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9월 26일(목)에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맨발걷기운동본부 회장 박동창 강사를 초청해 제19기 등대빛 아카데미 3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특강엔 남구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맨발걷기운동본부 회장인 박동창 강사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맨발 걷기 효과와 다수의 사람들이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 사례를 이야기하며 맨발걷기가'최고의 자연치유 요법'임을 강조했다. 특히 강의 전에 미리 탐방한 남구 "세계 평화의 숲" 황톳길은 수목이 어우러져 있고 황토 관리도 양호해 최고의 황톳길로 손색이 없었으며, 현장에서 만난 주민께서 2개월 동안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니 지병도 없어지고 약 복용도 중단했다고 하는 실제 사례도 소개했다. 강연에서 오은택 구청장은 "남구는 현재 세계 평화의 숲 황톳길을 비롯해 3개의 황톳길을 조성했고, 하반기 중 하나가 더 추가된다며 황톳길을 활용해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잘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바쁘신 일정에도 강연을 수락해 주신 박동창 강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등대빛아카데미 4강은 오는 11월 27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 원로 김삼환 목사)의 2024년 9월 특별새벽집회가 3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애굽에서 가나안까지(출 3:8)’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매일 수만 명의 성도들이 참석하며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집회 첫날 김삼환 목사는 “기도는 하나님의 기쁨”이라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날 집회, 2만여 성도 함께한 현장 예배 2024년 명성교회의 9월 특별새벽집회가 9월 3일, 이른 새벽부터 성황리에 시작되었다. ‘애굽에서 가나안까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는 매일 오전 5시 50분, 7시, 8시 30분에 각각 1, 2, 3부 예배로 진행되며, 현장에만 약 2만여 명이 참석했다. 온라인을 통한 5천여 명의 참가자까지 합치면, 수만 명의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기도에 동참했다. 집회 30분 전부터 예루살렘 성전은 성도들로 가득 찼으며, 교회 밖은 교회로 들어가려는 차량과 성도로 인해 혼잡을 이뤘다. 본당에 들어가지 못한 성도들은 자녀들만 서둘러 보내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이처럼 첫날부터 수많은 성도들이 현장을 가득 메우며, 그 열기가 대단했다. 김삼환 목사, "기도는 하나님의 기쁨" 강조 김삼환 목사는 집회 20분 전인 오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월 20일(월) 11시, 통영시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해수부-남해안권(부산·전남·경남)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3년 1월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정책을 밝혔고, 부산·전남·경남 3개 지자체도 ’22년 12월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3개 지자체는 뜻을 모아 남해안권을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벨트로 구축하고자 이번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추진전략 수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지역별 관광자원 활용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간 연계를 통해 해수부와 3개 지역 합동으로 올해 안에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한편,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의 필요성과 전반적인 조성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이와 함께 3개 시도는 지역별로 구상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정선진 기자 | 광복 79주년을 맞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는 억압과 폭력에 침묵하지 않는 기독교인의 정신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를 향한 의지를 다시금 결집했다. 한기총은 일본의 역사왜곡 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북한의 도발 중단을 요구하며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억압에 맞선 불굴의 의지 14일, 경기도 안양 은혜와진리교회 대성전에서 열린 광복 79주년 기념 감사예배에서 한기총은 강력한 일본 제국주의의 억압 속에서도 독립을 향한 열망을 잃지 않았던 한국 기독교인의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기념사를 전한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3.1 운동과 같은 비폭력 저항운동과 대외적 외교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도는 우리 민족의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광복 이후 6.25 전쟁을 겪고도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억압에 맞서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의 역할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와 평화를 위한 노력 지속해야” 설교를 맡은 한기총 원로자문회의 고문 조용목 목사(은혜와진리교회)는 일제 강점기의 어두운 역사를 되새기며, 오늘날 북한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천환 대표회장이 오는 10월 27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교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천환 목사는 동성혼 합법화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지적하며, 한국교회가 모여 기도로 대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장총, 10.27 연합예배 적극 지지 천환 대표회장은 "한장총은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모든 교회의 동참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도회는 한국교회가 직면한 영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로, 교회들이 함께 기도하고 연합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성혼 합법화 판결에 대한 우려 표명 천환 목사는 대법원이 지난 7월 18일 내린 동성 커플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 판결을 "사실상 동성혼 합법화의 시작"이라며 비판했다. 그는 이 판결이 대한민국의 가정과 다음 세대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망국적 판결이라고 경고했다. 코로나19 이후 교회 동력 상실 천환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종교 탄압과 예배 금지로 인해 교회가 큰 타격을 입었으며, 교인 수 감소와 동력 상실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하나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일부 단체와 야당이 불참한 것을 두고 한국교회총연합이 강하게 비판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거부하지 않는다면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광복을 경축해야 했다”고 강조했다. 한교총은 이번 불참 사태를 해방 직후의 좌우 대립과 혼란에 빗대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해방 후 혼란 연상시킨 광복절 경축식 분열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은 16일 논평을 통해, 광복절 경축식에 광복회 및 일부 야당이 불참한 것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 한교총은 "해방 직후 정부 수립을 앞두고 벌어진 좌우 대립과 반탁 운동, 남북 분단에 이르는 혼란을 연상케 한다"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거부하지 않는다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광복을 경축해야 했다"고 밝혔다. “작은 실수에도 정의로운 행동은 비난받아선 안 돼” 한교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부터 광복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언급하며, "작은 실수가 있었다 하더라도 정의로운 분노와 행동을 비난할 수 없으며, 처절한 시대의 역경을 딛고 맞이한 해방의 기쁨과 광복의 감격을 훼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떠한 논리로도 모든 국민이 함께 누려야 할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8일, 서울 강남구는 자치구 최초로 중장년층의 가족 돌봄에 지친 이들을 위한 심리적·정서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녀와 노부모를 돌봐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리며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전담 기관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사회복지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있는 강남구는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내 '봄터'를 개소하고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봄터는 약 130㎡ 규모로 개인상담실(들어봄), 집단프로그램실(바라봄), 돌봄아동 놀이공간(자라봄), 미니카페(서로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강남구는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돌봄 스트레스 해소, 가족기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며, 자조 모임, 개별 상담, 맞춤형 컨설팅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비롯해 관내 6개 종합사회복지관에 특화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며, 각 사회복지관은 지역밀착형 거점센터를 운영하거나 정신건강전문요원을 배치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 구청장은 "구 전체의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강남형 종합사회복지관으로 발전시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서원경교회와 청주지역 다른 5개 교회가 이끄는 협력적인 노력으로, 충북대학교는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받았다. 이 기부는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캠퍼스 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장학금은 충북대 기독자교수회가 주도하여 모금되었다. 기독자교수회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하고 교육적 목적을 추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원경교회의 황순환 담임목사는 "충북대 기독자교수회가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고, 하나님의 사랑이 캠퍼스 내에 퍼지도록 돕고자 했다"고 밝혔다. 충북대 기독자교수회장인 전익수 농업경제학과 교수는 "서원경교회를 비롯한 청주지역의 다른 교회들이 학생들을 위해 후원하는 모습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북대 총장인 고창섭은 "이러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사회와 대학 캠퍼스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나타내는 사례로 기대를 모은다.
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10·29 이태원 참사에 관한 특별법의 신속한 공포를 촉구하기 위해 종교계 지도자들과 만나 요청했다. 17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에 따르면 유족들은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NCCK 김종생 총무와 면담을 가졌다. 이 면담에서 유족들은 최근 국회에서 가결된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에 대한 교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 특별법이 조속히 공포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하며,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인 이정민은 면담에서 "특별법을 통해 159명의 희생자들의 명예가 회복되어야 하며, 종교계가 이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무는 유족들의 힘겨운 여정을 목격하면서 "면목이 없고 마음이 아프다"며 "특별법이 조속히 공포되도록 종교계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유족들은 전날에는 한국천주교주교회 의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와도 면담을 가졌으며, 목격자의 기억이 퇴색하기 전에 특별조사위원회가 빨리 출범해야 한다는 의
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흑인 민권운동 지도자 마틴 루서 킹 주니어(MLK·1929∼1968) 목사 기념일인 15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소재 에벤에셀 침례교회에서 열린 MLK데이 기념 예배에서 전쟁 종식과 분단 극복에 관한 염원을 표명했다고 여의도순복음교회가 16일 전했다. 에벤에셀 침례교회는 킹 목사가 생전에 평소 설교를 했던 곳이다. 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이 담임목사는 예배 중 축사에서 "우리는 마틴 루서 킹처럼 꿈을 꿔야만 한다"며 "나는 언젠가 전쟁이 멈추고 하나님의 은혜로 평화가 전 세계를 지배할 것을 꿈꾼다.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남과 북으로) 분단된 한국이 하나님의 은혜로 연합될 것을 꿈꾼다"고 말했다. 그는 2018년 MKL데이 기념 예배에 한국인 목회자로는 처음으로 공식 초청 받아 참석했으며 당시에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새에덴교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MLK데이 기념 행진에 이 교회 소속 9~14세 유소년으로 구성된 '새에덴교회-천사의소리합창단'이 참가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한국어로 노래를 불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