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 특파원 | 샌프란시스코에서 최근 발생한 사건이 미국과 한국 간의 문화적, 법적 차이를 극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전동 자전거가 SUV를 긁고 도망치며 시작된 이 사건은 추격, 충돌, 그리고 총격으로 이어지며 보안요원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사건의 시작: 접촉 사고에서 추격까지사건은 디올 매장에서 근무하던 보안요원 피터 호지(Peter Hodge)가 자신의 SUV가 전동 자전거에 긁히자 이름과 연락처를 요구했지만, 전동 자전거 운전자가 이를 거부하고 도망치며 시작되었습니다. 호지는 분노한 채 운전자를 미친 듯이 추격했고, 그 과정에서 보행자 두 명을 치고 전동 자전거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이후 그는 전동 자전거 운전자의 가방을 가져가며 현장을 떠났습니다. 경찰의 개입과 비극적인 결말약 7시간 후, 뺑소니 신고를 받은 경찰이 유니언 스퀘어 인근 디올 매장 앞에서 근무 중이던 호지를 발견했습니다. 체포를 시도하던 경찰은 호지가 허리 쪽으로 손을 움직이며 총을 꺼내는 듯한 행동을 보이자 그를 향해 총을 발사했습니다. 호지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로드 레이지의 또 다른 사례비슷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 특파원 | 캘리포니아의 한 스포츠 의류 및 신발 매장이 독특한 도난 방지 전략을 통해 도둑을 좌절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약 1년 전 반복적인 소매 도난 피해를 입은 이후, 이 매장은 영업 종료 후 의류를 모두 창고로 옮기고 매장에는 신발 한 짝만 남겨두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스포츠 매장의 독창적 도난 방지 전략, 도둑을 당황시키다 최근 도둑들이 매장을 침입했지만, 매장에 전시된 신발이 한 짝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당황하며 범행을 이어가지 못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매장 주인은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재고를 보호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이와 같은 소매 도난 방지는 저렴한 할인 매장에서도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지역 할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고급 브랜드 신발은 도난 방지를 위해 한 짝만 매장에 전시되고 나머지 한 짝은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20달러짜리 저렴한 신발들은 모두 **케이블 타이와 전자상품 감지 태그(EAS 태그)**를 부착해 도난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치는 도둑들이 신발을 훔쳐가는 것을 어렵게 만들며 매장의 손실을 줄이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신년하례예배를 통해 정치·사회적 갈등이 극에 달한 대한민국에서 기독교인들이 화해와 용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2025년을 화해와 용서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신년사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사회적으로 대단히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국민들 사이의 갈등과 대립이 극단에 달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파면과 구속을 외치는 극단적 선동 구호가 국민을 자극하고, 흑백논리만을 강요해 사회적 분열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이를 강하게 우려했다. 그는 갈등의 원인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시급함을 강조하며, 이 상황이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입법부, 공격 아닌 발전적 역할 해야” 정 대표회장은 현재의 권력 구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행정부는 이미 무너졌고, 입법부는 그 힘이 과도하게 커져 균형이 무너졌다”고 지적하며, 특히 거대 야당이 ‘탄핵’을 무기로 행정부와 사법부를 초토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입법부는 행정부를 견제하는 역할에 그치지 말고,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야 한다”고 촉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28대 대표회장 선거에서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가 단독 후보로 확정되며, 한국 교계의 새로운 리더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독 후보로 확정된 고경환 목사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엄기호 목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대표회장 후보 등록에서 고경환 목사만 등록했다고 밝혔다. 현 대표회장인 정서영 목사의 재출마가 예상됐으나, 그는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정견 발표와 선거 일정 고 목사의 정견 발표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대표회장 선거는 23일 오전 11시 한기총 제36회 정기총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경환 목사는 현재 순복음원당교회 담임 목사이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오순절) 총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미국 베데스다순복음교회 등에서도 사역한 경험이 있다. 신학적 배경과 학문적 업적 고 목사는 에쿠아도르하나님의성회신학교, 미국하나님의성회 신학대학원,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등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 베데스타대학교에서 명예 신학박사를 취득했다. 고경환 목사는 “한국교회를 위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중증 급성 신손상 환자의 생존율이 비만도와 성별에 따라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남성 환자에서 비만이 생존율을 높이는 ‘비만의 역설’이 확인돼 의료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성 환자에서 비만 생존율 높이는 ‘비만의 역설’ 확인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임정훈 교수와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용림 교수 연구팀은 중환자실에서 지속적인 신대체요법을 받는 급성 신손상 환자 3,805명을 대상으로 비만도와 생존율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남성 환자에서는 비만 환자가 저체중 및 정상체중 환자보다 생존율이 높은 ‘비만의 역설’이 확인되었다. 여성 환자, 비만과 생존율의 유의미한 연관성 없어반면, 여성 환자에서는 비만과 생존율 사이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비만이 성별에 따라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맞춤형 치료 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고령·패혈증 동반 남성 비만 환자 생존율 더욱 유리특히 고령이거나 패혈증으로 급성 신손상을 동반한 비만 남성 환자에서 생존율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급성 신손상 환자 치료에 있어 성별과 비만도를 동시에 고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은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 복음통일 컨퍼런스를 개최해왔다. 이번 33차 컨퍼런스는 첫 3일간 금식기도로 북한구원과 복음통일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금식기도의 본산으로 불리는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려 더욱 강력한 영적 각성이 기대된다. “남북한 통일을 위해 대한민국을 깨우신다” 이용희 대표는 지난해의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정국을 언급하며 “예상치 못한 국가적 혼란은 하나님께서 남한을 흔들어 깨우시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복음통일을 위해 남한 교회가 깨어 회개와 헌신의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안일한 자세를 흔들어 기도와 서원을 이끌어내고 계신다”고 전했다. 다양한 주제 강의와 금식기도회 컨퍼런스는 13일 오후 이선규 목사의 ‘생명 건 약속’ 메시지로 시작된다. 이어 이춘근 박사의 ‘트럼프 시대의 남북한’, 탈북민 이선희 사모의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등의 강연과 전국통일광장연합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14일에는 김재동 목사의 ‘하나님의 섭리, 한미동맹 70년’과 강동완 교수가 전하는 ‘최근 북한 상황과 통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지인 기자 | ICT 선도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7일(현지 시각)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혁신적인 AI 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SK그룹의 AI 데이터센터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32개의 첨단 아이템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고효율 서버, 데이터 분석 솔루션,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환경 친화적인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줄 계획이다. SK텔레콤은 CES 2025 행사장 내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위치한 약 1,950㎡(590평) 규모의 SK그룹 전시관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사례를 소개한다. 협력사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엔비디아 등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참여하며, 이들과 공동 개발한 AI 솔루션과 기술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AI 산업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AI 서비스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SK텔레콤이 선보이는 AI 서비스는 데이터 분석, 스마트 제조, 헬스케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지인기자 | KT는 ‘초대드림’ 혜택으로 모나 용평 리조트 숙박권과 스키·스노우보드 렌탈, 리프트 반일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1월부터 3월 사이 이용할 수 있는 이번 혜택은 가족 단위 고객을 고려해 숙소 유형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가족 구성에 맞춘 맞춤형 숙소 제공 이번 혜택은 2인 가족에게는 호텔 디럭스 타입, 3인 가족은 타워콘도 18타입, 4인 가족은 빌라콘도 28타입을 제공한다. 겨울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반일 스키·스노우보드 렌탈권과 리프트권도 포함되어 있다. 장기 고객에게 특별한 기회 ‘초대드림’은 KT 모바일, 인터넷, TV 서비스를 합산하여 5년 이상 이용한 장기 고객이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KT닷컴의 ‘장기고객 감사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당첨되지 않아도 할인 혜택은 ‘꽝이어도 괜찮아’ 당첨되지 않은 고객에게도 모나 용평 숙박과 스키 렌탈, 리프트권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는 ‘꽝이어도 괜찮아’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정보는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모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 전한다" KT 마케팅혁신본부 권희근 상무는 “이번 이벤트는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202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기독교종합편성TV 김효미기자 | 국제기독연대(ICC)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종교적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 국가를 지목했다. 특히 수단과 미얀마는 내전과 정치적 불안 속에서 종교적 박해가 심화된 대표적 사례로 꼽혔다. 수단에서는 2023년 전쟁 발발 이후 약 800만 명이 강제 이주를 겪었으며, 예배 장소가 공격당하고 종교 지도자들이 살해되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했다. 미얀마 역시 군부 통제 하에 종교적 소수자에 대한 탄압이 계속되고 있다. 아프리카 사헬 지역, 테러로 인한 강제 이주 급증 아프리카 사헬 지역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의 확산으로 약 330만 명이 강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ICC는 이 지역에서 테러리즘과 무장 폭동이 기독교인과 비호감 종교 집단을 표적으로 삼아 폭력을 행사한다고 지적했다. 나이지리아 북부에서는 수천 명의 기독교인이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 의해 희생되었다. 종교 갈등과 강제 이주 확대 유엔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한 달간 콩고민주공화국에서만 35만 8천 명이 이주를 경험했다. ICC는 이 불안을 ‘성전주의자’ 연합민주군(ADF)의 활동에 기인한 것으로 보았다. 콩고민주공화국은 기독교인이 대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기자 |기독문화선교회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2025년 교계의 영적 회복과 부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희망과 힐링의 시간을 예고했다. ㈔기독문화선교회(이사장 김숙희 목사)는 6일 “2025년을 교계의 영적 회복 원년으로 삼겠다”며 다양한 사역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서정형 대표는 “모든 일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한마음으로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5년 교계 부흥을 위한 프로그램 기독문화선교회는 2025년 ‘다시 시작’을 슬로건으로, 성도들을 위한 부흥회, 치유 집회, 간증과 열린 음악회 등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예배 회복과 전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신바람힐링 강사진 각 분야별 강연과 간증 준비선교회는 다양한 강사진을 초청해 말씀, 찬양, 치유, 전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형규 목사, 윤항기 찬양 사역자, 서유석 찬양 간증가 등 교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다. 크루즈 성지순례로 신앙 여정 돕는다 오는 6월 13일부터 11일간 진행되는 크루즈 성지순례도 주목받고 있다. 코스타 포츄타 크루즈선에서 진행될 이번 순례는 여행 경비 선지원 서비스로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후