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정부 초청 장학프로그램을 수료한 참전용사 후손 등 참전국 국민 68명에게 취업과 학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준영주 비자가 발급됐다. 26일 법무부에 따르면 유엔 참전용사 후손 장학생과 정부 초청 장학생 프로그램을 수료한 13개국 국민 68명에게 거주비자(F-2)를 최초로 부여했다. 2020년 6월 기준 거주(F-2) 비자를 부여받은 참전국 우수인재는 13개국 총 68명이다. 학위별로 살펴보면 박사 학위 취득자 8명, 석사 학위 취득자 44명, 학사 학위 취득자 16명 등이다. 국적별로는 인도 14명, 미국 8명, 터키 8명, 태국 8명, 에티오피아 8명, 필리핀 6명, 콜롬비아 6명, 기타 국가 10명 등이다. 참전국 우수인재에게 부여하는 거주(F-2) 비자는 일반 비자에 비해 체류기간이 최대 5년으로 길고 자유로운 취업·학업 활동이 가능하며 국내 취업 시 각종 신고의무가 면제되는 ‘준(準) 영주’ 비자다. 법무부는 이들에 대해 체류자격 신청 수수료(10만 원) 면제, 체류기간 연장 신청 시 가산점 부여, 가족 초청 및 체류 요건 완화 등의 조치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향후 참전국 정부가 추천하는 국내 석·박사 학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6월 29일(월)부터 7월 1일(수)까지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319~325호)에서 ‘한-인도네시아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개최한다.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국내 출판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해 2015년부터 해외에서 ‘찾아가는 도서전’을 개최해 왔으며, 인도네시아와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 3회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 대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출판사를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회로 전환해 개최한다. 인도네시아*는 신남방 정책의 대표 교역국으로서 최근 국내 출판콘텐츠의 해외 진출 주력시장으로 꼽히고 있으며, 최근 한국 대중음악(케이팝)의 인기에 힘입어 ‘한류’ 도서에 대한 번역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인 그라미디어그룹(Kompas Gramedia Group) 서점의 종합판매량을 보면, 지난해 10~11월에는 ‘82년생 김지영’(조남주)이 1위를,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백세희)가 4위를, 올해 5월에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스님)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대표 이동원)과 함께 2020 특별 여행주간이 시작되는 7월 1일(수)부터 10월 31일(토)까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지역에서 안전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스크 착용, 안전 여행 수칙 준수 여행자에게 국민관광상품권 증정 ‘대한민국 안전여행 참여 이벤트’는 국내 여행을 갈 때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3밀(밀폐, 밀접, 밀집) 피하기, 소규모로 여행하기 등 안전 수칙을 지킨 여행자에게 추첨을 통해 매월 국민관광상품권(5만 원권) 1만 5천 장을 지급하는 행사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광지를 방문하고, 안전한 숙박 여행을 사진으로 인증해야 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누리집에서 관광지 정보와 더욱 자세한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위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댓스탬프’ 응용프로그램(앱)을 설치해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관광지 방문을 인증할 수 있다. 매월 7일 당첨자 발표, 모바일 교환권은 하나은행에서 상품권으로 교환 매월 7일(’20. 8. 7.~11. 7.) 누리집에서 당첨자를 발표하며, 당첨자에게는 응모 시 입력한 휴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국내 확진자 5500여명의 임상역학정보를 공개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채본부 부본부장은 “임상근거에 기반을 둔 방역대책을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중 5500여 명의 임상역학정보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에는 익명화된 상태로 확진자에 대한 기초정보와 초기검사 및 진료소견, 입원했을 때의 임상소견, 동반질환 및 과거력, 사용병상 및 임상중등도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권 부본부장은 “임상역학정보는 의료현장에서 진료에 전념해주신 의료진분들의 땀과 헌신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모든 정보는 익명화 과정을 거쳐 개인정보 유출이 없는 방식으로 보안이 확보된 안전한 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순차적으로 신청하신 연구자들 중에 선정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선정은 코로나19 환자정보 활용위원회에서 심의를 하고 원격분석 5채널, 직접 방문해서 사용할 수 있는 25채널 등이 제공된다. 권 부본부장은 “이번에 임상역학정보 공개를 계기로 국내외 여러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방역대책 수립에 필요한 많은 과학적 근거를 생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전쟁을 겪은 부모세대와 새로운 70년을 열어갈 후세들 모두에게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는 반드시 이뤄야 할 책무이며, 8000만 겨레 모두의 숙원”이라며 “세계사에서 가장 슬픈 전쟁을 끝내기 위한 노력에 북한도 담대하게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6·25 전쟁 70주년 행사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전쟁을 반대한다”며 “남북 간 체제경쟁은 이미 오래전에 끝났다. 우리의 체제를 북한에 강요할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평화를 추구하며, 함께 잘 살고자 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평화를 통해 남북 상생의 길을 찾아낼 것”이라며 “통일을 말하기 이전에 먼저 사이좋은 이웃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우리 군은 어떤 위협도 막아낼 힘이 있다”며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우리는 두 번 다시 단 한 뼘의 영토, 영해, 영공도 침탈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그러나 누구라도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한다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우리는 전방위적으로 어떤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안전한 여행 문화를 만들기 위해 7월 1일부터 19일까지 방역과 안전 중심 특별 여행주간을 실시한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한 여행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간직하세요’라는 표어로 ‘2020 특별 여행주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남해를 찾는 이들에게 가장 ‘핫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보물섬전망대&스카이워크’. 이번 표어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일상의 소중함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상황에서 안전수칙을 지키며 소소한 일상을 기념하는 여행을 떠나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여행지 ‘방역’과 ‘안전’ 여행 문화 확산 총력 문체부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 문화’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여행지 방역과 3밀(밀폐·밀접·밀집) 상황을 적극적으로피하는 소규모 안전 여행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문체부는 여행주간 기간 이전부터 관광공사 및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지역별·업종별 관광협회와 함께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자와 관광 접점에서 만나는 관광 종사자 모두를 위한 안전 여행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박양우 장관 주재로 시
베스트 신간 소식 ‘남녀차이의 비밀’ ‘남녀차이는 인간 활동의 산물일까?’ ‘비밀스러운 자연의 산물일까?’ 이 물음에 고민이 있다면… 신예 潘(반)두환 작가의 남녀차이의 비밀을 참고해 보시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기자 |지난 주말 한창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천호 교보문고를 찾았다. 이곳에서는 신예 반두환 작가의 신작 발표회“潘(반)두환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 가 한창 진행중이었다. 무덥고 한창 조심할 시기였지만 신작에 대한 궁금증과 신예작가에 대한 호기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다. 물론 시기에 맞게 완벽한 방역과 철저한 위생, 그리고 한사람도 빠짐없이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북토크 콘서트'열기는 대단히 뜨거웠다. 조용히 마스크를 쓰고 땀을 흘리며, 북토크 콘서트에 오신 한분 한분의 질문에 소중함과 감사함을 가지고 때론 진지하게 때론 웃음으로 함께하는신예작가‘潘(반)두환 작가’의 소탈함이 엿보이는 북토크 콘서트 ‘남녀 차이의 비밀’에서는 남녀 차이의 비밀을 말하지 않는다. 이 책은 남녀 차이를 다루는 듯 보이면서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를 한다. 일단 남녀 차이가 전혀 다른 새로운 차원에서의 이야기를 한다. 그 수상한 발견의 이야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6월 15일(월) ‘코로나19 이후의 한국 교회 대토론회’에 참석해 한국 교회가 국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고 치유해주는 교회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코로나19 이후 한국 교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서빙고 온누리교회에서 개최했다. 박양우 장관은 먼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시대적 변화에 맞춰 뜻깊은 토론회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부의 적극적인 검역, 방역 대책과 함께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엄중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박양우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교회가 해야 할 역할을 깊게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한국 교회가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현장 목회나 신앙생활에도 새로운 표준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서 국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교회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화재청, 「영주 부석교회 구 본당」건물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예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영주 부석교회 구 본당」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영주 부석교회 구 본당」은 건립 당시인 1950~60년대의 건축적인 상황들을 잘 이해할 수 있으며, 특히 흙벽돌을 이용하여 축조한 벽체와 목조로 된 첨탑 등이 비교적 원형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희소성과 진정성 면에서 국가등록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등록 예고한 「영주 부석교회 구 본당」은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될 예정이다. ## 「영주 부석교회 구 본당」 ## □ 소 재 지: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 건립연대: 1955년 착공, 1964년 완공 □ 수 량: 1동 □ 소 유 자: 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영주노회유지재단 [자료제공 :(www.korea.kr)]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방역지침을 위반한 서울시 사랑제일교회 등에 대해서는 집회금지명령 등 단호한 법적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날 0시부터 행정명령을 발동해 비상한 각오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지만 불행히도 방역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집회를 강행한 사례도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모임에 참석한 개인은 물론 우리 공동체 전체의 안위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지금은 전시에 준하는 비상상황으로 행정명령이 엄포로만 받아 들여져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서는 “개학 이전까지 코로나19의 확산세를 확실하게 꺾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대부분의 국민들이 취지를 이해하시고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 특히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종교계 지도자, 신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총리는 “19일부터 입국자 전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고 전날부터는 유럽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