 제거된 상태로 판매되지만, 내구성과 성능이 뛰어난 차량들은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Ford Crown Victoria와 Dodge Charger 같은 모델은 영화에서 자주 등장한 덕분에 전 세계 자동차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럽 매니아들의 복원 열기 유럽에서는 미국 경찰차를 구매한 후 다시 원래 모습으로 복원하는 사례가 많다. 차량 외부에 디칼을 다시 부착하고 라이트바나 사이렌까지 장착해 완벽한 복원에 도전한다. 이 차량들은 단순히 주행용을 넘어 전시, 영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 / 미국특파원 | 암호화폐 시장의 신뢰를 무너뜨린 루나와 테라USD 폭락의 주범 권도형이 미국 법정에 섰다. 그의 재판은 암호화폐 규제 강화의 전환점이 될지, 피해자들의 보상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암호화폐 역사상 최악의 스캔들, 권도형 재판의 시작 2022년 초,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루나(LUNA)와 테라USD(TerraUSD)의 붕괴로 암호화폐 시장에 큰 충격을 준 권도형이 현재 미국 법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테라폼랩스 창업자인 그는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야기한 사기 및 금융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다. ‘루나 폭망’… 피해자들의 눈물 루나와 테라USD 폭락 사태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안겼다. 당시 권도형의 프로젝트는 안정적인 수익 모델로 여겨졌지만, 금융 구조적 결함이 드러나면서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초래했다. 피해 규모는 수십억 달러로 추정된다. 권도형 체포부터 미국 송환까지 2023년,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권도형은 미국으로 송환되어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이번 재판에서는 그의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단순 실패였는지, 의도적 사기였는지가 쟁점으로 다뤄지고 있다. 중형 가능성과 보상금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 |Hertz가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테슬라 차량 대여 서비스를 종료했다. 충전 불편과 고객 만족도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전기차 산업 전반에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테슬라 렌트 서비스 종료, 배경과 이유 Hertz가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에서 테슬라 차량 대여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친환경 전기차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테슬라가 Hertz의 대여 서비스에서 퇴출된 것은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Hertz는 이번 결정을 두고, 고객들의 충전 불편과 서비스 이용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진 점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특히 전기차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이 충전소를 찾거나 충전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함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문제였다. Hertz는 고객 편의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만, 테슬라 차량의 특수한 사용법과 긴 충전 시간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불편함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한 전기차 관리와 충전 인프라 유지에 필요한 추가 비용과 시간이 운영 효율성을 떨어뜨린 것도 Hertz의 부담을 가중시킨 요인으로 분석된다. 결국 이러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Hertz는 테슬라 차량을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현대자동차가 2025년 1분기부터 북미 지역 전기차(EV) 고객들에게 NACS(북미 충전 표준) 어댑터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 EV 소유자들은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소식은 전기차 충전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는 중대한 변화로 평가된다. 테슬라 충전 독점 깨졌다NACS는 원래 테슬라가 자사 차량 전용으로 개발한 충전 포트였으나, 최근 테슬라가 이를 공개 표준으로 전환하면서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도 채택하기 시작했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주요 제조사들은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 접근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EV 충전 시장의 새로운 협력 시대를 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25년 하반기부터 출시되는 전기차 모델에 NACS 포트를 기본 장착할 예정이며, 기존 CCS(Combined Charging System) 포트를 사용하는 차량에도 어댑터를 제공하여 테슬라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NACS 채택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충전 옵션과 편리함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EV 충전 표준의 변화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는 미국 전역에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캘리포니아 콩코드에 위치한 한 가족 소유 식당이 '레이디스 나이트, ladies night' 이벤트와 관련된 법적 분쟁으로 인해 문을 닫았습니다. 페루 이민자가 운영하는 이 식당은 여성 고객에게 음료 50%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이 이벤트가 결국 폐업으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이 되었습니다. 문화적 차이가 불러온 법적 문제미국의 성차별 금지법에 대해 익숙하지 않았던 주인은 이러한 프로모션이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새크라멘토에 거주하는 한 변호사가 이 이벤트가 성차별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소규모 사업체를 겨냥한 소송으로 악명이 높으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식당은 약 4만에서 7만 달러에 이르는 법률 비용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법적 소송의 배후이번 소송을 제기한 변호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1,000건이 넘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주요 대상은 오래된 건물의 작은 비즈니스였습니다. 장애인법(ADA)을 근거로 화장실 접근성, 계산대 높이, 건축 코드 미준수 등을 문제 삼아 소송을 진행해 왔습니다. 세금 탈루로 인해 18개월 동안 가택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 |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하는 소매 절도는 단순한 범죄가 아닌, 체계적으로 조직된 거대한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으며 지역 사회와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조직적 범죄의 그림자, 소매 절도의 실태 샌프란시스코의 소매 절도 문제는 이제 개인의 일탈을 넘어선 조직적 범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필모어 지구에 위치한 세이프웨이 매장은 매일 약 7,000달러(한화 약 천만 원) 상당의 도난 피해를 보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절도를 넘어선 체계적인 범죄 행위의 결과입니다. 도난 물품, 암시장에서 비즈니스로 도난 물품은 개인의 생계형 범죄와 달리, 조직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주로 도난 당하는 물품은 재판매가 용이한 세제, 휴지, 감기약 등 생필품과 고가의 약품, 주류, 담배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물품은 암시장이나 노상 판매를 통해 수익화되며, 범죄 조직의 주요 수익원이 되고 있습니다. 경제와 지역 사회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 조직적 소매 절도는 매장 운영에 큰 부담을 주며, 결국 영업시간 단축, 가격 인상, 폐점 같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이프웨이 사례처럼 폐점은 지역 주민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지역 경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가 운영하는 새로남카페가 17년간 커피 판매 수익 전액을 사회기부에 사용, 누적 금액 25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사회와 전 세계에 희망의 불씨를 심고 있다. 커피 한 잔의 기적, 17년의 헌신으로 25억 돌파 새로남카페는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가 운영하며, 2007년부터 모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선교 및 복지 단체, 재난 구호 등에 기부해왔다. 2010년 5억, 2013년 10억, 그리고 2020년 20억 원을 넘어선 데 이어, 2024년 12월 누적 기부금이 25억 원을 초과했다. 25억 감사예배와 나눔대상 수상 12월 15일, 새로남교회 글로리홀에서 ‘25억 사회기부 감사예배’가 열렸다. 예배는 이주식 장로의 기도, 호용한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예배 중에는 봉사자 특송과 선물 증정식이 있었으며, 사랑의열매재단으로부터 나눔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전달됐다. “17년간 커피로 전한 사랑에 감사” 이주식 장로는 감사 기도에서 “커피 한 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전했다”며 새로남카페의 사역이 지속되길 기원했다. 호용한 목사는 설교에서 “새로남카페 후원으로 독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전기차 충전 중 외부 위협 상황에 직면해도 이제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즉시 출발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EVject 어댑터가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안전 기준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충전 중에도 안전 최우선" 미국의 전기차 사용자들 사이에서 EVject 어댑터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어댑터는 충전 중 외부 위협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충전을 중단하고 즉시 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개발 동기: 충전소 안전 우려" EVject의 개발자는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제품을 고안했다. 충전소에서 외부 위협 상황에 노출된 운전자가 신속히 현장을 벗어날 수 있는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EVject 어댑터가 탄생했다. "기능 및 가격: 합리적 투자" EVject 어댑터는 두 가지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첫째, 차량 내부에서 충전을 중단하고 케이블 분리 없이 즉시 출발할 수 있다. 둘째, 긴급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다. 제품 가격은 $199로 책정되어, 특히 안전을 중시하는 테슬라 차주들에게 필수 아이템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