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기독교대한감리회 제29대 감독회장 이철 목사가 임기 종료를 앞두고 “갈등과 소송을 뒤로하고 감리교회가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뢰와 화합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도약을 제언했다. 이 목사는 정치적 입장에서 벗어난 교회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감리교회 미래를 향한 비전 제시 기독교대한감리회 제29대 감독회장으로서 4년간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철 목사가 제36회 총회 첫날 소통과 화합을 강조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감독회장으로서 갈등을 중재하고, 교회 내 모든 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이철 목사는 교단의 미래를 위한 일관된 소통을 약속하며 정치적 입장에서 벗어나 감리교회의 도약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사회의 소명에 충성된 역할 다해” 감독회장으로서의 의무를 충성스럽게 수행해왔음을 언급한 이철 목사는 “공교회 지도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며 소명의식을 강조했다. 그는 “개인적 이해관계나 정치적 입장에서 자유롭고자 노력했으나, 불완전한 인간으로서 한계가 있었음을 인정한다”며 감리교회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조했다. 교단 통합 및 위기관리 기금 기여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기독교종합편성TV 기자 | 기독청장년면려회전국연합회(전국CE)가 제76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으로 전정하 장로를 선임했다. 전 장로는 “청년과 가정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CE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전정하 장로, 신임회장으로 취임 기독청장년면려회전국연합회(전국CE)는 10월 26일, 경기도 고양시 원당교회에서 제76회 정기총회를 열어 전정하 장로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서서울CE 소속으로 부림교회를 섬기고 있는 전정하 장로는 단독으로 입후보해 전원 기립박수를 받으며 회장에 선임되었다. 전 장로는 “주님만 바라보며 청년과 가정을 위한 사역에 집중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부회장단 및 주요 임원 선출 이번 총회에서는 이덕진 집사, 이선희 집사, 최미령 집사 등이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공석이 생긴 부회장 직책은 회칙에 따라 명신광 집사와 박영빈 장로가 신임회장의 추천과 총회의 인준을 받아 임명되었다. 특히 전국CE 역사상 최초로 윤정아 권사가 여성 총무로 선임되어 주목받았다. 이는 여성 리더십의 확대와 역할 강화를 위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예산안 3억 4천만 원 임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한국기독교출판협회와 한국기독교서점협회가 제29회 문서선교의 날을 맞아 서울 성도교회에서 기념식을 열고 기독 출판·서점 사역자들의 공로를 시상했다. 이들은 문서선교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며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문서 선교사로 부름 받은 이들의 헌신과 결실 기념”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출판협회(회장 박종태)와 한국기독교서점협회(회장 권만석)가 공동 주최하는 문서선교협력위원회는 10월 24일 서울 성도교회 소망성전에서 ‘문서선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서상륜이 한글로 번역한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의 출판을 기리기 위해 매년 10월 20일을 기념일로 제정한 데서 시작됐다. 박종태 출판협회장은 “이날을 통해 문서 선교사로 헌신한 출판인과 서점인들이 그간의 결실을 나누고, 문서선교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서 선교로 하나님의 나라 확립에 기여” 권만석 서점협회장은 “문서선교의 날을 기념하는 것은 하나님의 복음 전파 명령에 순종하며,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든든히 세우기 위함”이라며 문서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서선교협력위원회는 이번 기념식에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매우 믿음이 깊은 성자가 있었는데, 천사들도 그를 늘 주목했다. 그는 대단히 거룩하고 영적으로 살았지만, 자신 스스로 그렇게 여기지 않고, 늘 보통 사람으로서 순진무구하게 살았다. 진짜 그는 자신이 그렇게 위대한 성인인지 몰랐다. 어느 날 천사가 그에게 찾아와 말했다. “하나님이 나를 당신에게 보냈다. 당신의 소원이 무엇이든 이루리라! 치유의 능력을 받고 싶은가?" “아닙니다. 오히려 주님이 직접 치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죄인들을 무수히 돌아오게 만드는 그런 설교자가 되기 원하는가?" “아닙니다. 인간의 마음을 돌이키게 만드는 일은 주님의 성령이 하실 일입니다!" ”그러면 덕행의 모범이 되어 모든 사람들이 본받고 싶은 모델이 되기 원하는가?" “아닙니다. 주님만 관심의 초점이 되기 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너는 무엇을 원하느냐?" “정 그러신다면, 제가 한 가지 청하겠습니다. 저를 통해서 좋은 일들이 이루어지되, 제 자신이 알아차리지 못하게 해 주세요! 그래서 제가 교만에 빠지지 말게 해 주세요!" 그래서 그 성자의 그림자가 그의 뒤에 생길 때마다 그 곳은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다. 그가 지나가는 곳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1990년대 초에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원인 모를 열차 사고가 나서 많은 사람이 죽게 되었다. 살아남은 기관사는 큰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했지만, 사고 원인을 조사하려는 경찰의 대답에 응할 수 없는 상태였다. 심한 충격으로 인한 정신분열증으로 고통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병실에 있는 그에게 펜실베니아 철도 사장인 에토베리씨가 방문했다. 생각과 시선에 초점을 맞추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그에게 에토베리 사장은 손을 잡고 한참동안 눈물을 흘리다가 말했다. “당신이나 나나 나이가 들어서 고생이 많군요. 이게 웬 고생이요. 당신이 느끼는 아픔과 고통이 곧 나의 것이요.” 에로베리 사장은 기관사를 위로한 후 병원을 떠났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한 시간이 채 되지 않아 기관사의 정신이 돌아왔다. 다시 현실을 직면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되었고, 사고가 일어난 상황을 또박또박 자세히 설명함으로 인해 더 큰 사고가 일어날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 어떻게 기관사는 불과 한 시간도 되지 않아 변화될 수 있었을까요? 어떻게 충격과 고통을 직면하고, 또한 이겨내며 더 큰 어려움 앞에 두려워하지 않고 견딜 수 있었을까요? 기관사가 다시금 회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분당중앙교회(최종천 목사)가 한국 신학계를 위한 첫 '신학총서' 발간에 나섰다. 교회는 약 3억 원을 투입해 총 200권의 신학서를 10년 안에 발간할 계획이며, 총신대학교와 협력해 한국 교회와 사회에 건강한 신학적 기초를 제공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신학의 국제적 공헌과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끝까지 간다” - 30년을 내다보는 분당중앙교회의 신학 사역 분당중앙교회는 지난 20여 년간의 장학 사역을 바탕으로 한국 최초의 신학총서를 발간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최종천 목사는 이번 작업이 단기적 계획이 아닌 ‘끝까지’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임을 강조하며, “교회는 한 세대를 넘어 신학의 기초를 다지는 작업을 꾸준히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회는 이번 총서 발간을 위해 총신대학교의 신학자 15명을 연구진으로 선정했으며, 향후 200권에 달하는 신학서를 통해 한국 신학의 기초를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류애 실천” - 신학총서가 지향하는 목표 최종천 목사는 이번 신학총서가 단순한 학문적 연구에 그치지 않고, 교회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학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분당중앙교회가 설립한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재단이 지난 5일 ‘제2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식을 통해 예술, 체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독교적 가치를 실천하는 인물과 팀을 발굴·격려했다. 이번 행사에서 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재단 측은 균등한 기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인재들을 돕고 기독교적 가치를 확산하겠다는 비전을 강조했다. 교회의 사회적 책임… 인류애 실천하는 인재 발굴 지난해 8월 설립된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재단과 국민일보는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중앙교회에서 제2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종천 분당중앙교회 목사는 “교회는 사회와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도구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번 시상식이 기독교적 가치를 실천하는 인재 발굴과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다양한 분야 인재 발굴과 격려 분중문화상은 문화예술과 체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독교적 가치를 실천한 인재들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해 시상식에서는 영화 감독이자 배우인 추상미 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찬양사역자로 기독교 음악에 큰 기여를 한 박종호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교회성장연합회가 16년 만에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신임 회장 오광석 목사의 취임과 함께 '말씀과 기도로 한국교회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오광석 목사, “초대교회의 원리로 한국교회 성장 도모할 것” 교회성장연합회(대표총재 장경동 목사)가 29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임원 취임식을 열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008년 '교회세우기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연합회는 ‘1년에 2000교회 설립’과 ‘기독교인 1200만 회복’을 목표로 활동해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16년 만에 새로운 리더십 아래 다시 한번 결속과 도약을 다짐했다. “말씀과 기도 회복으로 한국교회 성장 견인” 신임 회장에 취임한 오광석 목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초대교회의 목회 원리에 따라 말씀과 기도의 회복을 이루며 한국교회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성경적 원칙에 입각한 목회 활동을 통해 한국 교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하며 목회자들의 의지와 사명을 강조했다. 장경동 목사 “성령 충만으로 선한 역사 이루자” 이날 설교를 맡은 대표총재 장경동 목사는 “하나님의 선한 역사는 성령으로 충만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 대성회'에 국내외 목회자와 성도 1만2000여 명이 모여 다가올 10년간의 영적 부흥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세계 평화, 한반도 통일, 다음 세대의 신앙 성장 등 다양한 주제로 뜨거운 기도를 드리며, 다가올 기독교 2000주년을 맞아 기도로 부흥을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부흥의 물결에 동참하자" 26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 대성회’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기도와 말씀, 선교, 선한 사역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오는 2033년, 예수님 승천 2000주년을 맞아 세계 교회는 10년간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 부흥의 파도를 타자"라고 외쳤다. 이 목사는 설교 마지막에 "주여, 우리에게 부흥을 주옵소서"라는 기도문을 세 번 외치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세계와 다음 세대를 위한 뜨거운 기도" 이번 기도 대성회는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제30회 CGI 세계교회성장대회 마지막 날을 장식하는 대규모 행사로, 세계 평화와 한반도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분당우리교회(이찬수 목사)가 진행하는 ‘꿈 너머 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8일 대구동신교회에서 경상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상지역에서 선정된 17개 개척교회를 후원하고자 목회자 강의와 멘토링을 제공하며, 지역 내 작은 교회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분당우리교회의 후원 교회 선정 배경 ‘꿈 너머 꿈 프로젝트’는 분당우리교회의 1만 성도 파송운동에 이어 시작된 개척교회 후원 운동이다. 이 프로젝트는 2년 전부터 성장 가능성이 있는 개척교회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교회의 지역사회 내 역할을 확대하고, 건강한 교회 생태계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상지역 목회자 세미나 개최 분당우리교회는 28일 대구동신교회에서 경상지역을 대상으로 목회자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찬수 목사가 강사로 나서 직접 경상지역의 목회자 17명을 대상으로 강의와 소그룹 멘토링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목회 현장에서의 고민과 비전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후원 교회 선정 과정 및 결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상지역의 103개 교회가 지원했으며, 이 중 성장 잠재력을 지닌 1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